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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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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의 호텔에서 돌아보는 지나온 이집트 여행의 발자취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보았다. 잘 꾸며진 호텔을 돌아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기둥 옆에 세워진 두 개의 거대한 사진~ 그중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동공이 확장된다. 무슬림의 나라에서 여인의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아름다운 모습은 즐겨주는 것이 도리 아니겠어~? ㅎ 아름답게 꾸며진 호텔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중앙 계단 상, 하에서 담아본 멋진 모습들이다. 로비와 객실로의 통로 모습이다. 투탕카멘 묘실 입구에 세워져 있던 카 입상도 만들어 놓았다. 호텔 안에서 영업 중인 구두닦기~ 호텔의 럭셔리한 시설에 보조라도 맞추듯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전날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돌아와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호텔 내 기념품점들을 돌아봤다..
지식의 세계에서도 세계 제패를 이루려한 알렉산더 대왕의 꿈이 서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돌아보고 다시 카이로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는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실내에 잘 만들어진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발치에 놓여 있는 표지판을 보니 초창기의 옛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만들 때 많은 공헌을 한 인물 같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열람실 모습이다. 대공간인 열람실 상부의 구조물이 멋스럽다. 무척 쾌적하고 시원스럽게 만들어 놓은 열람실 모습이다.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는 열람실 상부 구조물 모습이다. 예전에 사용했던 인쇄기도 유물처럼 비치되어 있다. 구경하는데 넋을 잃으셨군요~~ㅎ 많은 지식들을 전자화 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안내해주는 큐레이터 모습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자료들도 있고~ 이집트의 고대 역사에 대한 내용들도 체계적으로 전자문서화하고 있는 듯했다. 큐레이터와 작별하고~ 도서관 광장에..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로 가는 길~ 카이로에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다. 전날 멤피스에 다녀온 후 늦게 호텔에 도착한 터라 호텔 외관도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거대한 피라미드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 있는 거다. 헐~~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먼 길을 떠날 투어 차량이 호텔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작지만 아담하게 꾸며 놓은 호텔 정원이다. 뒤늦게 피라미드가 지척에 있다는 사실을 안 아내도 깜짝 놀란다. 그래~ 거대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 없지~~ 피라미드를 지척에 두고 우리의 투어 차량은 또다시 먼 길을 떠난다. 이집트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세 피라미드는 이집트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한 이벤트로 남겨 두고~ 카이로를 출발한 도로변 모습이다. 잠시 후에 도착한 고속도로 ..
화려한 불빛에 파묻힌 이집트 카이로의 밤거리 풍경~ 멤피스로의 여행을 마치고 들어선 카이로의 밤거리 모습이다. 도로의 차량들은 모두 불을 밝히고 거리의 상점도 화려하게 변신을 한 걸 보니 시간이 꽤 흘렀나 보다. 저녁 식사를 하러 들어간 레스토랑이다. 오랜만에 본 한식이 반갑기 그지없다. 여행 중에도 생일은 챙겨야지~? 식사를 마치고 잠시 둘러본 식당 주변 모습들이다. 호텔로 가는 중인데 각종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낮에 보았던 카이로의 우중중한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온통 찬란함만 넘쳐 난다. 도로변의 상점도 무척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인데, 신시가지라서 그런가? 아님 화장발인가? 밤에 본 거리 모습은 세련된 서구의 한 도시 같은 모습이다. 거리의 상점 앞에 모여든 사람들조차도 세련되게 보인다. 차량들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가끔씩 낮에 보았던 카..
쓸쓸한 농촌마을로 변모해 버린 사라진 옛 왕도 멤피스에서 다시 카이로로~ 멤피스의 박물관 안마당의 중앙에 앉아있는 연한 붉은색의 앨러배스터로 만든 스핑크스다. 사자의 몸에 파라오의 얼굴을 가진 이 스핑크스는 어떤 파라오의 모습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하셉수트 여왕이라는 설도 있다는 안내판이 스핑크스를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 안마당의 맨 안쪽에는 높이 7m의 람세스 2세의 입상이 늠름하게 서 있다. 상 이집트의 상징인 흰 왕관을 쓰고 왼발을 한 발자국 앞으로 내밀고 서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이 입상은 고대 이집트의 전형적인 입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원형 기둥의 주각 부분만 남아 있는 이 유적은 람세스 2세의 아들인 메렌프타의 왕좌가 있던 곳의 기둥 흔적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두상이 손실된 이 거대한 좌상의 주인공은 람세스 2세라고 안내되어 있다. 4세기 초 로마황제 콘스..
'신들의 요람'이라고 일컬었던 옛 헬리오폴리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아스완에서 국내선으로 약 1시간 30분의 비행 후 도착한 카이로 공항이다. 카이로 공항 일대가 일찍이 헤로도토스가 '신들의 요람'이라고 일컬었던 옛 헬리오폴리스라고 한다. 이곳은 고대 이집트의 최고신인 태양신 신앙의 중심지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신화 중의 하나인 헬리오폴리스의 천지창조 신화가 탄생한 '신화의 땅'이기도 하다. 카이로 공항을 빠져나와 카이로 시내로 들어서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차창으로 보이는 모스크 모습이다. 이집트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것은 기원 42년 무렵이었다고 한다. 복음 전도사이며 마가복음을 쓴 성 마가 St. Mark가 네로 황제의 박해를 피해 로마에서 알렉산드리아로 오면서 그리스도교를 이집트에 전파했고, 그리스도교가 일신교로서 새로운 종교인데도 이집트인들은 생소하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