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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아버딘에서 잉글랜드 북부의 호수 지방 Lake District을 찾아 가는 길~

 

 

아이들 부활절 방학의 두 번째 주 월요일, 잉글랜드 쪽으로 먼 길을 나선다.

 

잉글랜드 북부의 호수 지방 Lake District을 찾아서~

 

 

아버딘을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우리 부부의 스코틀랜드 방문은 철저히 아이들 방학에 맞추어져 있고, 그 첫 째 주에는 스카이섬을 다녀왔고

 

이번엔 조금 더 먼 잉글랜드까지 내려가 보기로 한 것이다.

 

 

사실 내가 어느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사전에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고 공부도 하곤 하는데, 이번 여행

 

에서는 주요 목적지만 정하고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마음 편하게 떠난다.

 

 

전 주와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도시를 나서자 예의 스코틀랜드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다.

 

 

그런데 저 노란 꽃은 뭐지~?

 

 

 

 

 

 

 

 

언제나 비슷한 풍경의 스코틀랜드 초원이 펼쳐지지만, 매번 색다른 느낌을 안겨 준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우리의 삶에서도 매일 또 다른 경험을 하듯이~

 

 

언덕 위에는 한 무리의 풍력 발전기가 펼쳐져 있고, 그 아래 화사하게 이어진 노란 꽃밭도 눈에 들어온다.

 

 

 

 

 

 

 

 

언덕 아래에 펼쳐져 있는 주택들도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있다.

 

 

 

 

 

 

 

 

푸른 초원 위의 나무 숲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채 잎이 나지 않은 앙상한 나뭇가지도 하얀 구름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간간히 도시의 주택들도 차창을 스쳐 간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푸른 초원 위에서는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도 보이고~

 

 

 

 

 

 

 

 

무척 독특하게 형성된 산과 주택들 옆도 지나간다.

 

화산으로 형성진 암산인가 보다.

 

 

높게 올라간 하얀 구름이 여행의 흥취를 더해 주고 있다.

 

 

 

 

 

 

 

 

잠시 쉬어가기로 한 곳~

 

 

우리에게도 익숙한 KFC다.

 

 

 

 

 

 

 

 

2시간 넘게 달려온 에든버러 외곽이다.

 

 

KFC와 마주 보고 있는 도넛 전문점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낯설지 않은 메뉴들이지만, 딱히 먹고 싶은 건 없다.

 

그래도 뭔가 요기를 하긴 해야 하는데~

 

 

버거보다는 차라리 치킨이 낫겠다.

 

 

 

 

 

 

 

 

칭얼대지 않고 잘 따라다니는 손주들이 고맙기만 하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이제 건너편 도넛 전문점으로 향한다.

 

무엇 보다도 커피가 고파서~~ㅎ

 

 

 

 

 

 

 

 

뭘 보는 거니~?

 

 

제조 과정의 일부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매장 안 모습이다.

 

 

 

 

 

 

 

 

먹음직스러운 도넛이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기 시작한 손주들~

 

 

 

 

 

 

 

 

그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커피만 한 게 없지~

 

 

도넛은 덤이고~~

 

 

 

 

 

 

 

 

손주들에겐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리라~

 

 

 

 

 

 

 

 

거기 올라앉아도 되는 거니~?

 

 

도넛 전문점에서 마주 보이는 KFC 모습이다.

 

 

 

 

 

 

 

 

 

 

 

 

이제 그만 길을 나설까~?

 

 

이곳 주변에는 각종 상품들을 파는 상가도 형성되어 있고, 묵어 갈 수 있는 호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