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frica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42)
작고 아담한 유럽풍의 도시 스텔렌보쉬 Stellenbosch~ 1679년 케이프타운에 이어 2번째로 남아공에 건설된 도시라는 스텔렌보쉬는 비옥한 농업지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포도주양조·과실가공·제재 등이 성하고 아프리칸스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스텔렌보스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학교와 연구기관이 있고 출판업이 발전한 도시라고 한다. 스..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스텔렌보쉬 Stellenbosch~ 케이프타운 북동쪽으로 50여 Km 떨어진 스텔렌보쉬 Stellenbosch는 남아공 초대 총독을 지낸 시몬 반 데르 스텔 Van der Stel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스텔의 숲 Stel’s forest 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1676년 11월, 처음 이 지역을 돌아본 반 데르 스텔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자신의 이..
남아공 와인의 수도라 불리는 스텔렌보쉬 Stellenbosch로~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을 나서서 스텔렌보쉬 Stellenbosch로 가는 중인데 케이프타운 외곽으로 접어들면서부터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도로 주변에 늘어선 빈민촌들이다. 타운쉽 Township이라 불리는 빈민촌은 아파르헤이트 시대에 인종에 따라 생활 구역을 나누면서 형성된 흑인들..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해 볼 수 있는 남아공의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내에는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도 많이 있다. 테이블 마운틴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테이블 마운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센 바람과 바위들로 이루어진 산의 정상부는 암석과 키 작은 식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모습인데 반하..
남아프리카의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 ~ 줄기와 잎이 무척 독특하게 생겼다. 식물원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는 눈에 익은 것들도 많이 보이지만 처음 보는 것들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낯 익은 꽃들도 눈에 띄는데 곁에 세워진 표지판을 살펴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 Kirstenbosch National Botanical Gardens 으로~ 보캅 지구를 나서서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 산자락에 위치한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 Kirstenbosch National Botanical Gardens 으로 향한다. 테이블 마운틴의 거대한 봉우리들 아래로 이어지는 도로의 오른편으로는 테이블 마운틴을 구성하고 있는 바위산과 식생들의 모습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는..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로 인종 차별을 덮은 마을 Bo-Kaap ~ 컴패니 가든을 나서서 다음으로 찾아간 마을 Bo-Kaap ~ 파스텔톤의 원색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집들이 골목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케이프타운의 또다른 관광 명소가 된 이곳은 과거 인종 차별의 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18세기 네델란드가 남아공을 통치..
케이프타운 컴패니 가든 The Company's Garden ~ 컴패니 가든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입구 부근의 건물들을 지나면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탓에 마치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양 조용하고 한적한 모습이다. 쉬어갈 수 있는 벤취들이 마련되어 있는 곳도 간간히 나타나고 오래된 해시계도 보인다. 공원을 관리하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시티 투어~ 일찌감치 서둘러 시티 투어에 나선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또다시 화두에 오른 것은 테이블 마운틴인데 오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케이블카 운행이 중지되었단다. 시가지는 바람 한점 없는 평온한 모습인데 바람이 거세어서 운행을 하지 않는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이 어제..
케이프 타운 워터프런트의 화려한 밤 풍경~ 배를 타고 항구도 한바퀴 돌아봤으니 워터프런트의 대부분을 살펴본 셈인데 이젠 무얼 할꺼나~~? 케이프타운에서의 첫날이니 가볼 곳도 많은데 이곳에서 저녁까지 머무르기로 했다. 이곳까지 오는데에도 택시를 타라고 권유할 정도였으니 거리를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뭐하고 밤 늦은 ..
바닷 바람을 맞으며 돌아보는 케이프타운 워터프런트~ 줄지어 정박해 있는 대형 선박들의 모습이 멋지다~ 오랜 세월 동안 유럽에서 인도 아시아를 잇는 무역항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던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한 모습이다. 항구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남기고~ 아이들도 신이 난 모양이다. 강한 바닷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
배를 타고 돌아본 케이프 타운의 워터프론트~ 쇼핑 몰에서 바라본 항구 모습이다. 쇼핑 몰 바로 앞 부두는 투어객들을 위한 각종 배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주로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고~ 항구 너머로는 하얀 구름을 이고 있는 테이블 마운틴이 보인다. 쇼핑 몰을 나서서 부둣가 길을 걸어본다~ 항구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