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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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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숨 왕들의 무덤과 오벨리스크 악숨 석주 Aksum Stelae~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 위치한 고대 악숨 왕국은 16세기의 무슬림 침공으로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지금은 비록 자그마한 시골 도시로 전락해 있지만 초기 기독교 시대의 몇 세기 동안은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왕국 중 하나였다고 한다. 악숨은 과거의 위대했던 날들로부터 남겨진 교..
험난하고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도착한 악숨~ 북아프리카의 고대 왕국 중 하나인 악숨 왕조는 현재의 에티오피아 북부와 에리트리아 지역을 장악했던 악숨 민족에 의해 B.C. 4세기부터 A.D. 1세기에 오늘날의 에티오피아 북부와 에리트리아의 고산지대에 세워졌는데 이 왕조는 지중해 동안에서부터 인도에 이르는 넓은 지역의 해상 무..
험준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거쳐 악숨으로~ 고갯마루를 넘어서자 거대한 협곡이 나타나는데 단층으로 이루어진 암석층과 그 위의 계단식 밭이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도로는 산 허리를 끼고 도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주변 모습을 감상한다. 단층대는 멀리 이어져 있고 산 정상부에 마을도 자리잡고 있다. 산 ..
웨크로에서 악숨으로 가는 길에~ 웨크로에서 악숨으로 가는 길도 험난한 여정이다. 넓은 평원을 지나고 황량한 돌산 사이로 나있는 길은 구불구불 한없이 이어지는데 얼핏보기에 삭막하기만 한 이 길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여행자의 눈으로 본 낯선 풍경들이어서일까~~? 깊은 계곡 사이로 난 길도 통과하고~ 산과 평원을 ..
고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악숨으로~ 일찌감치 서둘러 길 떠날 채비를 한다. 악숨으로 가기 위해서~ 악숨은 고대 에티오피아의 중심지로 당시 이 지역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악숨 왕국의 이름은 이 도시의 이름에서 온 것인데 4세기의 악숨은 예멘 남부 대부분을 포함하여 통치 영역이 가장 넓었고 악숨은 예수 탄생 몇..
다시 돌아온 웨크로에서~ 이 행렬은 도대체 무엇인가~? 행렬의 선두 부분에서 십자가가 보인다. 동방 교회의 한 분파인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예수가 요르단 강에서 세례 받는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중심이 되는 신현 축일 축제가 벌어지는데 신현 축일은 이집트의 콥트 달력과 율리우스력에 기반한 에티오..
웨크로로 가는 길에서 만난 원주민들 모습~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의 고갯길을 내려가는 중이다. 에티오피아 북부 지방은 대부분이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높은 지역에 속하는 이곳은 사람이 많이 살지 않은 탓인지 산에는 많은 나무들이 남아있다. 평지에서는 가축들 모습도 보이고~ 인가가 모습을 드러내는 곳..
다나킬에서 웨크로로 가는 길~ 황량한 돌산 사이로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진다. 돌산 곳곳에서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내는 움막들~ 산 아래쪽 계곡의 얼마되지 않는 풀과 나무들을 제외하고는 온통 삭막한 모습인데 이런 곳에서 무엇으로 생계를 유지할까~ 이런 모습을 보면 새삼 내 인생은 참으로 축복받은 삶이 아닌가..
다나킬 사막 투어를 마치고~ 소금 사막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모습이다. 갈증을 해결하려고 제일 먼저 맥주를 찾고~ 사막의 이 동네에서 가장 문화적인 혜택을 받은 곳이다. 커다란 TV가 놓여 있고 몇가지 음료수를 팔고 있는 곳인데 뜻밖에도 당구대 한개가 놓여 있다. 그런데 큐는 없고~~ㅎ 주로 군인들과 동네 사람..
쉴새없이 부글거리는 다나킬 사막의 유황 호수~ 다나킬 사막 지대에 있는 무척 큰 유황 호수인데 물 색깔이 완전히 핏빛이다~ 물이 무척 미끈미끈하다며 만져보라는 말에~ 어~이쿠~ 도곡동 사모님 한 껀 하셨네요~~ㅎ 유황 호숫물을 만져보려다가 그만 호수에 빠져 버린거다. 다행히 잠시 뜨거운 맛을 본 것으로 그쳤는데~ 호수 가장자리..
다나킬 대평원의 소금산~ 다롤 화산을 나서서 다시 드넓은 사막을 달린다~ 잠시 후에 도착한 곳은 붉고 누런 봉우들이 솟아 있는 곳인데 멀리서 보았을 때는 마치 건물들이 무너져 폐허가 된 것처럼 보였다. 아랫 부분이 마치 끌로 깎아놓은 것처럼 보이는 봉우리도 있다. 층층이 결이 진 모습도 보이고~ 좀 더 안..
다롤 화산 지대 동영상~ 다롤 화산에서 찍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