유채꽃이 만발한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을 돌아보고~
해동 용궁사를 나서서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루지도 있네~
부산 엑스포를 유치한다는 홍보물이 곳곳에서 보인다.
엑스포가 유치되면 이곳에 시설물들이 들어서는 모양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들어선다.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휴게소에서 강변으로 나가 볼 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낙동강변이 아름답기만 하다.
가야의 영향권에 들었던 곳인 모양이다.
휴게소를 나서서 도착한 곳은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인데, 대로변의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유채경관단지 꽃동산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모습이다.
이번 여행은 봄맞이 벚꽃 여행을 떠나온 것이고, 다른 꽃들에 대한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기에 뜻밖의 선물을
한 아름 받은 듯한 기분이다.
드넓게 펼쳐져 있는 유채꽃밭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본 아름다운 유채꽃밭이다.
미처 움트지 못한 나무들의 앙상한 가지들과 어우러진 풍경도 정말 아름답기만 하다.
유채꽃밭 너머의 뚝방길에는 벚꽃이 피어 있나 보다.
이곳부터 돌아보고 둑에도 올라봐야지~~ㅎ
유채꽃밭을 지나서 만난 갈대숲이다.
습지의 갈대와 도시의 건물들이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생태공원의 안내판을 보니, 철마다 많은 수생식물들이 번갈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주는 곳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