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갈라 파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스완으로 향하는 마지막 항해의 크루즈선에서 펼쳐진 선상 갈라 파티~ 크루즈선들이 정박해 있는 강변을 따라서 늘어선 기념품점의 숫자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콤 옴보 신전을 돌아본 관광객들이 마지막으로 거쳐가는 공간으로 상점들 앞 좁은 길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물건을 팔려는 현지인들 수도 엄청나다. 목마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보인다. 아프리카 어느 곳에선가도 이런 물 항아리를 본 적이 있는데~ 앗! 전통의상점으로~ 마음이 바뀌셨나~? 이것저것 걸쳐보기는 하는데~ 얘야~ 난 그런 거 필요 없단다~~ㅎ 이런 섹시한 의상을 찾는 관광객도 있나~? 모르지 뭐~ 사람들 생김새 못지않게 취향도 다양한 법이니까~~ㅎ 이제 그만 크루즈선으로 돌아가자~ 뒤늦게 우리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보니 옆 크루즈선에서 우리 배를 통해서 하선하는 관광객들인 모양이다. 석양의 콤 옴보 언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