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하일랜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호수 위의 성 에일린 도난 성 Eilean Donan Castle~

 

 

에일린 도난 성 Eilean Donan Castle~

 

 

성 내부를 돌아보기 위해 매표소 앞에 섰다.

 

이곳에 13개의 언어로 듣기 가능한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말은 없다.

 

 

 

 

 

 

 

 

매표소 앞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일단 성부터 구경하기로 한다.

 

 

성으로 이어지는 통로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성으로 이어지는 아치형 다리도 무척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아치형 다리를 따라서 성으로 향한다.

 

 

 

 

 

 

 

 

아치형 다리에서 본 남쪽 방향 풍경인데, 스카이섬으로 가려는 우리가 건너야 할 다리도 보인다.

 

 

다리에서 바라본 성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다리 위에서 본 북쪽 방향 모습이다.

 

넓게 주차장이 펼쳐져 있고, 우리는 그 위의 길을 따라서 이곳에 당도한 것이다.

 

 

반대쪽 남쪽 방향에 펼쳐진 풍경이다.

 

 

 

 

 

 

 

 

꼬맹이들, 뭘 그리 열심히 보고 있는 거야~?

 

 

에린이가 사진을 찍고 있구나~

 

 

 

 

 

 

 

 

성 부지의 한쪽에 스코틀랜드 기가 게양되어 있다.

 

 

다리부터 이어진 길은 성을 감싸며 펼쳐져 있다.

 

 

 

 

 

 

 

 

다리에서 바라본 호수 너머의 풍경이다.

 

 

가깝게 다가온 성 모습이고~

 

 

 

 

 

 

 

 

어딜 내려가는 거니~?

 

 

조심해 위험하니~

 

 

 

 

 

 

 

 

가깝게 다가온 육중한 성채 모습이다.

 

 

뭘 그리 열심히 찍고 있니~?

 

 

 

 

 

 

 

 

길게 이어진 호수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이건 뭔가~? 새집인 듯한데~~

 

 

 

 

 

 

 

 

우리가 건너온 다리와 그 너머의 편의시설 건물들이다.

 

 

이제 성 안으로 들어가 보자~

 

 

 

 

 

 

 

 

좁은 성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 조각상은 뭐지~?

 

용머리인가~?

 

 

그리고 이분은~?

 

에일린은 '섬'을 의미하고, 도난은 기원후 580년에 스코틀랜드에 온 아일랜드 성인 주교의 이름이라고 한다.

 

 

 

 

 

 

 

 

성 입구의 전시실에는 성의 개략적인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중세 성의 형태를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는 배치도에는 타워의 기초 부분과 성을 둘러싸고 있는 커튼 월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커튼 월 형태의 이 성벽은 거의 3,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섬 전체를 감싸고 있는데~

 

탑이나 성채는 섬의 가장 높은 지점에 있지만, 북쪽에 있는 또 다른 타워의 벽은 4.3m에 달한다는 설명도

 

부연되어 있다.

 

 

 

 

 

 

 

 

오늘날까지 스코틀랜드의 가장 유명한 성들 중 하나인 Eilean Donan은 13세기 중반까지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배치된 수많은 성들 중 하나였다고 한다.

 

13세기 후반부터는 Kenneth Mackenzie와 그 후손들에 계승되었으며, 부족 the Clan MacRae의 도움을 받아 성이 

 

유지되었다고 적혀 있다.

 

 

또한 Galley 또는 Birlinn이라고 불리는 작은 선박 모형도 전시하고 있는데, 이 배는 이곳에 자주 출몰했던 바이킹

 

선박의 작은 모형과도 같은 배라고 한다.

 

 

 

 

 

 

 

 

계속 이어지는 설명과 함께 성 안의 유물들을 살펴본다.

 

 

 

 

 

 

 

 

성 전체 모습을 자그맣게 만들어 놓은 모형이다.

 

 

1719년 성이 파괴된 후, 이 성은 거의 200년 동안 폐허로 남게 되고 1912년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이후 John

 

MacRae Gistrop은 선조들의 성을 이전의 영광으로 복원하려는 꿈을 가지고, 20여 년의 재건 사업을 벌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1719년에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1719년 Eilean Donan은 자코바이트를 지원하는 스페인 군인들에 의해 수비되고 있었는데, 잉글랜드 군에 의해

 

성이 공격당하고 파괴되었다고 한다.

 

 

간략히 말하면 자코바이트는 스코틀랜드 왕을 옹립하고 잉글랜드로부터 독립하려는 스코틀랜드 북부 하일랜드

 

부족들의 투쟁을 말하는데, 인버네스 인근의 컬로튼 전투에서 패한 후 잉글랜드는 본격적인 스코틀랜드 지우기에

 

들어가 오늘날에 이르는 것이다.

 

 

 

 

 

 

 

 

첫 번째 전시실을 나와서 본 모습들이다.

 

 

이 타워가 성 내에서 제일 높은 타워다.

 

 

 

 

 

 

 

 

타워 아래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이 타워에서는 성 안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방문자들의 발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본 성밖 모습이다.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