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왓 부파람 Wat Buppharam의 불상 모습이다.
불상이 모셔져 있는 메인 공간 옆에 마련된 전시실인데, 여러 가지 물품들이 모아져 있다.
이곳 왓 부파람 Wat Buppharam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살펴봤다.
Wat Buppharam 또는 Wat Meng라 불리는 이 사원은 1497년에 Mueang Kaeo 왕이 건립했는데, 원래는 Mueang
Kaeo 왕의 아버지인 Yotchiangrar 왕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사원은 Stupa, 큰 집회 홀과 작은 홀이 있고, Stupa는 300~400년 전의 버마 스타일인 종 모양의 사리탑이라고 한다.
큰 집회장은 폐쇄형 홀 (4면에 벽이 있음)이고, 작은 집회장은 란나 스타일이라고 하며, 이 목조 홀은 아마도 100~200
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사원이 시작된 1490년대에는 버마가 치앙마이를 점령한 시기로 다른 사원과는 차별화된 버마 모습이 존재하는데,
이 메인 사원의 목조 지붕도 란나 스타일과는 크게 다른 형태라고 한다.
이 건물들이 집회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건물들인 모양이다.
사원 경내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이제 불탑인 체디를 둘러보자~
종 모양의 체디 하단부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각 귀퉁이에는 탑을 수호하는 고대 동물 싱하가 있고~
탑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다.
가까이 담아본 불상 모습이다.
싱하와 란나 스타일의 목조 건물 모습이다.
메인 사원 건물과 탑 사이의 공간을 구분 짓는 출입구가 무척 아름답다.
출입이 통제되는 이곳은 뭐 하는 곳이지~?
모퉁이에서 본 메인 건물의 건축미가 무척 아름답게 다가온다.
사원을 나서면서 담아본 사원의 메인 건물 모습이다.
사원 밖 거리 풍경이고~
타패 게이트에서부터 이어지는 타패 로드를 따라서 삥강 쪽으로 걸음을 한다.
건물 뒤쪽에서 보이는 작은 수로~
설마 하수구는 아니겠지~? ㅎ
상당히 규모가 큰 상가 건물이 보인다.
설마 상가 사이즈가 5XL은 아니겠지~?
타패 로드에서 골목 같은 좁은 거리로 들어선다.
좁은 도로 양옆으로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서양 관광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이윽고 많은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한 이곳이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와로롯 마켓이라고 한다.
천천히 시장 구경에 나선다~
모퉁이에 넓게 자리를 잡고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는 이곳은 금 판매소다.
이곳 와로롯 시장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시장과 닮은 와로롯 마켓은 3층 규모의 실내 시장으로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둘러보기 좋은 곳이며,
특히 다양한 음식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일단 시장 외부를 돌며 구경을 이어간다.
시장을 찾은 오토바이들이 잔뜩 모여 있다.
그 앞에는 사당이 있는데, 명패를 보니 관우를 모시는 사당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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