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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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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뉘하운 항구~ 뉘하운 항구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운하 투어에 나설 수 있다. 운하를 따라가며 해안가 주변 유명 관광지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바다쪽에서 인어공주상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약 40~50분 동안 이어진다는 운하 투어는 그 인기를 실감나게 해 주려는 듯 쉴새없이 운하를 드나들고 각 ..
알록달록한 집들과 흥겨움으로 가득찬 뉘하운 Nyhavn 항구~ 뉘하운 항구 입구 모습~ 코펜하겐에서 우리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뉘하운 항구인데~ 새로운 항구라는 뜻을 지닌 이 뉘하운 운하는 1673년 완성된 인공 항구로 예전엔 선원들이 찾던 선술집들이 즐비했던 지역이라고 한다. 운하 왼쪽으로 이어진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건물들은 마치 동화..
활기 넘치는 코펜하겐 거리에서~ 황새 분수 ~ 황새분수 주변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이 황새분수는 보행자 거리의 랜드마크 구실을 해주는데 시청사 앞 용의 분수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어 서로 자웅을 겨루는 분수라고 한다. 아마게토브 광장 주변에는 명품샵도 많지만 광장을 바라보는 카페나 펍 등도 ..
보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코펜하겐의 쇼핑 거리 스트뢰에 Stroget로~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앞의 횡단 보도를 건너자마자 뜻밖에도 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리 밑에서 조그만 카누도 나오고 그 카누를 따라 시선을 옮겨보니 길게 운하가 이어져 있다. 12세기 압살론 대주교에 의해 크리스티안보르가 건설되면서 코펜하겐의 시발점이 된 슬로츠홀맨은 3면..
덴마크의 옛 왕실 궁전으로 사용했다는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Christiansborg Slot~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으로 가는 길에서~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건물은 코펜하겐의 창설자 압살론 주교가 1167년에 세운 성채터 위에 건설된 것으로 18세기 말까지는 왕실의 거처로 사용되었으나 1794년 화재로 궁전이 불타버려서 아말리엔보르 궁전으로 왕실이 옮겨갔으며 1828년에 새로운 ..
아말리엔보르 궁전 Amalienborg과 프레데릭스 교회를 돌아보고~ 아말리엔보르 궁전 앞 분수대에서~ 이번 여행에서 그동안의 시각과는 다른 느낌으로 바라보게 된 나라 중 하나가 덴마크였다. 낙농의 나라 또는 바이킹의 나라로만 알고 있었던 덴마크가 한때는 북유럽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이 그것인데~ 덴마크는 500년 무렵 스웨덴에서 건너온 부족이 ..
덴마크 건국신화가 담겨있는 게피온 분수와 그 주변 모습들~ 게피온 분수와 성 알란 교회 코펜하겐은 상인의 항구라는 뜻으로 스칸디아나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코펜하겐 시내의 많은 공원과 푸르스름하게 산화된 중세의 구리 지붕으로 흔히 Green city로 불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유명하며 궁전을 비롯한 많은 역사적인 건물 미..
슬픈 사랑을 간직한 인어공주를 만나러 ~ 인어공주와 그 주변의 수많은 관광객들 모습~ 인어공주 동상 쪽에서 나오는 관광 차량들~ 코펜하겐을 인어의 도시라고도 한단다. 이 도시가 자랑하는 안데르센이 동화 인어공주를 쓰기 전부터 그랬다는데 코펜하겐 옆 해협은 중세부터 인어의 골짜기라고 불렸고 오스트리아 궁정가수인 ..
코펜하겐 시청사와 그 주변 모습~ 시청사 앞의 젊은 친구들 ~ 안데르센과 낙농의 나라로 알려진 덴마크는 한반도의 1/5 정도의 크기로 인구는 약 530만 정도라고 한다. 낙농의 나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재 낙농이 덴마크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7% 정도로 아주 미비한 편이며 공업 디자인 등으로 부를 축적하여 ..
북유럽 여행의 시작을 코펜하겐에서~ 코펜하겐 시청사 2014년에 한 연구소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보면 노르웨이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로 그 뒤를 잇고 뉴질랜드가 3위 이어서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델란드 등으로 그 순위를 발표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세계 142개..
북유럽으로의 가족 여행~ 러시아 공항의 기념품 샵에서~ 딱 일년만에 다시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동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지 일년만에 온가족이 다시모여 여행을 떠나게 된 셈인데 바쁘게 지나다보니 여행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 영국과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두딸이 귀국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