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여행/프랑스

유럽 자동차 여행 D 3-6, 프랑스 콜마르 Colmar의 아름다운 거리 풍경~

CLOUD* 2025. 12. 2. 09:48

 

 

프랑스 알자스 Alsace 지방의 콜마르 Colmar는 프랑스 동부, 독일 국경 가까이에 있는 중세풍 소도시다.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동화 속 마을 같은 분위기로 유명한 콜마르는 알자스 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약 70km, 스위스 바젤과는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스위스로 넘어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이 소도시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우리가 어제 거쳐온 스트라스부르 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콜마르에도 도심을 관통하는 운하가 있다.

 

 

 

 

 

 

 

운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운하를 가로지르는 작은 보트들 모습도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다.

 

 

 

 

 

 

 

 

 

 

 

 

 

 

 

쁘띠 베니스 Petite Venise~

 

운하가 마을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며, 알록달록 목조 가옥들이 줄지어 있어 베네치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스트라스부르의 "쁘띠 프랑스 Petite France"와 비슷한 의미의 별칭인데~

 

이곳 라우흐 강 위의 다리는 마틴 스톡마이어를 기리는 공동체, 크루테나우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라는 설명이 안내판에 기록되어 있다. "테르큘 콜마리앙"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뱃사공은 1791년 2월 귀족파의 봉기에 맞서 혁명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적혀 있다.

 

이 거리의 현재 이름은 1674년 800명의 기병대를 이끌고 장엄하게 입성했던 튀렌 원수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고택들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늘어선 모습은 "작은 베니스"라는 별명에 걸맞는다는 말로 안내판의 설명이 마무리되어 있다.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계속 도시 탐방을 이어간다.

 

 

 

 

 

 

 

뢰셀만 분수 Fontaine Roesselmann~

 

운하를 지나서 도시 안으로 이어지는 장소에 작은 분수와 함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래서 안내문을 찾아 읽어보니~

 

12세기 제국 도시 콜마르의 시장이었던 장 뢰셀만은 1262년 10월 25일, 스트라스부르 주교 지지자들에 맞서 도시의 자유를 수호하는 싸움에서 승리하며 사망했다고 한다.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제작하고 1888년에 제막한 이 동상은 알자스 합병 몇 년 후 독일 당국에 의해 해임된 시장 에르쿨레스 드 페이림호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새로운 정권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다고 하며~

 

 

 

 

 

 

 

뢰셀만 분수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기념사진도 남긴다.

 

 

 

 

 

 

 

계속 콜마르 탐방을 이어간다.

 

 

 

 

 

 

 

콜마르는 알자스 와인 루트의 중심지 중 하나로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골목길을 벗어나니 오래된 성곽과도 같은 돌담길이 나타난다.

 

 

 

 

 

 

 

이어서 프랑스 국기가 내걸린 건물들과 함께 넓은 대로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곳은 콜마르의 행정 중심지인 모양이다.

 

 

 

 

 

 

 

넓은 대로변의 깔끔하게 단장된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이 상점은 뭐지~?

 

무척 오래된 음반들도 보이는 듯한데~

 

 

대로변을 벗어나 다시 다양한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골목으로 접어든다.

 

 

 

 

 

 

 

앤틱 한 감성이 묻어나는 창가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한적하고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니~

 

 

조금씩 화려함을 더해 가는 골목이 나타난다.

 

 

 

 

 

 

 

 

 

 

 

그 골목 끝에서 만난 이 건물은~?

 

"메종 피스테르 Maison Pfister"다.

 

콜마르 구시가지의 장-자크 루소 거리에 있는 이 "메종 피스테르"는 1537년, 독일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집으로 원래는 모자 상인 루트비히 슈트도트만이 지었지만, 19세기에 피스테르 Pfister라는 모자가게 주인이 이 건물을 소유하면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알자스식 목조 건축과 르네상스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로, 외벽에 성서와 역사 속 인물들을 그린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어 당시 신앙심과 미술 취향을 보여주고, 건물 모서리에 팔각형 탑이 있어 콜마르 전통 주택과는 다른 독특한 인상을 주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원래는 상인과 거주용으로 사용되던 집이었고, 지금은 주거용이 아니라 역사적 건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으로도 알려졌다는 이 건물은, 정작 이 작품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특정 도시가 모델은 아니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나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잘 모른다.

 

건물이 무척 특이하고 역사적일 뿐만 아니라, 알자스 지방 건축의 대표 이미지로 관광 책자나 엽서에도 자주 등장한다고 하니 기념사진이나 남겨 봅시다~~ㅎ

 

 

 

 

 

 

 

구시가지 중심답게 화려한 건축물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메종 피스테르 뒤쪽이다.

 

이쪽에서 보이는 콜마르의 또 다른 명소, 생마르텔 성직자회 교회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성당 쪽으로 가면서 본 주변 건물들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