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당에서 본 이시스 신전 모습이다.
아스완 댐이 완공된 후로 강물이 불어나면 일 년에 몇 개월씩 신전이 물에 반쯤 잠겼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아스완 하이 댐의 완공으로 신전이 완전히 강물에 잠기게 되었고, 다행히 신전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필레 섬 옆에 있는 아길키아 Agilkia 섬으로 옮겨 수몰을 면했다고 한다.
신전을 약 4만 개의 블럭으로 잘라서 옮기는데 1972년부터 1980년까지 8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때 이시스 신전 외에 넥타네보 1세 신전과 하트호르 신전 유적, 그리고 신전의 선착장으로 사용했던
로마 황제 트라잔의 미완성 키오스크 Kiosk : 신전선착장도 함께 옮겼다고 한다.
첫째 탑문을 지나 안마당에 들어서면 서쪽에 신 호루스의 탄생을 상징하는 탄생의 집 맘미시 mammisi가
있다.
바깥벽에는 어린 호루스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여신 이시스의 모습, 안벽에는 지상의 왕위를 놓고 세트와
싸워서 이긴 신 호루스의 모습이 돋을새김되어 있다고 한다.
탄생의 집 맘미시 mammisi이다.
안에는 작은 성소가 마련되어 있다.
이시스 신전 모습이다.
신전을 배경으로 소리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소리와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영상으로 담아본 '소리와 빛의 향연 Sound & Light Spectaculas'인데~
고대 이집트 신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라는 오시리스의 재생, 부활 신화를 나레이션으로
들려 준다.
소리와 빛의 향연이 끝나고 신전을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 들이다.
선착장으로 향하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배에서 담아본 신전 모습이다.
아스완의 강변 모습이고~
아스완의 강변 선착장에 다다른 모습이다.
이 밤의 이시스 신전 관광을 끝으로 아스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은 국내선으로 카이로로 향하는데,
이집트 남부 국경 끝 도시에서 이집트의 최북단으로 이동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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