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ceania 여행/뉴질랜드

아름다운 범선이 가득한 오클랜드 비아덕트 항 Viaduct Harbour~

비아덕트 이벤트 센타 Viaduct Event Center

 

홍합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한 후 음식점 앞에서 잠시 주변 모습을 감상한다.

 

카랑가 광장 Karanga Plaza 바로 인근의 식당에서 식사를 한 덕분에

비아덕트 이벤트 센타의 전체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조금 전에 다녀온 Silo Park의 모습도 보인다.

 

과거에 시멘트를 저장했던 사일로들로 이루어진 Silo Park는

여름철에는 야외 영화도 상영하고 사일로 너머로 멋진 일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Silo Park 방면 모습~

 

 

 

 

Karanga Plaza에서 비아덕트 항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비아덕트 구 Viaduct Basin로 불리는 이곳은 원래 공업 지역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먹자골목으로 변신해 각종 레스토랑과 펍 등이 들어서 있다.

 

광장에는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광장에서 바라본 비아덕트 항과 도심 모습~

 

 

 

 

광장을 나서서 윈야드 크로싱 Wynyard Crossing을 건넌다.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보이고 무등을 탄 꼬마 가족이 다리를 건너오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완전 무공해 차량도 보인다.

 

기사 아저씨는 헬멧까지 쓰고~~

 

 

 

 

 

다리를 건너며 주변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고~

 

 

 

 

 

무척 클래식한 범선도 보인다.

 

이쯤에서 우리도 기념 사진을 한 컷 남기고~

 

 

 

 

 

다리를 완전히 건너자 스카이 타워도 한층 가깝게 다가온다~

 

 

 

 

 

비아덕트 항에서 항구 앞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도 담아본다~

 

비아덕트 항 거리~

 

 

 

 

항구 거리의 레스토랑에는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과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 근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 레스토랑에 자리잡고 있는 이들의 대부분이 실버인데

노년의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부럽기까지하다.

 

내 노년은 어떤 모습일까~~ㅎ

 

 

 

 

 

이 거리가 참으로 맘에 들었다.

 

거리 한쪽으로는 깔끔하고 고급스런 레스토랑이 줄지어 이어져 있고

그 반대편으로는 범선들로 가득찬 아름다운 항구 모습이 펼쳐져 있으니~

 

다음에는 이 거리에서 식사를 하자는 계획도 세워본다~~ㅎ

 

 

 

 

 

거리의 한켠에 자리잡은 펍에서는 젊음이 물씬 풍겨 나온다.

 

거리의 다양한 풍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문득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 떠오른다.

 

스카이 타워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는데~~ㅎ

 

 

 

 

 

스카이 타워로 가는 도중에 만난 줌마들~

걸음걸이가 마치 당당한 뉴질랜드의 여전사들 같다~ㅎ

 

그리고 내 시선을 끄는 거리의 차량~

이 버스를 타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건물 상층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광고판도 재미있다.

 

 

 

 

 

거리 모습도 스케치해 보면서~

 

빨간색의 City Link 버스도 눈에 띈다.

시내에서 당일 여행하는 여행객에게는 무척 편리하다고 하는데~

 

 

 

 

 

 

 

 

명품점 쇼윈도도 곁눈질해 보고~~ㅎ

 

 

 

 

 

그 사이 골목길도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도로변의 고층 빌딩들도 눈요기하면서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드디어 스카이 타워에 도착했는데

 

길 건너편의 고층 빌딩도 서서히 일몰이 찾아오고 있슴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