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uthern Asia 여행/스리랑카

(80)
스리랑카 누와라 엘리야 시내 구경~ 누와라 엘리야의 도로변 모습이다. 이곳이 누와라 엘리야의 중심 상업지인가 보다. 거리가 무척 붐비는 걸 보니~ 주렁주렁 매달린 채 숙성되어 가고 있는 바나나들 모습이다. 미처 주인을 찾지못한 바나나가 상점 벽 한켠에 놓여 있다. 이걸 사가는 사람도 있겠지~? 갓 입고된 듯한 푸릇푸릇한 바나나도 보인다. 고추다. 감자도 있고~ 이건 우리 것과 똑 같네~~ 코코넛도 껍질 채 놓여 있다. 거리에서 튀김을 파는 노점상이 종종 보이는 걸 보니 대중적인 먹거리인 모양이다. 이곳은 헬시 상품들을 파는 곳인가 보다. 상점 앞에서 만난 현지인 여인이다. 길거리 튀김과는 달리 이곳은 우리의 프랜차이즈 상점과 비슷한 상점이다. 만들어 내는 음식들도 비교적 깔끔하게 조리된 편이어서 먹을 수 있겠다. 이곳 보스와 함께~ 직원의..
스리랑카 고원도시 누와라 엘리야의 다채로운 모습들~ 스리랑카 차 산업의 중심지로 빼어난 경관과 신선한 기후를 가진 누와라 엘리야는 1,868m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다. 누와라 엘리야 Nuwara Eliya의 의미는 '평원의 도시 City of The Plain' 혹은 '빛의 도시 City of Light'를 뜻한다고 한다. 누와라 엘리야 시내를 돌아보는 중이다. 길가의 노점에서 땅콩 몇 개를 받아든 이 아저씨~ 그 땅콩을 옆에 서있는 아내에게 선뜩 건네 준다. 이곳이 누와라 엘리야의 중심 상가인가 보다. 도로변 상가에 주렁주렁 걸려 있는 악세서리들 모습이다. 상점들을 품고 있는 건물 외양은 무척 낙후되어 보인다. 상가 건물 앞 노점 모습이다. 사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싶은 모습들이다. 대중적인 이동수단인 인도산 ..
작은 영국이라고 표현했다는 스리랑카의 누와라 엘리야 Nuwara Eliya~ 누와라 엘리야를 들어서서 호텔로 가던 중 차창으로 보았던 빨간색 건물 앞에 섰다. 이 건물 앞에는 우체국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측면에서 바라보는 건물 외관이 아기자기하고 참으로 멋지다. 누와라 엘리야는 1846년 영국의 탐험가 샤무엘 베이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동식물의 천국이자 선선한 기온을 가진 이곳을 '작은 영국'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국 관료들은 이곳을 여름 휴양지로 개발하여 폴로 경기장, 경마장, 골프장, 호텔, 정원 등을 조성했다고 한다. 또한 매년 4월이면 이곳 전역에 꽃이 만발하는데 이때가 되면 말경주, 마차경주, 자동차경주 등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고~ 이 건물은 은행 건물인가보다. 누와라 엘리야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식민지 시대에 건립된 건물들..
스리랑카의 고원도시 누와라 엘리야에서~ 누와라 엘리야의 호텔 기념품 샵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 모습이다. 스리랑카 불교사의 최초의 정사인 이수루무니아 정사에서 출토된 문화재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스리랑카 유명 여행지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사랑의 연인상'인데 이곳 샵에서도 기념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싱할라 왕조의 도투게무누 대왕은 팃사라는 동생과 살리야 Saliya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살리아는 도투게무누의 대를 이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세자의 신분이었다고 한다. 살리아는 어느날, 저자거리에서 아름다운 여인 아소카 말라 Asoka Mala를 만나게 되는데 한 눈에 반한 실리아 왕자는 그녀를 못 잊어 상사병에 걸려 앓아누울 지경이었다고 한다. 살리아 왕자는 수소문 끝에 그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둘의 사랑은 시작..
스리랑카 실론티의 대표적인 생산지 누와라 엘리야 Nuwara Eliya로~ 고원의 차 생산 농장을 나서서 누와라 엘리야 Nuwara Eliya로 향한다. 계속해서 차창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드넓은 차밭~ 고도에 따른 차의 분류를 보면 해발 600m까지의 저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를 로우-그로운 티 Low-Grown Teas라고 하고 해발 600m에서 1,200m사이의 고도에서 생산되는 차를 미드-그로운 티 Mid-Grown Teas 그리고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를 하이-그로운 티 High-Grown Teas라고 부른다고 한다. 고지대는 저지대에 비해 차의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는 더 깊고 은은한 맛이 나며 아무리 진해도 쓴맛이 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된 제품일수록 고급차에 해당된다고 한다. ..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실론티 생산 공장을 돌아보고~ 숲 속에 제법 큰 건물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차 생산 공장들이다. 울창한 숲길 사이로 도로가 이어진다. 산길이 구비구비 이어진다. 산길 주변으로 간간히 건물들이 나타나고~ 커다란 나무 밑으로 잡목처럼 보이는 것들은 모두가 차 나무다. 내려다보이는 구불구불한 길이 우리가 지나온 도로다. 가파른 산비탈에도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분지 형태의 계곡 아래에도 드문드문 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산비탈의 잘 다듬어져 있는 곳은 모두가 차밭이다. 산 전체가 온통 차밭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실로 대단한 규모의 차 생산 단지다. 잠시 후에 우리가 들른 차 농장~ 맞은 편 산 중턱에 이곳의 상호를 설치해 놓았다. 좀 전의 폭포 레스토랑에서 만났던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걸 보니 꽤나 알려진 ..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홍차 생산지에서 향긋한 실론티를 맛보고~ 공장 한켠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아담한 건물 한 채가 있는데 이곳에서 향긋한 홍차를 시음해 볼 수도 있고 차를 살 수도 있다. 이 분이 이곳의 회장님이신 모양이다. 홍차를 종기에 담아놓은 모습이다. 차나무는 모두가 녹차나무이고 이 녹차를 발효시키면 홍차가 되고, 반 발효를 시키면 우롱차가 되는 것인데 홍차 Black Tea는 완전 발효된 차로 동양에서는 차의 빛깔이 붉어서 홍차 紅茶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찻잎이 검다고 해서 블랙티 Black Tea로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꽤나 유명한 홍차 산지인 양 찰스 왕세자가 방문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홍보관 바깥 모습들이다. 시음용으로 내어놓은 홍차다. 차의 식물학적 학명은 '카멜리아 시네신스'로 동백나무과의 식물인데 식물학적 기원은 대략 6~7천 만년 전부터 ..
스리랑카 중앙고원의 아름다운 폭포 Rambada Falls~ Rambada Falls Hotel의 주차장 모습이다.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본다. 모퉁이를 돌아서자 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제법 낙차가 큰 거대한 폭포다. 폭포로 다가서려면 건물 내부를 지나게 되어 있다. 폭포의 전경이다. 폭포 바로 밑부분까지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린 이쯤에서~~ㅎ 폭포가 마주보이는 곳에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기념사진도 한 장 남기고~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담아본 폭포 모습~ 이곳이 호텔 건물들인가보다~ 가파른 산기슭에 자리잡은 건물들인 탓인지 제각기 독립된 공간을 가지고 있다. 중심부에 비교적 큰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데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가짓수는 많지 않은 부페식이었지만 한끼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를 찾아서 중앙고원 지대로~ 무성한 산림 사이로 점점 많은 차밭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홍차를 생산하는 나라라고 한다. 고지대에서 자란 차는 저지대에 비해 차의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깊고 은은한 맛이 나며 아무리 진해도 쓴맛이 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된 제품일수록 고급 차에 해당되는데, 대부분의 고급 차는 영국이나 유럽으로 수출되고 일부만이 스리랑카의 고급 호텔과 부유층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도로변으로 많은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비록 도로변으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제법 많은 건물들이 도로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차량도 많아 도로가 무척 붐비는 모습이다. 시가지를 벗어나면 곧바로 그림같은 전원 풍경이 이어지고~ 제법 말쑥한 건물들도 보인..
캔디에서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 Central High Plateu로~ 캔디를 나서서 스리랑카 중앙고원 지대로 향하는 길이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과 주변의 울창한 산림이 스리랑카의 청정한 자연을 대변해 주는 듯한 모습이다. 길가에서 모습을 드러낸 주유소의 열악한 모습이 이 나라의 발전 상태와 경제상황을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도로변에 정차한 현지인 차량 모습이다. 하얀 봉지에 담겨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솜사탕도 있다. 차량에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 모양이다. 스리랑카에서 이동하면서 늘상 보아왔던 도로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이동 중에 거치게 된 도시 모습이다. 도로와 함께 나란히 달리고 있는 철길도 보인다. 여러 곳으로 뻗어나가는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 걸 보니 그래도 꽤나 규모가 있는 도시인가보다. 오래된 건물 낡은 모습이 이 나라의 경제 사정..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의 열대수 정원~ 거대한 원추형 나무가 잘 다듬어져 있다. 아치형 덩굴 터널을 지나자 각종 화려한 꽃들이 우릴 맞는데 이곳이 식물원 입구에서 가까운 열대수 정원이라고 한다. 길 주변으로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꽃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울긋불긋한 색들은 꽃이 아니라 각종 식물의 잎이다. 예쁜 꽃길에서의 기념 샷~ 가까이 담아본 잎새~ 작은 연못도 만들어 놓았는데 연못 안은 각종 수생식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꽃길 끝에서 만난 온실로 들어가보니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각종 난들이 가득하다. 이곳 기후에 잘 맞아서인지 색감도 풍부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모습의 아름다운 꽃들을 두서없이 담아봤다. 밖으로 나서서 본 열대수 정원 모습이다. 이 꽃도 무척 낯이 익는데 이름은 글쎄~? ㅎ 어라~? ..
야자수 길이 아름다운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잔디밭부터 식물원 깊숙한 곳까지 일직선으로 나있는 야자수 길인데 식물원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길이라 오가는 탐방객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안녕하세요~ 가던 길을 멈추고 기꺼이 내 모델이 되어준다. 그런 내 모습이 이 젊은 처자들은 재밋나보다~ 멀쩡한 길을 놔두고 나무 숲길을 가시네요~ 나무 사랑~? ㅎ 뿌리 모양이 무척 독특하다. 이건 올려다본 줄기 모습이고~ 왜 이런 모습일까~ ? 토양이 씻겨 나가서 ? 아님 공기 중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 안쪽으로 길게 이어진 야자수 길 모습이다. 만세~~ ㅎ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연인들 모습이 사랑스럽다. 예쁘네~~ 자태가 고혹스럽기까지 하다. 식물원 입구쪽으로 나가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가지가 얽히고 섥혀있는 듯한 특이한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