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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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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케이프 타운~~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는 석양~ 많은 여행자들이 이 아름다운 풍경에 발이 묶여있다. 저물어 가는 해는 어느덧 바닷속으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고 우리는 테이블 마운틴을 나설 채비를 한다. 기념품 가게에서 몇가지를 만지작거려 보고~~ㅎ 아래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담아본 ..
거대한 암석들로 이루어진 테이블 마운틴 Table Mountain ~ 바닷가를 면하고 있는 테이블 마운틴의 가장자리는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과는 달리 갖가지 모습의 기암절벽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일부 구간은 석벽을 쌓아 안전한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곳도 있는데 그곳에는 예외없이 여행자들의 모습이 있다. 새들도 절벽 위의 바위에서 아름다..
희망봉을 나서서 다시 케이프 타운으로~ 케이프 반도의 끝단 희망봉까지 돌아보고 다시 케이프 타운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케이프 반도의 작은 잡목과 수풀 너머로 대서양의 푸른 바다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드물게 보는 커다란 나무~ 다른 곳에서는 평범한 나무인데도 이곳의 자연 환경과는 크게 동떨어진 모습이라 이마저도 ..
드디어 희망봉 Cape of Good Hope에 도착하고~ 희망봉을 코앞에 둔 해변의 모습이다. 눈부신 태양 아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타는 윈드서퍼들의 모습이 멋지다. 윈드서핑하는 해변을 벗어나 바닷가로 난 도로를 따라간다. 얼마 지나지않아 케이프 포인트에서 내려다봤던 봉우리와 함께 관광 버스들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점점 ..
케이프 포인트에서 희망봉 Cape of Good Hope으로~ 케이프 포인트의 등대 케이프 포인트를 나서기 전에 다시한번 등대 모습을 담아본다. 기념 사진도 찍고~ 이제 푸니쿨라를 타러 간다~ 가는 길목에서 본 노란꽃이 이쁘기만하다. 많이 내려와서인지 희망봉의 모습이 지척이고~ 카메라로 뭘 열심히 찍고 있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니 망망대..
케이프 반도의 끝자락 케이프 포인트 Cape Point로 ~ 케이프 반도 Cape Peninsula는 전체 길이가 약 75km로 북쪽의 테이블 베이와 테이블 마운틴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뻗어 있고 그 끝부분에는 희망봉과 케이프 포인트가 있는데 지금 우리는 그 반도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이곳 해변가에서도 주택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이윽고 해변을 벗..
케이프 타운에서 가장 부자들이 산다는 캠스 베이 Camps Bay~ 일찌감치 8시에 호텔을 나서서 도착한 캠스 베이 Camps Bay다. 고급 레스토랑과 바, 카페들이 즐비한 이곳은 케이프 타운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하고 돈 많은 부자들이 사는 동네로 일년 내내 여행자들이 붐비는 세계가 인정하는 휴양지라고 한다. 캠스 베이를 시작으로 하는 오늘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