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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하이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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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하이 댐을 돌아보고 아스완의 남쪽 변두리에 있는 오벨리스크 채석장으로~ 아스완 댐과 아스완 하이 댐의 위치 및 주변 모습을 보여주는 인공위성 사진이다. 6번 아스완 댐을 거쳐 아스완 시내로 들어가고 또한 아부 심벨에 이르는 사막길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잘 표시되어 있다. 서로 7km 떨어진 위치의 6번 아스완 댐과 1번 아스완 하이 댐의 발전소 위치도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고, 두 댐 사이의 5번 필레 Philae 섬도 보인다. '나일 강의 진주'라고 불리는 두 댐 사이의 이 아름다운 필레 Philae 섬을 고대 이집트인들은 '성스러운 곳' 이라고 불렀으며, 여신 이시스가 호루스 신을 낳은 섬이라고 해서 이시스 섬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 7세가 로마제국의 집정관 카이사르와 배로 카이로를 떠나 이 섬에 신혼여행을 왔었던 곳이기도 하고~ 필레 섬에는 이시스 신전이..
이집트인들의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현대의 피라미드라고 일컫는 아스완 하이 댐으로~ 아스완의 호텔 룸에서 바라본 나일 강이다. 오늘은 아스완 주변의 역사적인 현장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여느 때와는 달리 여유롭게 호텔을 나선다. 호텔을 나선 나일 강변의 아스완 시가지 모습이다. 나일 강변을 따라서 나있는 도로를 달리며 차창으로 본 풍경들이다. 강변에 잔뜩 늘어선 현대 문명의 이기인 유람선들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의 마차도 보인다. 일찌감치 강변으로 나선 현지인들 모습도 보인다. 이른 시간이어선지 나일 강은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강변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듯한 현지인들 모습이다. 돛을 내린 펠루카들이 강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한 무리의 젊고 발랄한 청춘들의 모습도 보인다. 하루를 여는 도로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작은 탁..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수몰 위기에 빠진 아부 심벨 신전의 이전~ 아부 심벨 신전을 옮길 당시의 사진들이다.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누비아 일대의 많은 신전들이 물에 잠겼는데, 아부 심벨의 신전은 유네스코의 협조로 1967년부터 6년에 걸쳐 옮겨 수몰을 면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의 인류문화유산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제도를 창설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972년 유네스코는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조약을 채택했다. 신전을 옮기는데 여러 방안이 있었으나 스웨덴의 절단 이전 방법이 채택되어 대신전은 807개, 소신전은 235개, 모두 1,042개의 블럭으로 잘랐다고 한다. 잘린 블럭들은 원래의 장소로부터 북서로 210m, 높이 60m에 위치한 나세르 호반의 인공 언덕에 옮겨져 완벽하게 재조립되었다고 한다. 절단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