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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레나 원형극장

 

 

아레나  Anfiteatro Arena

 

알프스에서 발원한 아티제 강이 도시를  S자형으로 가르고 흐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베네또 지방의 아름다운 전원도시가 베로나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데다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로마 다음으로 많아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이 도시를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도시의 대표적인 유적 중의 하나가 이 아레나이다.

 

1세기 무렵의 로마 유적이라는 이 아레나는

로마시대에는 검투장으로 이용됐으며 

총 수용인원은 2만 2000명 정도라고 한다.

 

현재에도 셰익스피어 연극제와 오페라 축제의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오페라 축제는 1913년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아이다가 여기에서 초연된 것을 계기로  매년 7~8월이면 어김없이 열린다고 한다.

또한 시즌 중에 오페라를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베로나 전체 인구보다 많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 객석으로 올라가는 통로 부분~

 

 

 모두 돌로 만들어진 객석부분은 1세기에 건립됐슴에도 불구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경기장 안에 설치돼 있는 무대

내가 방문했을 때도 무대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아레나에서 내려다 본 브라 광장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출입구 모습

 

 

 객석 아래의 통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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