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람세스 2세

(5)
이집트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 Nubia Museum~ 누비아 박물관 Nubia Museum의 티켓 판매소 앞이다. 티켓 판매소 앞에서 만난 아랍계 젊은 친구들의 반가운 표정들이다. 아랍인들을 보면 지금도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고 쉽게 다가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종교적인 이유와 히잡을 쓰고 있어 폐쇄적인 이미지 때문일 게다. 좀 더 가깝게 다가가면 이처럼 편하고 다정다감한 표정을 만날 수 있는데~ 박물관 부지로 들어선 모습이다. 건물 앞에는 작은 오벨리스크도 세워져 있다. 잘 가꾸어 놓은 야자수가 멋지다. 그 사이를 걷는 가족의 모습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진다. 박물관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이중 왕관 아테프 Atef를 쓰고 손에는 통치권을 상징하는 갈고리와 도리깨를 들고 있는 오시리스 신 모습을 한 람세스 2세의 상이다. 고대 ..
람세스 2세가 만들어 태양신과 여신 하트호르에게 바친 아부 심벨의 암굴 신전~ 아부 심벨의 대신전 Great Temple of Ramesses II은 하나의 돌산을 깎아 입구를 만들고 그 속을 파서 만든 암굴 신전으로 그 크기가 폭 38m, 높이 33m, 길이가 63m나 된다. 대신전의 정면 입구에서 안으로 길게 뻗어 있는 통로에 안마당 - 첫째 탑문 - 큰 기둥 홀 - 작은 기둥 홀 - 성소가 동서로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신전의 바닥은 안으로 들어 갈수록 조금씩 높아지고 좁아져 성스럽고 엄숙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대신전 입구에서 바라본 기둥 홀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신전 내부의 촬영이 금지되었다. 촬영권 판매도 없었고~ 내 짐작으로는 아마도 좁은 공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대신전 내부 평면도다. 내부 사진 몇 컷은 신전 안내책자에서 옮겨온 것..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는 아부 심벨의 대신전 Great Temple of Ramesses II~ 차에서 내려 아부 심벨 신전으로 가는 길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신전으로 가는 길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 유명 관광지답게 이곳은 일 년 내내 이렇게 붐빈다고 한다. 관광객들을 제일 먼저 반갑게 맞이하는 이들은 현지 상인들인데, 제각기 상품들을 손에 두르고 혹은 머리에 쓰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2달러~? 아니면 V 표시~? 엄지 척은 누굴 위한 거고~? 마냥 지나칠 수 없어?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이곳에서도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기념품점이다.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하고~ 암굴 신전의 뒷모습이다. 출입구 하나가 보이는 것은 신전 관리용인가 보다. 티켓을 손에 넣으셨다구요~? 그럼 신전으로 가봅시다. 야트마한 언덕을 오르자 드넓게 펼쳐지는 호수~ 아스완 댐으로 생긴 나세르 호다. 나세르 호..
아멘의 남쪽 궁전으로 불리는 이집트 룩소르의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대신전의 남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룩소르 신전 Temple of Luxor이 있는데, 카르나크 대신전의 부속 신전으로 '아멘의 남쪽 궁전 Amen's southern harem'이라고도 불린다. 원래 두 신전은 사자의 몸에 사람의 머리를 가진 안드로 스핑크스가 나란히 앉아 있는 참배 길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신왕국시대에 해마다 나일 강이 범람하기 시작하면, 룩소르 신전에서 아름다운 '오페트 축제 Opet Festival'라고 불리는 수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한다. 이 축제에 카르나크 신전의 주신 아멘과 그의 처 무트 여신, 아들 신 콘스가 참가했는데, 황금으로 만든 세 신의 신상이 성스러운 배 모양의 신여 神與에 실려 스핑크스 길을 지나 룩소르에 도착하면 화려한 축제가 시작되었고, 축..
이집트 천년 왕도 룩소르의 신전 중의 신전이라는 카르나크 대신전~ 이집트 룩소르의 카르나크 대신전 Great Karnak Temple 앞이다. 룩소르 나일 강 동안의 북쪽에 자리한 카르나크, 이곳의 옛 이름은 고대 이집트어로 이페트 수트 Ipet-Sut였는데, '고르고 고른 땅'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땅에 신왕국시대의 국가 최고 신 아멘 라를 위해 세운 카르나크 대신전이 있는데, 현재 이집트에 남아 있는 신전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신전이라고 한다. 카르나크 대신전은 약 4천 년 전, 중왕국의 제12왕조 때 처음으로 축조되었고, 그 이후 약 2천년에 걸쳐 투트메스 3세, 하트셉수트, 아멘호테프 3세, 람세스 2세, 넥타네보 2세 등 많은 역대 파라오들이 왕권의 강화와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신전을 개축하고 증축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프톨레마이오스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