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정 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중 - [버리고 떠나기] 법정 스님의 버리고 떠나기중[버리고 떠나기] 뜰 가에 서 있는 후박나무가 마지막 한 잎마저 떨쳐버리고 빈 가지만 남았다. 바라보기에도 얼마나 홀가분하고 시원한지 모르겠다. 이따금 그 빈 가지에 박새와 산까치가 날아와 쉬어간다. 부도 앞에 있는 벚나무도 붉게 물들었던 잎을 죄다 떨구고 묵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