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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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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 가옥에서 서해의 작은 어촌 삼길포항으로~ 모든 것은 때가 있다. 아끼지 마라. 좋은 음식 다음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지 마라.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싱싱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해라. 비싸고 귀한 거 아껴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
노랗게 만발한 수선화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서산 유기방 가옥~ 여미헌 餘美軒 ~ 유기방 가옥 현판인데 안으로 들어가보자. 대문 앞 뜰에도 수선화가 만발해 있다. 대문을 들어서니 마당 한가운데의 동백나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청 마루 모습인데 써가래 밑에 상장 같은 것이 주~욱 걸려 있어서 살펴봤더니 임명장들이다. 이 집 주인장께선 ..
아름다운 카페를 나서서 수선화가 만발해 있는 유기방가옥으로~ 요즘은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도시나 시골을 막론하고 어디에서든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고~ 뭐가 있나요~? 건물 안에 쌍둥이 같은 분이 계셨구먼유~~ㅎ..
연분홍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카페 Travel Break Coffee에서~ 우리가 커피를 마시던 자리 옆 부분 모습이다. 난간대에 모양이 특이한 게 있어서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그 안에는 작은 초가 있었다. 밤에 이곳에 불을 밝히면 또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듯 싶다. 전기를 이용한 외등도 설치되어 있다. 약간 철이 지난 듯 파란 새 잎들이 돋아나고 있는데도..
천리포수목원에서 멋진 카페를 찾아가는 길~ 각종 다육이와 선인장을 잔뜩 모아놓은 이곳은 천리포수목원의 출구 쪽에 있는 플랜트센터다. 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화초도 판매용으로 진열해 놓고 있었다. 판매용으로 내어놓은 화려한 색감의 화초들~ 화초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차장 인근의 벚..
형형색색의 튤립이 피어있는 천리포수목원~ 빨간 꽃송이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목련도 이렇듯 피어있는 나무가 있어서 멀리서 보았을 때는 잘 구분이 되지 않았는데 이 빨간 꽃들은 벚꽃이란다. 가로로 줄이 그어져 있는 걸 보니 벚나무가 틀림없네~~ㅎ 커다란 빨간 꽃송이을 매달고 있는 이 벚나무는 종벚나무 '수퍼바..
송림이 우거진 해변 산책로도 걸어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 잘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따라서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동산으로 오르니 대나무숲과 함께 무성하게 잘 자란 식생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세 갈래의 가지 끝에 작은 꽃봉우리를 달고 있는 이 나무는 삼지닥나무란다. 이 삼지닥나무가 나에게도 富를 가져다 줄까~? ㅎ 주변에서는 갖가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에서~ 천리포수목원은 故 민병갈 선생의 유산으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물을 수집, 보전하여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연구, 교육에 힘써서 사람들에게 자연사랑 정신을 심고 창의적 영감과 행복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제 민병갈 기념관 뒷쪽에 나있는 탐방로를 따라가 본다. 처..
다양한 목련을 볼 수 있었던 천리포수목원~ 큰연못 정원 옆으로 나있는 길 위에 패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데 모두가 목련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목련으로 각기 형형색색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는데 그 종류가 무려 26종이나 된다고 한다. 목련은 수목원 내의 곳곳에 분포되어 있고~..
아내와 함께 떠난 봄 꽃 구경~ 길 옆으로 화사한 벚꽃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카메라 없이 이곳까지 편안히 왔는데 더 이상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다.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는데 이 모퉁이만 돌아가면 우리의 목적지가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 옆 도로다. 봄 꽃을 구경하자며 길을 떠나본 적이 있었던가? 선뜻 떠오..
계룡산 갑사 갑사 입구에서 만난 많은 장승들 모습 갑사로 가는 길 계룡산 갑사 일주문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항상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워낙 유명한 사찰인지라 들러 보았다. 사찰 입구의 나무들이 매우 운치있었고~ 사천왕문 강당 講堂 모습 스님들이 법문을 강론하던 건물로 광해군 6년에 창건하..
칠갑산 장곡사 長谷寺 설선당 設禪堂 강설과 참선을 하던 선방건물로 건축된 설선당은 하대웅전과 거의 같은 시기인 조선 중기의 건물이란다. 설선당 設禪堂 본래 정면 4칸 측면 3칸의 -자형이었으나 건물의 남쪽과 서쪽으로 2부분을 증축하여 현재는 ㄱ자형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세부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