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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타인 강변을 걸어본다.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뉴캐슬 성 Newcastle Castle을 돌아보고, 이 도시의 젖줄과도 같은 타인 강을 향해서 걸음을 옮긴다. 오랜 세월을 거쳐온 골목을 지나 타인 강으로 향하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게 이어진다. 좁은 골목을 거쳐 강변을 지나는 도로에 섰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건물 위를 지나는 다리였다. 하이 레벨 브리지라 불리는~ 강변을 따라서 펼쳐진 거리 모습인데,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건물 지붕 위로 사라지는 하이 레벨 브리지 모습이고~ 작은 다리 너머로 멋진 건물이 보이는데 힐튼 호텔이란다. 힐튼 호텔 쪽으로 이어지는 이 작은 다리는 스윙 브리지로 불리고~ 다리 난..
란나 타이 왕조의 정원으로 쓰였던 곳이라는 치앙마이의 왓 수안독 Wat Suan Dok~ 치앙마이 남쪽에 위치한 왓 수안독 Wat Suan Dok 안으로 들어가 본다. 불전 안 모습이다. 이 사원은 1371년에 스리랑카 불교를 들여온 마하테라 쑤마나를 기리기 위한 사원으로, 불전은 1392년에 재건 됐고 내부의 불상은 약 500년 전의 것이라고 한다. 황금과 푸른빛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기둥들이 인상적이다. 불전에서 바라본 바깥 모습이다. 불전 안에 황금빛 불상을 일렬로 나열해 놓은 모습도 보인다. 왓 수안독의 불상은 초기 란나 양식의 걸작으로 인정받는 불상들이라고 한다. 불전 밖 뜰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뭐지~? 앞쪽으로 다가가보니 먹거리를 나눠주고 있다.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먹거리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
제주의 아름다운 천지연 폭포를 돌아보고~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일렬로 서있는 돌하르방 모습도 멋지다. 폭포 하류의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운치 있다. 제주의 대문을 대신하는 독특한 정낭에 대한 안내문도 보인다. 폭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서 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천지연 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의 나무들도 아름답고 걷기도 편안한 길인데, 어찌 생소한 느낌이 드는 걸까~? 이 폭포를 처음 찾는 건 아닐 텐데~ 나도 이제 망각의 세월을 살고 있는 건가~? 멋지게 만들어 놓은 돌다리도 있네~ 천지연 폭포에 대한 안내문도 읽어 보고~ 폭포로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분리되어 있구나~ 많은 관광객이 몰릴 때는 매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내려가서 본 베트남 달랏의 다딴라 폭포~ 죽림 선원에서부터 지척에 위치한 다딴다 폭포를 찾았다. 다딴라 폭포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알파인 코스터를 타야 하는데~ 알파인 코스터 Alpine Coaster를 타고 신나게 폭포를 향해 내려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폭포 쪽 승강장에 도착한 모습인데, 이곳 폭포에서 나가려면 다시 알파인 코스터를 타야 하는데 처음 시작하는 구간이 무척 가파르게 되어 있다. 이제 폭포 쪽으로 내려가 보자~ 다딴라 폭포의 시원스러운 풍경들이다. 이곳은 참족과 전쟁 당시 폭포 아래 깊은 동굴에 숨어서 적을 물리친 곳으로, 다딴라는 나뭇잎 혹은 바위 아래 숨겨진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폭포 주변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지기도 하는 곳으로, 캐..
잉글랜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뉴캐슬 성 Newcatle Castle을 돌아보고~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중앙역 Central Station이다. 건물 규모도 웅장하고 석조로 된 건물 외관에서 이 도시의 역사가 배어 나오는 듯한 모습이다. 호텔 앞 거리에 세워져 있는 무척 특이한 조형물이다. 허름한 옷차림이 과거의 모습들을 연상시키는데, 무슨 의미지~? 옆에서 바라본 중앙역 Central Station의 거대한 모습이다. 주변 건물들도 고풍스럽고 아름답게 장식된 석조 건축물로 이어져 있다. 아름다운 이 석조 건축물은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석조 건축물과 바로 옆의 현대식 건물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삼거리의 작은 공터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 ..
치앙마이에서 가장 세련되고 트렌디한 동네로 꼽힌다는 님만해민에서의 첫날 여행~ 치앙마이 올드 시티에서 님만해민으로 옮겨 오면서 우리가 선택한 호텔이다. 북적이고 복잡한 큰 호텔을 피해 우리가 선택한 이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고 아담한 곳이다. 리셉션도 달랑 책상 하나가 전부인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중앙에 커다란 풀을 만들어 놓았고, 각 객실은 이 풀을 중심으로 둥글게 돌아가며 배치해 놓은 매우 이색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제 슬슬 거리 구경에 나서볼까~? 이 골목 주변에도 예전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던 카페들이 여럿 들어서 있는데, 세월을 비켜 나가지 못한 듯 낡은 모습들이 대부분이어서 선뜩 안으로 들어서기가 망설여진다. 이 카페도 그런 곳들 중 하나인데~ 카페 건물 외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만 한 장 남기고..
폭포수가 해안으로 곧바로 떨어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정방 폭포를 돌아보고~ 멀리서 바라본 정방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해안의 높게 솟아오른 절벽이 위압감마저 느끼게 해주는 해변이다. 해안의 절벽과 소나무 숲이 만들어 내는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해변에는 각종 해산물을 파는 작은 노점도 펼쳐져 있고~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 뒤를 따라 폭포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가끔은 이런 곳에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텐데~~ㅠ 폭포로 이어지는 숲길이 운치 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름다운 폭포~ 정방 폭포다. 수량도 제법 많아 보인다. 얼마 만에 다시 만난 폭포인가~ 두 딸과 함께 이곳에 온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거의 20년은 족히 흐른 듯하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기념사..
베트남 달랏의 죽림 선원을 돌아보고, 지척에 있는 다딴라 폭포로~ 로빈 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죽림 선원 모습이다. 죽림 선원은 불교에서 중시하는 '선 禪'을 교육하는 곳으로, 남녀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승려가 수련 중이라고 한다. 일본식 젠 양식과 베트남 불교 건축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지어진 이곳은 아기자기한 정원을 비롯해 커다란 종과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정원의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한다. 작은 전각에도 불상이 모셔져 있고, 주변은 온통 아름다운 꽃과 분재로 장식되어 있다. 사찰 뒤쪽에 위치한 탑이 멋지다. 커다란 돌에는 뭔가 새겨져 있는 듯했는데~ 사원 이곳저곳을 돌아본다. 그런데 이곳을 왜 죽림 사원이라고 부르지~? ..
에든버러 외곽을 거쳐 스코틀랜드와 접하고 있는 잉글랜드 동북부 도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으로~ 잉글랜드의 호수 지방으로 가는 긴 거리 도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요기도 했던 에든버러 외곽에 위치한 패스트 푸드점을 나서서 여정을 이어간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으로~ 또다시 이어지는 스코틀랜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초원~ 간간히 바다 풍경이 보이는 걸 보니, 동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바닷가 도로를 따라가는가 보다. 초원 사이에서 작은 마을들이 숨바꼭질하듯 그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곤 한다. 그리고 초원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노란 꽃밭~ 뭐지~? 잠깐 동안 계속 이어지는 노란 꽃밭이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놀랍게도 유채꽃이다. 스코틀랜드에도 유채꽃이 있네~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유명 관광지 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태국 치앙마이의 밤거리 풍경~ Lanna Architecture Center 안~ 박물관 부지의 건물 앞 공간에는 오전부터 열심히 준비하던 작은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무얼 준비하는지 궁금해하며 지나쳤는데, 이제야 그 진면목을 보게 된 셈이다. 이 박물관은 1880년 대에 Lanna 왕국 왕가 일가가 살았던 집을 치앙마이 대학교에 기증했고, 현재는 이 대학의 건축학부가 건물을 관리하는 당시 상류층의 생활과 건축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학에서 관리하는 건물 앞에 마련된 매장들이어서인지 매장 구성들도 특색이 있고 이곳을 찾은 이들도 대부분 젊은 현지인들이다.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간단한 커피 머신도 들어와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적당한 장소인 듯하다. 우아라이 로드의 왁자지..
쇠소깍을 나서서 절벽에 있는 해안 폭포인 정방폭포로 가는 길~ 쇠소깍로의 한 건물 옆에 붙어 있는 앙증맞은 작은 붕어빵 상점인데, 황금잉어빵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한 평 남짓한 작은 목조 건물 안에서는 한 처자가 열심히 붕어빵을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매달려 있는 휴지걸이와 컵 홀더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톡톡 튀는 요즘 젊은 친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실감 나는 풍경이다. 우리도 맛 좀 볼까~? 황금잉어빵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아이들에게 잉어빵을 먹여주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살갑게 다가온다. 건물 앞에 놓인 간이 의자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기 위한 딱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그 뒤쪽의 상점들은 미처 활성화가 되지 못한 듯한 인상이고~ 도로변 건물의 한 상점을 살펴본 모습이다. 커피점인..
로빈 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베트남 최대 선원으로 꼽힌다는 죽림 선원으로~ 로빈 힐에서 보이는 달랏 시가지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로빈 힐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로빈 힐의 기념품점을 거쳐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향한다. 케이블카에서 본 풍경들이다. 2003년 오스트리아 회사인 Doppenmay가 건설한 2,267m 길이의 이 케이블카는 약 15분 정도를 오른다고 한다. 케이블카 안에서도 아름다운 달랏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산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옆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깊은 계곡으로 빠져드는 듯한 테이블카~ 울창한 숲도 지나서 나타난 케이블카 승강장~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각종 물건을 파는 기념품점인데, 이곳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