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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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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작은 어촌 스톤헤이븐 Stonehaven~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에서 불과 10여 분 거리에 있는 스톤헤이븐 Stonehaven으로 가는 길이다. 그리고 잠시후에 들어선 스톤헤이븐 Stonehaven~ 스톤헤이븐 Stonehaven 거리 모습이다. 거리 중간에 있는 규모가 제법 큰 이 건물이 Stonehaven Town Hall이다. 이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했다. Stonehaven Town Hall 주변의 건물들 모습이다. 거리에는 주황빛의 낮은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데 건물 외관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거리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골목이다. 해변으로 나선 모습이다. 길게 이어진 이 해변은 Stonehaven Beach로 불린다. 울 꼬맹이 목이 마르나 보다~ㅎ 카페에서 잠..
바닷가 절벽 위의 아름다운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에서 추억 만들기~ 성 맞은 편 언덕으로 가는 길에 담아본 모습들이다. 꼬맹이~ 뒤 좀 돌아봐~~ㅎ 언덕에서 바라본 해안 풍경이다. 성 가까이 가보자~ 울 꼬맹이도 바닷 풍경이 신기한가 보다. 언덕에서 바라본 성 모습이다.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의 기원은 무척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기원 후 5세기에 처음 교회가 세워졌고, 타워 하우스, 교회를 비롯한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3~17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수 세기 동안 바이킹, 잉글랜드군의 침략으로 지금은 외관만 남아 있는 성 곳곳에서 전쟁과 암울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1685년 찰스 2세 왕의 통치 당시, 종교 집회에 참여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의 맹세를 거부한 122명의 남자, 45명의 여자를 성의 지하실에 가둔 슬픈 역사도..
스코틀랜드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서있는 중세 시대 성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 조용한 산골의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을 나서서 약 30여분 후에 도착한 이곳은 바닷가에 위치한 던노타 캐슬 Dunnottar Castle이다. 날씨가 좋은 탓인지 성 주차장은 이미 만원 사례고 도로변에 주차해 놓은 차량의 끝은 까마득히 멀기만 하다. 차량이 늘어서 있는 끝부분에 주차를 하니 성 입구가 보이지도 않는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산보삼아 천천히 걸어가기로 한다. 바닷가 언덕 위의 자그마한 구조물은 던노타 캐슬과 바닷가 아름다운 마을인 스톤헤이븐 사이에 세워 놓은 Stonehaven War Memorial이라는 기념물인데, 그리스 양식으로 설계된 이 기념관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몰한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1920년대에 지어졌으며,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이름들도 ..
아름다운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의 연못에서의 즐거운 한때~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의 후면부 모습이다. 이 성 내에 멋진 연못이 있는 걸 모르지~? 연못 구경시켜 줄 께~ 성 아랫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연못이 나타나는데, 성 아래의 둥근 고리 모양으로 나타나 있는 곳이 바로 연못이다. 뭐가 보여~?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연못 안으로 이어지는 목재 다리도 놓여 있다. 즐거워~? 연못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도 구경하고~ 하얀 백조도 있다. 드럼토치 성을 나서는 길이다. 이 산골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 친구들 모습도 보인다. 시야가 툭 트인 시골길에서 만난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마치 도화지에 색칠해 놓은 한 폭의 그림같다. 또 다시 목장 옆도 지나고~ 오가는 차량이 교행하기도 힘든 좁은 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드디어 ..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의 연못~ 성 아랫길에서 올려다본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 모습인데, 전면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형태가 또 다른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후면에서 본 성 모습이다. 성 뒷쪽에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따라가 보았다. 갈림길에서 건물이 보이는데 마구간이라 적혀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니 연못이 나타나고 연못에는 백조도 있다. 줄지어 가는 모습이 귀엽다. 작은 쉼터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풍광이 무척 아름답다. 연못을 나서서 성으로 향하는 길에 담아본 모습이다. 성에서 내려왔던 길과는 반대편 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가 봤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성의 앞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성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석상인데 긴 세월의 흔적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조각품도 세워져 있네~ 다시 ..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스코틀랜드의 자그마한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 스코틀랜드 국기를 높게 걸어놓은 스코틀랜드의 자그마한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인데, 아버딘에서 약 40여 분 떨어진 조용한 시골에 위치하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이 성을 방문한 것은 우리 가족이 유일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방문이 거의 없고, 예약에 의한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평판이 꽤 좋은 성이다. 현관에서 이어지는 중앙 통로인데 윗층까지 개방된 공간감이 무척 좋고, 벽과 상부를 독특하고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 조용한 이 성에 들어섰을 때 두 젊은 친구가 벽 장식물 등을 열심히 닦고 있었다. 이곳 책임자를 찾으니 잠시 후에 한 여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위층을 제외한 아래층은 마음껏 돌아봐도 좋다는 허락을 해준다. 찬찬히 성 내부를 돌아본다. 의외로 사..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으로 가는 길목에서 본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 모처럼의 아버딘 시외로의 나들이다. 아버딘 시가지를 벗어나자 곧바로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구름이 많은 날이지만 이 정도면 이곳이 스코틀랜드임을 감안할 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날씨다. 간간히 도로변의 산림을 만나기는 하지만 곧바로 툭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 스코틀랜드의 시골 풍경을 접했을 때는 무척 생소한 느낌과 호기심 가득한 기분으로 바라보았고, 지금은 그 느낌이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면 우리는 추수를 앞둔 벼를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의 황금 들판은 보리와 밀을 재배하는 것이고, 푸른 초원은 가축들의 먹이를 생산하는 초지다. 오늘의 우리 목적지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인데, 이제 아버딘에서부..
아버딘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유니언 스트리트 Union Street~ 아버딘의 대표적인 유니언 스트리트 Union St와 이곳에서 연결되는 벨몬트 스트리트 Belmont St모습이다. 견고한 화강암 건물들이 약 1.2km 길이로 늘어서 있는 유니언 스트리트 주변에는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은행, 마트, 여행자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버스 정류장도 곳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한 이 거리는 아버딘 여행 시 가장 자주 오가는 도로이기도 하다. 유니언 스트리트와 맞닿아 있는 작은 골목인 이 벨몬트 스트리트 Belmont St는 이전에는 부유층 저택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버딘에서 유명한 펍,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가장 핫한 장소이기도 하다. 유니언 스트리트의 대형 쇼핑몰 The Trinity Centre 앞이다. 이 쇼핑몰을 통하면 유..
스코틀랜드 아버딘 Aberdeen의 매리셜 칼리지와 주변 쇼핑 센터 모습~ 매리셜 칼리지 Marischal College 앞 광장 모습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통로에 결혼식장 홍보물이 세워져 있다. 당초 이곳은 대학교 건물과 박물관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아버딘 시청사 건물로 사용되고 있어서 이런 홍보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매리셜 칼리지 Marischal College 안으로 들어서서 본 모습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강암 건물로도 유명한 이 건물은 대형 화강암으로 지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1905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화강암의 도시 아버딘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은 건물 외관만 볼 수 있도록 허용되는데, 이 입구 부분의 출입문을 잠시 들어가 보니 일반 관공서와 다름없는 업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건물 중앙부에 높게 솟..
화강암으로 지어진 웅장한 건물들이 가득한 아버딘 Aberdeen 시가지 모습~ 스코틀랜드 아버딘의 캐슬 스트리트 주변 모습이다. 캐슬 스트리트는 Mercat Cross가 있는 광장의 주변 도로로 한정되는 도로인데, 도로의 이름으로 보아 한때 이곳에 성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고, 현재에도 여전히 아버딘의 중심이랄 수 있는 곳이다. 광장 주변으로 이어져 있는 도로 모습이다. Castle gate가 있는 광장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넓은 도로 Union Street는 아버딘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로로, 견고한 화강암 건물들이 약 1.2km 늘어서 있고 주변에는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은행, 마트, 펍, 여행자 센터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이 있는 곳이다. 캐슬 게이트라 불리는 이곳의 중앙에는 Mercat Cross가 있는데, 이 십자가는 1600..
아버딘의 오래되고 화려한 해상 역사를 보여주는 아버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 스코틀랜드 아버딘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 내부 모습이다.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전시물들이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나마 내부 공간을 많이 개방해 놓아서 답답함을 덜어 준다. 이곳은 배를 설계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설계도도 전시해 놓았다. 설계도를 그리는 제도판도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스코티쉬 사무라이라니~? 스코틀랜드인으로 19세기에 일본에 왕래하고 거주하며 많은 교류를 했던 Thomas Blake Glover의 일대기에 대한 내용들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 기업 이름도 거론된다. 이 모습을 보니 문득 오래전에 여행했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암브라스 성에서 보았던 일본 갑옷과 무기들이 떠올랐다. 쇄국 정치로 나라 문을 굳게 걸어 잠궜던 ..
해상 역사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아버딘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 스코틀랜드 아버딘의 시가지 모습이다. 이 거리는 유니온 스퀘어 쇼핑센터 앞을 지나는 길드 스트리트인데, 아버딘에서 제일 많이 찾는 장소인 유니온 스퀘어 쇼핑센터를 나서서 아버딘 시가지를 돌아보려 나서는 길이다. 도심까지 깊숙히 들어와 있는 아버딘 항구 모습이다. 항구 옆 도로 트리니티 퀘이를 지나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아버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이다. 해양 박물관 앞 도로 모습이다. 박물관 건물 앞에 고기를 잡는 어부 부부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박물관 입구에서 바라본 항구 모습이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고~ 지금도 분주하게 선박이 오가는 아버딘 항구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아버딘의 해양 박물관은 아버딘의 오래되고 화려한 해양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