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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에서 스카이섬 여행의 중심이 되는 마을 포트리 Portree로 가는 길~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선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의 외곽에 위치한 COSTA 내 모습이다.

 

 

 

 

 

 

 

 

이이들을 위한 식사부터 준비하고~

 

 

각자 원하는 빵과 커피로 마련된 어른들의 식탁이다.

 

 

 

 

 

 

 

 

맛있어~?

 

먹을 만 해~?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스카이섬으로 향한다.

 

 

 

 

 

 

 

전날 부슬부슬 내리는 빗길을 달려오면서 보았던 포트 윌리엄 인근의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네스호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강이 분할해 놓은 하일랜드를 이 작은 다리가 잇고 있다.

 

 

 

 

 

 

 

 

다리 건너편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봉우리마다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이 산들 뒤쪽에 영국에서 가장 높다는 벤 네비스 Ben Nevis 산이 있다.

 

포트 윌리엄 바로 뒤에 있는~

 

 

 

 

 

 

 

 

언덕 위에 동상이 세워져 있고, 그 앞에서 이곳 풍광을 즐기는 젊은 친구들 모습이 보인다.

 

 

이것과 비슷한 풍경을 본 적이 있는 듯한데~

 

글래스고에서 글렌코로 오는 도중에도 이와 비슷한 참전 용사들의 기념비를 본 적이 있는데, 같은 곳은 아닌 듯

 

싶었다.

 

 

 

 

 

 

 

 

산 허리까지 내려온 운무가 신비로운 느낌을 안겨 준다.

 

 

 

 

 

 

 

 

푸른 초원 위에서 점점이 보이는 양 떼들~

 

구더기가 널려 있네~~ㅎ

 

 

뉴질랜드 여행 시 누군가가 초원 위의 이런 양 떼를 보고 구더기처럼 널려 있다고 했다.

 

그 뒤로 이런 풍경을 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 이것인데, 좀 더 멋지게 표현해 주지~~ㅎ

 

 

 

 

 

 

 

 

작은 다리를 건너서 만나는 풍경들이다.

 

 

강을 끼고 달리는 산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산중의 작은 주택이 숙소로 변해 있는 곳도 보인다.

 

 

산골의 작은 마을도 차창을 스쳐가고~

 

 

 

 

 

 

 

 

울창한 숲길을 지나자 툭 트인 시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그사이에 조금 높게 올라왔나 보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댐~

 

클루아니 댐 Loch Cluanie Dam이다.

 

 

클루아니 댐에 의해 만들어진 넓고 길게 이어지는 클루아니 호 Loch Cluanie 모습이다.

 

 

 

 

 

 

 

 

클루아니 호 Loch Cluanie의 상류 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낯익은 풍경들이 펼쳐진다.

 

 

전날 이곳을 거쳐 스카이섬으로 들어갈 때, 잠시 멈춰서 주변 풍경을 구경했던 곳이 아닌가~

 

 

 

 

 

 

 

 

이곳이 전날 잠시 주차를 하고 머물렀던 곳이다.

 

 

보슬비가 내리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제법 많은 차량들이 정차해 있다.

 

 

 

 

 

 

 

 

쉼 없이 달리는 차창으로 호수변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이 보이는데, 운무가 걷히기 시작한 봉우리에는 하얀 눈들이

 

쌓여 있다.

 

 

 

 

 

 

 

 

드넓은 호수, 그 옆으로 바짝 다가선 높은 산, 그리고 그 봉우리마다 쌓인 하얀 눈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스코틀랜드에는 굽이굽이 이어진 산맥을 따라, 반짝이는 호수를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의 드라이브 코스들이 있는데 이곳도 그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로우랜드로 불리는 에든버러와 글라스고 위쪽 하일랜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로몬드 호수와 글렌코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좀 더 높아진 느낌의 봉우리들과 가깝게 인접해 있는 산들 사이의 깊게 파인 계곡을 흐르는 푸른 물이 드넓게

 

펼쳐져 보이는 글렌코와는 다른 풍경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영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벤 네비스 산이 인접한 곳이라서 전체적인 산세가 더욱 웅장한 모양이다.

 

 

 

 

 

 

 

 

계속 이어지는 설산 풍경이다.

 

 

 

 

 

 

 

 

 

 

 

 

숙소를 포트 윌리엄에 정했을 때는 시간과 거리가 이처럼 걸릴 줄은 몰랐다.

 

 

포트 윌리엄에서 스카이섬으로 이어지는 길은 딱 두 갈래인데, 조금 짧은 거리의 아래쪽 노선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온다. 아마도 가는 길이 더 험한 모양이다.

 

 

 

 

 

 

 

 

계속 이어지는 셔터 소리에 아내의 핀잔이 뒤따른다.

 

분명 어제도 찍었을 거라며~

 

 

똑같은 풍경일지라도 보는 각도, 대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고, 긴 시간을 마냥 넋 놓고 갈 수는 없지 않아~?

 

그리고 내가 언제 다시 이런 풍경을 마주할지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