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집트

(81)
아스완 필레 Philae 섬의 이시스 신전에서 펼쳐지는 '소리와 빛의 향연'을 구경하고~ 안마당에서 본 이시스 신전 모습이다. 아스완 댐이 완공된 후로 강물이 불어나면 일 년에 몇 개월씩 신전이 물에 반쯤 잠겼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아스완 하이 댐의 완공으로 신전이 완전히 강물에 잠기게 되었고, 다행히 신전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필레 섬 옆에 있는 아길키아 Agilkia 섬으로 옮겨 수몰을 면했다고 한다. 신전을 약 4만 개의 블럭으로 잘라서 옮기는데 1972년부터 1980년까지 8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때 이시스 신전 외에 넥타네보 1세 신전과 하트호르 신전 유적, 그리고 신전의 선착장으로 사용했던 로마 황제 트라잔의 미완성 키오스크 Kiosk : 신전선착장도 함께 옮겼다고 한다. 첫째 탑문을 지나 안마당에 들어서면 서쪽에 신 호루스의 탄생을 상징하는 탄생의 집 맘미시 mammisi가 ..
나일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필레 Philae 섬의 이시스 신전으로~ 호텔 룸에서 내려다본 나일 강 모습이다. 서산으로 해는 기울어 나일 강에도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우리는 필레 섬의 이시스 신전으로 갈 채비를 하고~ 도시의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필레 섬으로 향한다. 나일 강 건너편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사막의 붉은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준다. 이시스 신전으로 가는 선착장에 마련된 기념품점 모습이다. 이시스 신전의 매표소다. 이시스 신전에서 펼쳐지는 '소리와 빛의 향연'에 대한 안내판이다. 매일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 불어, 아랍어로 각기 다른 시간대에 진행되는데, 수요일인 오늘 우리는 7시 45분에 시작하는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을 보게 된다. 입구에 몰려든 관광객들 모습이다. 입구를 지나서 선착장으로 향하는 중..
이집트 아스완의 강변 산책길을 걸으며 느껴본 나일 강의 정취~ 나일 강변에 정박해 있는 관광객을 위한 대형 크루즈선들 모습이다. 도로변의 마차도 분명 관광객을 위한 시설인데 그 규모면에서는 실로 어마어마한 차이다~ㅎ 도시락까지 챙겨 가지고 다니시나~ 도로변의 모스크 모습이다. 혹시 무단횡단을 하시는 거 아닙니까~? 연이어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들 모습이다. 나일 강과 도로변의 풍경을 즐기며 계속 산책길을 이어간다. 도로 반대편에 특이한 문장을 한 건물이 보여 살펴보니 Aswan Governorate라 쓰여 있다. 아스완의 관공서인 모양이다. 다시 눈을 돌려 바라본 나일 강 풍경이다. 삼거리가 나오는 이곳의 가운데 길을 따라가면 아스완 역이 나오는데 도로 중앙에 배 모형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나일 강을 따라서 이어지는 도로변의 보도 위 모습이다. 당당하게 도로를 횡..
아스완 나일 강변의 호텔 정원에서의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호텔을 나서서 강변으로 가본다. 호텔 본관 앞의 도로를 건너니 호텔의 또 다른 시설들이 나온다. 강변의 호텔 모습이다. 잘 조성된 야외 풀장이 있고 풀장 주위로 선베드도 놓여 있다. 호텔의 야외 풀장 모습이다. 풀장 너머의 나일 강 모습이고~ 바로 옆에는 대형 크루즈선도 정박해 있다. 풀장 앞에서 담아본 호텔 모습이다. 나일 강변 모습이다. 나일 강변의 이곳에도 객실이 마련되어 있고 정원이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다. 강변에 매어 있는 펠루카다. 펠루카의 돛을 만지고 있는 친구들 모습이 보이는데 어디 출항하려 하시는가~? 강변의 호텔 정원 주변 모습이다. 풀장 주변에 호텔 서비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손님이 없어서인지 한가한 모습이다. 풀장을 온통 혼자서 전세를 낸 듯한 꼬마 손님이다. 호텔에서 준비해..
우리와는 조금 다른 이집트 아스완의 마트를 구경하고~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스완의 마트에 들어선 모습이다. 상품 진열 모습이나 영어로 표기된 상품들은 그리 낯선 모습은 아닌데~ 온통 아랍어로 표기된 이 상품들은 뭐지~? 달콤한 꿀에는 이시스 여신의 이름까지 등장한다. 온통 아랍어로 표기된 상품들은 그 내용물조차 알기가 쉽지 않다. 뭘 사시려는 건지~~ 곧바로 이어지는 마트 밖 도로는 혼잡하기 이를 데 없다. 차량까지 짐을 옮겨주는 마트 직원의 서비스 모습도 보인다. 마트를 관리하는 직원들이다. 육류 해체에 열심인 직원 모습이고~ 둥근 통에 담겨진 절임류들이 이색적이다. 우리에겐 그리 익숙치 않은 많은 향신료와 곡물 판매대 모습이다. 뭘 살까 고민 중이신가~? 마트 직원들 다 모여 봐 ! 기념사진 찍게~~ㅎ 유쾌하고 무척 호의적인 직원들이다..
누비아 박물관을 나서서 돌아본 아스완의 시가지 모습~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 안 모습이다. 주거 형태를 만들어 놓은 곳 안쪽에서 여인들의 모습이 보여서 살짝 엿보았더니~ 귀부인인 듯한 여인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귀족인가~? 아니면 왕족~? 유리관 안에 전시된 미라들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온 것들이겠지만 여전히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암석에 새겨진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다. 히에로글리프로 쓰인 석판도 보이고~ 누비아인들의 생활상과 역사를 담은 홍보물이 박물관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데 이걸 모두 읽어 보려면 하루 해도 모자라겠다. 강변에서 채취한 다양한 석재들도 보여 준다. 이 지역을 발굴한 탐험가들이 사용했던 기구들도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입구에서 담은 기념사진이다. 어린 아이까지 대동한 가족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제 그만 밖으로 ..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에서 느껴보는 누비아인의 생활상과 정취~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누비아 관련 전시물들이다. 아스완에서 남으로 수단과의 국경까지는 모래 언덕이 바로 나일 강과 맞닿아 있어 농경지도 마을도 없는 황량한 사막지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사막지대를 누비아 Nubia라고 불렀고 아스완을 스웨네트 Swenet라고 불렀다고 한다. 누비아란 황금이라는 뜻으로 고대 이집트시대에 황금이 누비아로부터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스웨네트는 '교역'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누비아인들은 모래를 먹고사는 야만족이라 해서 사람으로 여기지도 않았다고 하고~ 누비아 지역에 왕조시대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고, 그래서 1981년 유네스코에서는 이 일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대표적 유적으로 엘레판티네 섬의 크눔 신전, 필레 섬..
이집트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 Nubia Museum~ 누비아 박물관 Nubia Museum의 티켓 판매소 앞이다. 티켓 판매소 앞에서 만난 아랍계 젊은 친구들의 반가운 표정들이다. 아랍인들을 보면 지금도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고 쉽게 다가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종교적인 이유와 히잡을 쓰고 있어 폐쇄적인 이미지 때문일 게다. 좀 더 가깝게 다가가면 이처럼 편하고 다정다감한 표정을 만날 수 있는데~ 박물관 부지로 들어선 모습이다. 건물 앞에는 작은 오벨리스크도 세워져 있다. 잘 가꾸어 놓은 야자수가 멋지다. 그 사이를 걷는 가족의 모습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진다. 박물관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이중 왕관 아테프 Atef를 쓰고 손에는 통치권을 상징하는 갈고리와 도리깨를 들고 있는 오시리스 신 모습을 한 람세스 2세의 상이다. 고대 ..
거대한 미완성 오벨리스크 Obelisk가 누워 있는 아스완의 오벨리스크 채석장~ 아스완의 나일 강변에 위치한 채석장에 들어선 모습이다. 채석장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이다. 석재를 채취하다가 중단된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작은 돌 하나를 앞에 두고 앉아 있는 현지인도 만났다. 아스완 관광에서 빼어놓을 수 없는 곳이 이곳 아스완의 남쪽 변두리에 있는 오벨리스크 채석장인데 이곳에는 만들다만 미완성 오벨리스크가 있다. 만들다가 만 미완성 오벨리스크다. 이 거대한 미완성 오벨리스크는 길이 42m, 바닥면적이 4평방미터로 이 오벨리스크는 원래 카르나크 대신전의 투트메스 3세 신전 앞에 세우려 했던 것인데 만드는 도중에 결함이 생겨 그만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완성되었으면 이집트에서 가장 큰 오벨리스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미완성 오벨리스크와 기념사진도 남겨 본다. 고대 이집트에서 오벨리스..
아스완 하이 댐을 돌아보고 아스완의 남쪽 변두리에 있는 오벨리스크 채석장으로~ 아스완 댐과 아스완 하이 댐의 위치 및 주변 모습을 보여주는 인공위성 사진이다. 6번 아스완 댐을 거쳐 아스완 시내로 들어가고 또한 아부 심벨에 이르는 사막길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잘 표시되어 있다. 서로 7km 떨어진 위치의 6번 아스완 댐과 1번 아스완 하이 댐의 발전소 위치도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고, 두 댐 사이의 5번 필레 Philae 섬도 보인다. '나일 강의 진주'라고 불리는 두 댐 사이의 이 아름다운 필레 Philae 섬을 고대 이집트인들은 '성스러운 곳' 이라고 불렀으며, 여신 이시스가 호루스 신을 낳은 섬이라고 해서 이시스 섬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 7세가 로마제국의 집정관 카이사르와 배로 카이로를 떠나 이 섬에 신혼여행을 왔었던 곳이기도 하고~ 필레 섬에는 이시스 신전이..
이집트인들의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현대의 피라미드라고 일컫는 아스완 하이 댐으로~ 아스완의 호텔 룸에서 바라본 나일 강이다. 오늘은 아스완 주변의 역사적인 현장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여느 때와는 달리 여유롭게 호텔을 나선다. 호텔을 나선 나일 강변의 아스완 시가지 모습이다. 나일 강변을 따라서 나있는 도로를 달리며 차창으로 본 풍경들이다. 강변에 잔뜩 늘어선 현대 문명의 이기인 유람선들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의 마차도 보인다. 일찌감치 강변으로 나선 현지인들 모습도 보인다. 이른 시간이어선지 나일 강은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강변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듯한 현지인들 모습이다. 돛을 내린 펠루카들이 강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한 무리의 젊고 발랄한 청춘들의 모습도 보인다. 하루를 여는 도로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작은 탁..
나일 강 크루즈선에서 하선하여 아스완의 호텔로 숙소를 옮기고~ 펠루카에서 내려서 본 아스완의 나일 강변 모습들이다. 점점 어둠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하는 나일 강의 표정들이다. 호텔로 가는 도중의 나일 강변 모습이다. 각종 차량과 마차~ 과거와 현대가 한데 어우러진 도로 위 모습이다. 도로변에 차량과 나란히 정차하고 있는 관광용 마차도 있다. 우리가 아스완에서 묵어갈 호텔이다. 룩소르에서 아스완으로 오기까지는 크루즈선에서 숙박을 하고 아스완에 도착해서 투숙을 하게 된 호텔 모습이다. 깔끔하게 단장된 호텔 내부에서도 이집트의 전통을 물씬 느낄 수 있고, 기둥머리는 신전에서 보았던 파피루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하다. 리셉션 뒷면의 벽도 파라오와 신전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다. 신전 위에서는 신 호루스의 눈이 내려다보고 있다. 신의 시대에 선의 상징인 신 호루스와 악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