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 시티에서 님만해민으로 옮겨 오면서 우리가 선택한 호텔이다.
북적이고 복잡한 큰 호텔을 피해 우리가 선택한 이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고 아담한 곳이다.
리셉션도 달랑 책상 하나가 전부인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중앙에 커다란 풀을 만들어 놓았고, 각 객실은
이 풀을 중심으로 둥글게 돌아가며 배치해 놓은 매우 이색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제 슬슬 거리 구경에 나서볼까~?
이 골목 주변에도 예전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던 카페들이 여럿 들어서 있는데, 세월을 비켜 나가지 못한 듯
낡은 모습들이 대부분이어서 선뜩 안으로 들어서기가 망설여진다.
이 카페도 그런 곳들 중 하나인데~
카페 건물 외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만 한 장 남기고, 갈 길을 이어간다.
골목길의 풍경들이 정겹게 다가온다.
버젓이 대마를 내어 놓고 홍보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오래된 건물과 낡은 차량도 거리 풍경에 일조를 하고~
우리와는 사뭇 다른 골목 풍경도 소소한 여행의 즐거움을 안겨 준다.
빨간 생테우와 여행객들 모습도, 도로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각종 안내문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주황빛 건물에 호기심이 가시나보다~
열대 지역답게 무척 커다란 나무들이 가로수로 늘어서 있다.
길가의 노점상들도 우리에겐 즐거운 구경거리가 된다.
골목 끝에서 만나 대형 건물이다.
건물 안을 잠시 기웃거려 본다.
도로 건너편의 상가 풍경이다.
이건 좁은 골목 안 모습이고~
울창한 가로수와 차량들이 질주하는 도로 풍경이다.
도로를 건넌 모습인데, 이곳에서 우리의 목적지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보인다.
우리의 목적지 왓 쑤언덕으로 이어지는 골목 풍경이다.
스님들의 모습이 보이는 걸 보니 제대로 길을 찾아들었나 보다.
잠시 후에 도착한 왓 쑤언덕 입구~
왓 쑤언덕 입구 옆에 만들어 놓은 작은 사당 모습이다.
치앙마이의 서쪽에 해당하는 님만해민의 중심이랄 수 있는 원님만과 이곳 왓 쑤언덕의 중간쯤 지점에 우리가
숙소로 정한 호텔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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