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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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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남계서원이 있다. 주차장에서 남계서원 전경을 담아보았다. 홍살문을 거쳐 남계서원으로 가본다. 남계서원 좌측으로 가까운 곳에 청계서원이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ㅎ 남계서원의 출입문인 풍영루로 향한다. 풍영루 풍영루 옆..
함양 개평한옥마을의 백미 일두고택~ 일두고택 사랑채에서 안사랑채로 담장을 넘어 온 노송이 운치있다. 중문에서 안사랑채 모습을 담아봤다. 안사랑채에서 중문을 지나면 나오는 이 건물은 곡간이란다. 곡간 곡간을 지나면 사당이 나오고~ 안채 안채는 자그만치 8칸으로 되어있다. 실로 대단한 규모다. 아래채 한켠에 우물..
선비 마을 함양 개평한옥마을에서~ 개평 마을이란 마을 이름이 유래된 하천 모습이다. 잘 쌓아놓은 축대 아래로 개천이 흐르는데 계절 탓인지 수량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게해서 손에 물이 닿겠수~~? ㅎ 콩을 털고 계신데 노란 콩이 그 크기도 고르고 상한 게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마을 할머니께서 콩을 털고 계신 곳과 ..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고택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함양 개평 한옥마을~ 고택 이곳저곳에서 안주인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과 기왓장을 쌓아올린 굴뚝이 멋스럽다. 전시관이라는 팻말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전통주를 진열해 놓고 있었다. 안채에서 보았던 사진들과 함께 전직 대통령 한 분이 더 보인다. 전시장을 관리하고 계신 분..
함양 개평한옥마을을 찾아서~ 상림숲을 나서서 찾아간 곳은 개평 한옥마을이다. 산청의 남사예담촌과는 달리 마을로 들어서도 한적한 모습이다. 주택과 도로변에 승용차 몇 대가 세워져 있어서 우리도 길가의 한적한 곳을 선택해서 주차했는데 나중에 마을을 돌아보다가 안 사실로 마을 뒷쪽에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천년의 숲 상림을 나서서~ 당초 이번 여행에서 함양은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곳인데 숙소를 함양으로 정한 것이 단초가 되어 일부나마 돌아보게 되었는데 함양은 이곳 상림숲을 비롯해서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함양은 선비 마을답게 정자와 누각이 100여나 세워져 있고 약 6.0km에 이르는 선비문..
함양 천년의 숲 상림에서 흠뻑 젖어보는 가을 정취~ 상림숲은 21ha의 평지에 조성된 2만여 그루의 활엽수가 어우러진 숲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숲이 아니라 최치원 선생이 1,100여년 전 신라시대 때 이곳 함양의 태수로 재직하면서 홍수를 막기 위해 물길을 돌리고 둑을 쌓아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라고 한다. 숲에는 그동안의 역..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천년의 숲 상림~ 당초 계획한 오늘의 일정은 이곳이 아니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대원사를 구경하고 대원사를 끼고 흐르는 계곡으로 가서 가을 단풍도 구경하자는 것이었는데 하룻밤을 보낸 함양에서의 첫 행선지로 이곳을 택한 것은 참으로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산청으로 오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함양 상림숲~ 상림숲의 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었다. 숲길 초입에서 만난 사랑나무~ 천년의 숲 상림에서의 약속은 천년약속이라는데 천년을 살런지 몰라~~ㅎ 연리목이란다. 솔직히 처음 본다. 이런 나무는~ 서로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두터워진다는데 이 넘의 카메라가 죄지~ 남아도는 ..
어스름한 저녁에 도착한 함양에서~ 호텔에 여장을 풀고 거리로 나선다. 호텔 안내데스크에서 이 저녁에 어디로 가면 좋을까라고 문의를 하니 상림숲 쪽으로 가보란다. 상림숲은 공원으로 조성돼 있어서 이곳 현지인들이 늦게까지 운동 겸 산책 삼아 나오고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어서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식당도 많이 있..
남사예담촌을 나서서 함양으로~ 마을 앞을 지나는 도로 건너편 산자락 높은 곳에 정자를 만들어 놓았다. 마을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모양인데 힘들게 만들어 놓은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올라가 봐야겠다. 마나님은 차에서 휴식하며 준비해 온 시원한 배를 드시겠단다. 정자로 이어지는 브릿지 아래를 ..
남사예담촌의 부부 회화나무도 구경하고~ 한 건물의 측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무슨 건물이지? 앞에서 보니 예담방아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방앗간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ㅎ 건물 한쪽에는 물레방아도 만들어 놓았다. 건물의 구조나 형태로 보아서는 실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