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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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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스웨덴으로 가는 길~ 오슬로에서 스웨덴으로의 긴 여정이 시작됐다. 스웨덴의 국경도시 칼스타드에 도착해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 이 날의 일정이라 편안한 맘으로 차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간다. 차장을 스치는 풍경들이 이제껏 보아왔던 모습과 사뭇 다르다. 노르웨이 서해안의 깊숙히 들어간 협곡과 ..
오슬로 시가지 구경~ 노르웨이 여행을 위해 처음 발을 디뎠던 수도 오슬로로 며칠만에 다시 돌아왔다. 9백여 년 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가장 사랑했다는 바이킹의 수도로 알려진 오슬로를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잠시나마 다시 들르게 됐다는 것 만으로도 야릇한 흥분을 느..
릴레함메르를 거쳐 오슬로로 가는 길~ 론다네 호텔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 오따~ 론다네 산속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오슬로로의 긴 여정이 시작됐다. 지척에 두고도 오따 시가지를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론다네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여유를 부려 본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전날부터 흐린 모습을 보여준 날..
비겔란 조각공원의 모놀리트 Monolith~ 공원에 전시된 비겔란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높이가 약 17m에 달하는 화강암 조각상 모놀리트 Monolith다. 공원 한가운데 서 있는 이 모놀리트는 멀리서 보면 그저 커다란 기둥처럼 보이지만 121명의 남녀가 엉켜 몸부림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묘사된 작품인데 정상으로 ..
오슬로의 비겔란 조각 공원 Vigeland Sculpture Park ~ 오페라하우스를 출발해 도착한 곳은 오슬로 도심의 북동쪽에 위치한 비겔란 조각공원 Vigeland Sculpture Park인데 비겔란 조각공원은 프로그네르 공원 Frogner Park의 일부라고 한다. 1900년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인 비겔란이 분수대 조각을 작은 규모로 만들어 오슬로시에 기증했는데..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는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밤새워 달려온 배는 우리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로 데려다줬다. 느긋하게 늦잠을 즐긴 후 정신이 들자 손쉽게 일출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서둘러 밖으로 나서보니 전날 밤과 별반 다를것 없는 잔뜩 구름낀 우중충한 하늘이다. 찬..
아쉬움만 잔뜩 안겨준 오슬로로 가는 선상에서의 일몰~ 선내에 비치되어 있는 선박 모형~ 부페에서의 느긋한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 저녁 노을을 보겠다며 갑판으로 향했다. 갑판으로 향하는 도중에 이곳저곳 돌아보면서도 미처 보지못했던 우리가 타고 가는 배의 모형이 보여 한컷 담고 갑판으로 올라서는데 8시를 훌쩍 넘어 9시가 다되어가..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가는 DFDS SEAWAYS 선상에서~ 페리 선착장 모습 뉘하운 항구 돌아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코펜하겐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로 가기 위해서 페리 선착장을 찾았다. 선착장 가까히 다가가자 건물 뒷편으로 솟아보이는 배 상단의 모습이 그 규모를 짐작케 해준다. 간혹 배를 타고 여행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