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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충청도

천년 고찰 예산 수덕사의 아름다운 풍경들~

 

 

단풍철에 접어들었는데도 여전히 푸르기만 한 나무들에 에워싸인 전각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당초에 단풍 여행을 계획했지만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급 변경해서 찾은 수덕사지만 나름 운치 있고 좋기만 하다.

 

 

 

 

 

 

 

 

소나무 아래의 초록 식물들은 아마도 꽃무릇이 아니었었나 싶다.

 

 

이제 천왕문 안으로 들어선다.

 

 

 

 

 

 

 

 

천왕문을 지나면서 담아본 풍경들이다.

 

 

 

 

 

 

 

 

방금 지나온 천왕문을 뒤쪽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그런데 이곳에 국적 불명의 탑이 세워져 있고, 탑 위에는 수많은 모과가 놓여 있다.

 

예전엔 이런 탑이 없었던 듯싶은데~

 

 

 

 

 

 

 

 

탑과 마주 하고 있는 포대화상 위에도 나무에서 떨어진 모과들이 놓여 있다.

 

 

수덕사의 각종 행사를 알리는 행사 일정들~

 

바로 얼마 전에는 산사 음악회도 열렸던 모양인데, 낯익은 얼굴들도 보인다.

 

 

 

 

 

 

 

 

그리고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높다란 계단~

 

 

잠시 어리둥절했었다.

 

이쯤에 연지가 있었던 게 아닌가~?

 

 

세월이 오래되니 기억마저 오락가락한다.

 

그래~ 개심사의 연지와 착각을 했었나 보다.

 

 

집을 나선 후 이곳에 당도했을 때까지 수덕사에 가면 대웅전으로 오르기 전에 멋진 연지를 만날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잠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곳을 찾은 지가 족히 30년은 넘은 듯하다.

 

이 정도의 세월이면 착각을 할 만도 하지~~ㅎ

 

 

 

 

 

 

 

 

계단을 올라서 만나게 된 단아한 풍채의 대웅전~

 

 

대웅전 오른쪽의 종각과 거대한 소나무가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대웅전 왼쪽의 모습이다.

 

 

대웅전으로 다가가 보자~

 

 

 

 

 

 

 

 

대웅전 앞의 석탑~

 

 

그리고 대웅전 안 모습이다.

 

 

 

 

 

 

 

 

반쯤 들어 올린 격자무늬의 아름다운 창~

 

 

잘 짜인 대웅전의 기둥, 보와 공포가 멋스럽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들이다.

 

 

 

 

 

 

 

 

대웅전 옆의 전각 앞에서 바라본 대웅전의 옆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맞배지붕에 간결한 형태의 주심포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수덕사의 중심 건물답다는 생각이 든다.

 

 

 

 

 

 

 

 

뒷산으로 이어지는 문도 있는데 문은 닫혀 있고, 기념사진만 한 장 남긴다.

 

 

 

 

 

 

 

 

오른쪽으로 이어진 경내 길을 따라가 본다.

 

 

 

 

 

 

 

 

 

 

 

 

소나무 숲 너머로 건물이 보여 호기심을 안고 계곡 옆 길을 따라가 본다.

 

 

 

 

 

 

 

 

수량은 적지만 작은 개울이 운치 있고 멋스럽다.

 

 

개울 위의 작은 아치교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개울 건너 조금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발아래로 멋진 수덕사의 전경이 펼쳐져 있다.

 

 

 

 

 

 

 

 

아름다운 수덕사 전경을 즐기고, 아래로 이어진 길을 따라간다.

 

 

 

 

 

 

 

 

조용하고 작은 건물이 쉬어가기 안성맞춤이다.

 

 

수행자들이 기거하는 공간인 듯 싶은데, 오늘따라 무척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