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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가다~~

 

서둘러 박물관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다. 

 방학이 지나서일까~

 

 

 

 

 루브르에 오면 누구나 보고 간다는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가 있는 드농관을 돌아 보았는데

수없이 많은 다른 조각품들을 보니 이 밀로의 비너스가

뭔지 다르고 정교하다는 느낌이...

 

 

 

 

 곳곳에 대형유화가 걸려 있었는데

이 그림은 그 중 하나이고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있었던 나폴레옹 제관식을 묘사한 그림 앞에는

단체관광객인 듯한 외국인들이  잔뜩모여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그 그림에 묘사된 인물은  100명정도이며

 거의 실제 사람크기로 그렸다 한다~~

 

 

 

 오전내내 몇시간을 돌고나니 너무 힘들어

바깥 바람좀 쐬러나왔다가

박물관을 안고있는 루브르 궁전을 바라보며 한참을 보낸다.

건축물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는지라 구석구석 보고 싶었지만

동서로 약1킬로미터 남북으로 약300미터 라는 이거대한 건축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박물관 내부로 다시들어가는 것도 포기하고

평소 많은 호기심을 주었던 노트르담 성당이 보고 싶어져

발길을 돌린다.

다 사용못한 아까운 1일 입장권을 사진찍어주는 인연으로 만난

외롭게 보이는 한 외국인 여행객에게 주고서~~

 

 

 루브르 궁전모습

 

 

궁전앞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