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둘러보기

(507)
황리단길을 나서서 다시 경주 보문관광단지로~ 예전에 경주에 왔을 때 이런 모습들을 본 기억이 없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이곳 땅은 내놓아도 사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땅을 구하기도 힘들고 내놓는 사람도 없고, 가격 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한 현지 택시기사의 전언이 실감 나는 모습들이다. 잘 보존된 한옥이 정말 멋스럽다. 그때 그 시절~? 젊음~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길~ 청춘이여, 이 순간을 빛내어라. 그런데 내 청춘은~? ㅠ 황리단길의 골목길에도 어느덧 황혼이 깃들기 시작한다. 이제 우리도 그만 황리단길을 나서자. 우리가 차를 주차해 놓았던 곳이다. 벚꽃이 만개했으면 더욱 아름다웠을 텐데~ 교회의 종탑도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거리를 지나면서 간단히 살펴볼 수 있도록 Street Museum도 도로변에 만들어 놓았다. 황리..
한옥을 파괴하지 않고 지켜가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듬뿍 담아낸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과 대릉원이 만나는 삼각지점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조금 전에 산 십원빵도 맛볼 겸~ 쭈욱~ 늘어난 치즈를 주체할 길이 없다. 역시 내게는 풀빵이라 불렸던 붕어빵이 제격이다. 뚝 뚝 끊어지는 편리함에, 입맛에도 익숙한 단팥이 들어 있으니~~ㅎ 벤치에서 바라보이는 황리단길의 다채로운 풍경들이다. 젊은 친구들도 꽤나 사주 보기를 좋아하나 보다. 타로는 기본이고~ 인생 네 컷~? 앙증맞은 그네도 만들어 놓았네~ 노란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느긋하게 와인을 즐겨보라는 건가~? 창가의 앙증맞은 소품들이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좁은 골목길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고~ 처마의 풍경도~ 둥근 창의 작은 꽃도 멋진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상호들도 개성 있다. 오랜만에 보는 대문 위의 ..
한옥풍의 한국적인 건축물과 분위기 있는 카페와 상점으로 유명한 경주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의 카페 Aden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황리단길에서 산 경주가 자랑하는 황남빵이다. 카페 안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 카페 Aden에도 비슷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구리로 만든 것이구먼~ 비교적 한산한 카페 안 모습이다. 전통 한옥을 개조한 Aden의 외관이다. 다시 거리로 나서본다. 선술집도 있다. 많은 관광객이 왕래하는 황리단길 풍경이다. 아름답고 멋지게 지어 놓은 황리단길의 건축물들이다. 상점들의 크기도 천태만상이고, 팔고 있는 상품들도 실로 다양하다. 꿀 호떡이 담은 감성은 어떤 맛일까~?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진 황리단길 모습이다. 황리단길로 들어선 차량도, 사람들의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히 경주의 제일 핫한 플레이스라 할만하다. 황금 ..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찬 경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을 가본다~ 금관총과 서봉총이 있는 대릉원 뒤쪽의 경주 노서리 고분군 모습이다. 이곳은 경주시 서북쪽 노서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의 무덤들로 현재 10여 기의 크고 작은 무덤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곳은 대릉원과는 달리 고분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의 탐방은 다음 기 회로 미루고 황리단길로 향한다. 대릉원 옆으로 이어지는 황리단길로 접어든 모습이다. 황리단길이 글로벌 스마트관광의 중심입니다 ! 그런가요~? 황리단길에서 보이는 대릉원 안 풍경이다. 그런데 갑자기 사라진 아내~ 경주에 오면 꼭 맛봐야 한다는 황남빵~ 그중 유명한 빵집이라는데~ 1개에 1,000원, 30개에 30,000원~ 뭐가 다르지~? 많이 사면 조금이라도 할인해 주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계산..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경주 대릉원의 돌담길을 거닐어 봤다~ 본 요리 쭈꾸미에 앞서 제공된 시원스러운 묵국이다. 깔끔한 야채도 제공되는데, 이 두 가지 음식이 쭈꾸미의 매운맛을 모두 중화시켜 줄 수 있겠다.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매콤한 불 쭈꾸미~ 속이 훤하게 드려다 보이는 만두까지 곁들여 봤는데~ 매콤한 쭈꾸미가 정말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경주 탐방에 나선다. 도로변 가로수 벚꽃이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이 약간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멋지고 아름답다. 경주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들이다. 이런 모습들을 보려면 정확한 시간과 때를 잘 맞추어야겠지~? 벚꽃 피는 시기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나에겐 언감생심일 테고~~ㅜ 양동 마을도 한번 가봐야 할 텐데~~ 대릉원 앞을 지나서 대릉원 우측의 돌담길로 들어섰다. 벚나무들 사이에 놓인 ..
경주 교촌 마을의 경주향교를 돌아보고~ 교촌 마을의 최부잣집을 나서서 마을 탐방을 계속 이어간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벚나무의 위용이 실로 대단하다. 만개했으면 더욱 아름다울 텐데~ 마을 앞을 흐르는 남천의 월정교 모습이다. 이곳의 벚꽃은 좀 더 풍성해 보여서 담아봤다. 다시 되돌아온 교촌 마을의 골목 풍경이다. 알기 쉽게 표현된 교촌 마을의 안내도다. 건물과 정원이 아름답게 가꿔진 교동의 주택 모습이다. 계림 방면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산수유꽃이다. 경주 향교~ 안으로 들어가 보자. 경주 향교의 안내도다. 경주 향교 우물이라고~? 향교 안뜰에 심어져 있는 작은 꽃나무다. 뭘 보고 계시나요~? 향교 담장 밖으로 보이는 소나무 숲과 왕릉 모습이다. 경주향교 명륜당이다. 대성전이고~ 경주향교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향교 밖으로 나선 교촌 ..
불국사를 나서서 찾아가 본 교촌 마을의 경주 최부자댁~ 불국사의 산신각까지 돌아보고 불국사를 나선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연못의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연못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불국사를 나선다. 도로변의 미처 피우지 못한 벚꽃길을 달리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며칠 후에 이곳에 도착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모두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불과 며칠 차이인데~ ㅠ 오늘은 제대로 된 공간에 주차를 했다. 첫날인 어제는 도로변에 주차를 시켰는데~ 교촌 마을로 향하는 길이다. 교촌 마을로 향하는 길 위에 정자도 있고, 가마터도 볼 수 있었다. 고운 님 오시는 길~? 이정표를 따라가 보자~ 입구에서 안을 잠시 들여다보시더니~ 취향이 아니시란다~ㅎ 잘 쌓아진 담장 길을 따라 내려가니~ 고운 님 오시는 길의 또 다른 입구가 나타난다. 독립유공자..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불국사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돌아보고~ 잘 다듬어진 극락전 뒤편의 돌계단을 오르니~ 석가탑과 다보탑을 앞세운 불국사의 대표 공간 대웅전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름다운 석가탑과 다보탑을 담아봤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웅장한 자태의 대웅전도 담아봤다. 대웅전 안 모습이다. 무슨 기도를 저리도 간절히 올리고 계시는 것일까~? 대웅전 뒤 무설전 앞에 걸린 수많은 신도들의 소원을 담은 연등들이다. 무설전 안에는 태국 불상도 모셔져 있다. 무설전 뒤편 공간 모습이다. 무설전 뒷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석축과 함께 목련,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무설전 뒷 공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무설전 뒤에는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관음전 뜰의 목련이 참으로 아름답기만 하다.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무설전..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 불국사~ 경주에서의 새 아침을 맞은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황룡원의 중도타워와 그 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 엑스코공원의 경주 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다시 서서히 경주 여행을 시작해 볼까~? 호텔을 나서면서 담은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 놓은 중도타워 모습이다. 이 건물은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고~ 오늘의 첫 행선지는 경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찰 불국사다. 불국사로 이어지는 가로수도 모두 벚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만개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불국사에 거의 다다른 모습이다. 이곳에도 아름다운 소나무와 함께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불국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에서 잠시 불국사 연혁을 살펴본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 일주문을 들어서니 아름다운..
대릉원을 돌아보고 가진 늦은 저녁 식사 후에 본 경주의 다양한 야경~ 대릉원의 유명한 포토죤에서 찍은 기념사진인데, 참으로 엉성하기 짝이 없다. 왜 이 모양으로 급하게 사진을 찍고 자리를 떴는지 후회 막급이다. 삼각대를 펼쳐 놓고 마냥 때?를 기다리고 있는 몇 명의 사진가들 때문에, 손에 폰을 들고 마냥 눈치만 보고 있던 젊은 친구 들의 기념사진 촬영 틈에 끼어서 한 자리에 그대로 서서 급하게 담은 몇 컷의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조금이라도 이동을 했거나 아내에게 위치를 바꿔 보라고 했더라면 이런 엉성한 사진은 피했을 텐데~ 젊은 친구들이 폰으로 한 컷 찍는 시간이면, 나는 위치를 바꿔가며 몇 컷은 너끈히 담아낼 수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포토죤의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대릉원 탐방을 이어간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목련과 왕릉의 모습이다. 기묘하게 자란 소나무도 아름..
저녁 시간대에 들어가 본 경주 대릉원의 천마총~ 월정교를 나서서 지나는 길에 본 교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들이다. 교촌 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교촌길에서 보이는 인왕동 고분군이다. 도로변의 음식점을 거대하고 아름답게 지어 놓았다. 조명이 밝혀진 인왕동 고분군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대릉원 주변의 상가 지역 모습이다. 경주 찰보리빵이 유명한가 보다. 기회가 되면 맛을 봐야지~~ㅎ 대릉원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조명이 밝혀진 대릉원 안의 산책로를 따라간다. 산수유꽃도 보이고~ 활짝 핀 소담스러운 목련도 보인다. 꽃나무들과 어우러진 대릉원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천마총~ 안으로 들어가 보자~ 천마도~ 황금으로 장식한 천마도가 무척 아름답고 섬세하다. 각종 말 장신구도 전시되어 있다. 말안장 가리개도 있네~ 금동장식의 재갈과 등자도 전시되..
첨성대를 나서서 경주 계림과 교촌 마을을 거쳐 월정교까지 거닐어 본다~ 목련과 어우러진 첨성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번엔 목련에 초점을 맞추어 볼까~? 첨성대를 뒤로 하고 계속 경주 여행을 이어간다. 푸른 새싹 위에 앉아 있는 앙증맞은 작은 새가 귀엽다. 길가의 노란 개나리가 예쁘다. 끝물이라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계림 안으로 들어선다.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계림의 독특한 풍경도 멋지네~ 계림비석도 세워져 있구나~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계림의 나무들~ 이곳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때가 있는가 보다. 푸른 잎이 없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계림의 수목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수명을 거의 다한 듯한 고목도 끈질기게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금은 안쓰러운 느낌도 들고~ 계림 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능~ 내물왕릉이란다. 두 번째 김씨 왕이셨구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