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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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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에서 서산의 또 다른 벚꽃 명소 문수사로~ 서산 개심사에서의 벚꽃 구경 모습이다. 주변의 야생화들도 꽃구경의 즐거움에 일조를 해준다. 탐스럽게 매달린 벚꽃송이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항상 여리고 가냘픈 꽃송이만 보다가 이런 모습들을 접하고 보니 새삼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겹벚꽃의 풍성한 모습들도 그러하지만 색깔들도 놀랍기만 하다. 진분홍에 녹색의 벚꽃이라니~ 무척 커다란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연지 주변의 커다란 청벚꽃나무 가지가 마치 수양버들처럼 길게 늘어져 있다. 하산길에 오른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이 산사로 오르는 길목에 줄지어 매달려 있다. 개심사로 오르는 산길 모습이다. 나이를 가늠키 어려울 정도의 아름다운 노송도 만나고, 길가의 작은 꽃도 반갑기 그지없다. 하산길에서 본 개심사 일주문 모습이다. ..
서산 개심사에서의 벚꽃 구경~ 대충 개심사의 건물들을 살펴봤으니, 이제 오늘의 주목적인 벚꽃을 구경해 보자. 말로만 들었던 겹벚꽃인데, 꽃송이가 무척 크고 탐스럽다. 자그맣고 노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이 꽃 이름이 무척 궁금했는데, 곁을 지나던 아주머니가 넌지시 알려 주신다. 골단추라고~ 골단추라는 이름이 확실하겠지~? 몇 번씩이나 잊어버려 다시 되물었던 이름인데~~ㅎ 분홍빛 솜뭉치가 하늘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듯한 모습이다. 개심사 건물들 주변은 온통 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출입 금지된 개심사의 부속 건물 모습이다. 늘어진 아름다운 꽃송이와 사찰 건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예쁜 꽃송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이게 그 유명한 개심사의 청벚꽃인가~ 청벚꽃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조만간 배롱나무도..
서산의 천년고찰 개심사에서 느껴보는 봄의 정취~ 개심사 경내에서 제일 먼저 우릴 반겨주는 것은 사찰 전면의 연지다. 연지를 건너는 내방객의 모습을 보다가 문득 아래를 바라보니, 연지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새 생명들이 움틀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올챙이 모습이다. 연지를 가로지르는 나무다리 위에서의 기념 샷을 남기고~ 아직 움트지 않은 배롱나무 주변의 차량들을 보니, 이 산사로 오르는 숲길이 생소했던 이유를 알 것만 같다. 아마도 이 차량들처럼 이곳까지 차를 몰고 올라왔던 것은 아닌지~ 분홍빛 탐스러운 겹벚꽃이 나들이 기분을 한층 업시켜 준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경내에 가득 매달린 오색찬란한 연등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안겨 준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제격일 듯한 가벼운 스카프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서산의 고찰 개심사로 청벚꽃 구경 가는 길~ 서산 개심사로 벚꽃 구경에 나섰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나서서 국도로 접어드는데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노란 유채꽃밭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건 뭐지~? 별로 크지 않은 작은 논에 유채꽃이 만발해 있는데, 그동안 특별해 꽃구경을 나선 적이 별로 없는 나에게는 뜻밖의 횡재나 다름없다. 유채꽃밭 옆 도로의 가로수는 아람 드리 벚나무가 늘어서 있는데, 벚꽃이 한창일 때는 이 도로 또한 멋진 꽃길이었을 듯한 모습이다. 아무리 갈길이 바쁘더라도 이런 꽃밭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자세히 들여다본 유채꽃이다. 벌이 화사한 유채꽃을 찾아왔고, 이에 질세라 작은 나비도 꽃을 찾아왔다. 다른 여행객들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는 데는 연령제한이 없는 모양이다. 나이 드신 분들이 곳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