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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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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킹스 캐년 Kings Canyon~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서니 시원스런 풍경이 펼쳐진다. 주변에 높게 솟은 암석들도 아름답고~ 킹스캐년의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해 트래킹을 하는데도 만만치가 않다. 날씨도 덥고 온통 암석 투성인 길이라~ 길게 이어진 암석들이 마치 산맥과도 같다. 움푹 파인 곳의 중앙에 둥그렇게 솟..
와타르카 국립공원 Watarrka National Park의 킹스캐년으로~ 미처 동이 트기도 전에 앨리스 스프링스를 떠난다. 앨리스 스프링스를 거점으로 울루루, 카타츄타 그리고 킹스캐년을 구경가는데 킹스캐년까지의 거리가 자그만치 450km나 된다. 울루루까지는 약 340km가 된다고 하고~ 인근이나 주변이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쑥스러운 먼길이다. 비몽사몽간..
앤잭 힐 Anzac Hill에서 내려다 본 앨리스 스프링스 Alice Springs~ 앤잭 힐 Anzac Hill의 전쟁 기념비~ 앨리스 스프링스의 거리 북쪽에 언덕이 있는데 도시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다고해서 찾았다. 야경도 볼 겸~~ 언덕 아래에 Anzac Hill이라는 표지판이 보이고 언덕으로 오르는 길을 만든 유래도 기록되어 있다. 언덕으로 오르는 길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지..
앨리스 스프링스 Alice Springs 거리 구경~ 애럴루언 센타와 항공 박물관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마나님은 피곤하다며 그냥 쉬시겠단다. 호텔방에서 마냥 딩굴기도 뭐해서 주변 산책이나 하자며 나섰는데 호텔 뒷쪽에 유칼립투스 Eucalyptus 군락지가 보인다. 유칼립투스에 대한 안내판도 보이고~ 전세계에 300종이 넘게 분포되..
앨리스 스프링스의 항공 박물관을 돌아보고~ 화려한 색채를 이용하여 점을 찍듯이 그린 그림들이 애보리진 미술을 대표하는 것 같다~ 전시실을 나왔는데 미술관 전체가 쥐죽은 듯 조용하다. 이곳 직원을 제외하고는 우리 부부가 유일한 관람객이었으니~ 잠시 건물 내부를 돌아보니 카페도 있는데 영업을 할 때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
호주의 원주민 애보리진 Aborigine의 미술을 감상하고~ 거리에서 박물관 부지로 들어서니 커다란 붉은색 사암이 제일 먼저 우리를 맞는다. 평범한 사암인데 이 지역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붉은 빛의 토양을 보여주기 위한 대표인가보다~ 건물이 보여 다가가보니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처음에는 후문이라서 닫혀 있는 줄 알았는데 이 건물에는 ..
호주 아웃백 Outback의 거점 도시 앨리스 스프링스 Alice Springs를 가다~ 아웃백 Outback~ 어떤 모습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멜번을 출발한 비행기가 앨리스 스프링스에 다가가자 창밖으로 붉은 사막이 펼쳐진다. 아웃백은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지형 중 하나로 오스트레일리아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건조 지역을 가리키는 말인데 붉은 토양과 잡목으로 이루어진 사..
야경과 함께 저물어 가는 멜번 여행~ 유레카 타워에서 도시의 야경도 보고 카지노 구경도 했으니 이제 호텔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고 호텔로 돌아가기는 부담스러워 크라운 호텔 로비에서 잠시 시간을 죽인다. 여러 단으로 만든 폭포도 있다~ 동행이라도 있으면 화려한 모습의 ..
유레카 타워 Skydeck에서 본 멜번의 야경~ 유레카 타워 Eureka Tower의 전망대에서 멜번의 야경을 본다. 유레카 타워는 지상 91층의 주거용 건축물로 높이가 297m에 달한다고 하는데 전망대는 88층에 위치하고 멜버른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탓에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면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를 돌며 야경을 보는데 ..
다시 멜버른으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관광을 마치고 다시 멜버른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도시 콜락 Colac에서 잠시 쉬었다간다. 차량이 정차한 곳은 작은 공원이 있는 곳이었는데 도시를 돌아볼만한 시간적 여유는 없는지라 공원 주변의 시가지만 잠깐 살펴봤다~ 시가지가 한산한 모습이다~ 이정표를 보..
절벽 위에서 바라본 로크 아드 고지 Loch Ard Gorge~ 협곡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절벽과 해안의 모습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준다. 절벽에서 내려다본 석회동굴~ 기념 촬영하는 관광객은 인도인 같다. 절벽 위로 나있는 길을 따라가본다. 길을 따라가다보니 또 다른 절경이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협곡 로크 아드 고지 Loch Ard Gorge ~ 로크 아드 고지 Loch Ard Gorge는 12사도 바위에서 10여 분만 가면 도착하는 아름다운 협곡이다. 협곡의 이름이 Loch Ard Gorge가 된 것은 1878년 이곳에서 난파한 영국 이민선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협곡의 절벽 위에는 이곳을 설명해 놓은 표지판이 있다. 54명의 탑승자 중 단 2명 만이 생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