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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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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비슈 할 구시가지 마르크트 광장 한켠에 있는 카페 모습 인포메이션 앞쪽에 있었다. 유럽의 도시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새삼스레 부러워진다.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들이.... 전투하듯이 살아온 내 지난날들이 떠오르며~ 구시가지의 좁은 도로 모습 직선인 듯한 이 길도 언덕길로 되..
슈베비슈 할의 시청사와 성 미카엘 교회 언덕위에 우뚝 서 있는 성 미카엘 교회는 이 도시의 상징으로써 15세기 부터 16세기에 걸쳐 건축되었다고 하며 맞은 편 마르크트 광장 반대편에는 18세세경에 세워진 시청사가 있으며 16세기에 건립된 분수인 마르크트 브룬넨도 광장 한켠에 있다. 교회 내부에는 다양한 조각들과 성유물이 있다. 파이프..
슈베비슈 할의 코어 강변 하일브론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가면 슈베비슈 할에 도착한다. 이 도시는 독일의 원주민인 켈트족이 살던 시절부터 소금 산지로 발달한 곳이라고 한다. 시가지는 코어 강으로 양분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 코어 강을 중심으로 양쪽 구릉지대에 도시가 펼쳐져 있는 형상이다. 도로를 따..
하일브론 Heilbronn am Neckar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하일브론 시청사 하일브론을 소개할 때마다 볼수 있는 그림이다. 16세기에 제작되었다는 시청사의 천문 시계탑 시청사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 거리를 가득 메우고 지나가는 전차들 시청사 앞 거리에 위치한 하일브론의 대표적인 교회인 킬리안스 교회 15세기 ..
에버바흐에서 바트빔펜으로 가는 길 네카르 강을 따라 화물선으로 보이는 배들이 운항을 하고 있었고 승객용 배를 위한 선착장도 있었는데 휴가철이 아닌 탓인지 매우 한산한 모습이다. 강 건너편 오토 캠핑장 모습 무척 깔끔해 보였다. 모스바흐를 거쳐 하일브론으로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 좌측으로 역 주차장 경찰서의 안..
바트 빔펜 바트빔펜의 푸른 탑 바트빔펜은 원래 아랫마을과 윗마을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로마성채가 있었던 아랫마을 전체가 14세기에 불타버린 후 중심부가 슈타우펜 가의 궁전이 있던 윗마을로 옮겨졌다고 한다. 윗마을의 슈타우펜 왕조 궁전은 12세기에 세워졌고..... 지금도 마을의 상징으로 소중히 여겨지..
바트 빔펜을 가다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본 푸른 탑 모습 제일 밑 부분에는 탑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 골목길에서 바라 본 탑 모습 탑 주변의 거리들 탑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와 두 첨탑을 가진 궁전 예배당 모습 위에서 내려다 본 온통 빨간색 지붕을 가진 전형적인 독일의 목조 주택들 탑의 제일 ..
에버바흐 고성가도는 하이델베르크에서 네카강을 따라 네카르게문트, 히르슈호른, 에버바흐, 바트빔펜, 하일브론, 바인츠베르크, 슈 베비슈 할과 로텐부르크, 안스바흐, 뉘른베르크를 거쳐 바이로이트,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프라하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에버바흐는 온천휴양지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도시..
네카르 강과 히르슈 호른 성 강가 도로에서 올려다 본 히르슈 호른 성 매우 가까워 보였는데~~ 성에서 내려다 본 히르슈 호른은 매우 아름다웠다. 성의 일부를 개조하여 호텔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레스토랑 테라스 화살표를 따라가면 시가지와 네카르 강 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이 좋은 곳에 야외 레스토랑이 시설되어 있다. 왼..
고성 가도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을 맞게 되어 호텔을 정해야만 했다. 숙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떠나는 여행은 자유로운 대신 예약이 완료되어 방을 구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요즈음 우리 가족은 국내 여행시도 숙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떠난다. 놀랍게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방을 못 구해 길거리에서 밤을 ..
Heidelberg 하이델베르크는 네카르 강가의 언덕위에 자리잡은 도시로써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자리한 곳이다. 하이델베르크라는 도시이름은 신성한 산이라는 하일리겐베르크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는 강가의 언덕을 말한다고 한다. 대학도시로서도 유서가 깊은 탓에 하이델베르크 ..
하이델베르크 성 13세기 부터 세워지기 시작한 하이델베르크성은 라인 선제후의 성으로 이용되면서 점점 확장된 덕분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뒤섞여 있다. 지금의 건물은 17세기에 구교도와 신교도가 벌인 30년 전쟁, 성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어진 팔츠 계승 전쟁, 벼락 등 갖가지 천재지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