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여름 궁전으로도 알려진 몬타자 궁전 Montazah Palace이다.
이 몬타자 궁전 Montazah Palace은 이집트의 마지막 왕 Farouk의 거주지로 1932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이 궁전은 피렌체와 터키의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로 유명한데, 1952년 이전에는 왕실 가족의
여름 거주지로 사용되었고, 현재 외부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 건물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곳
이라고 한다.
궁전 내부는 돌아볼 수 없지만 주변의 드넓은 공간은 모두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우리는 궁전 앞의 지중해를 끼고 있는 해변으로 걸음을 해봤다.
언덕에서 바라본 지중해 모습이다.
해안이라서 궂은 날씨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더욱 거세게 느껴진 날이다.
해안으로 늘어서 있는 작은 건물들 모습이다.
날씨 좋은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것만 같은 아름다운 곳이다.
해변에서 궁전 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해변에서 다시 궁전 쪽으로 가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각종 기묘한 돌들과 선인장 등 열대 화초로 아름답게 장식해 놓은 정원이다.
바닷가에는 작은 구조물도 만들어 놓았다.
궁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기고~
무척 독특하게 만들어 놓은 자그마한 다리도 멋스럽다.
화산석으로 만들어 놓은 산책길도 무척 특이하다.
이곳에서 만난 쾌활하고 발랄한 이집트 처자들~
우연히 만난 인연이지만 스스럼없이 어울린 모습들이 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Bye~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궁전 주변에 드넓게 펼쳐져 있는 대추야자나무 숲이다.
대추야자 숲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몬타자 궁전 맞은 편의 몬타자 다리 앞이다.
다리 입구에서 바라본 몬타자 궁전과 그 주변 모습이다.
이제 무척 독특한 모습의 몬타자 다리를 건너 볼까~?
다리 위에서 만난 또 다른 인연들~
이목구비가 뚜렷한 이 친구가 맘에 드셨나 보다~~ㅎ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몬타자 궁전 모습이다.
궁전을 조금 지난 곳에 위치한 방파제와 다리 모습이다.
궁전과 방파제 사이에는 등대도 놓여 있다.
방파제 안으로 들어온 바닷물이 거세게 밀려온다.
방파제 안의 모습이다.
이곳은 비치로도 개방되는 모양인데 궂은 날씨에 해변에는 아무도 내려와 있지 않고, 주변 요트 클럽의 배들만
심한 파도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곳이 지도에 나와있는 Tea Island인 모양이다.
Tea Island 주변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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