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완의 아름다운 모스크 모습이다.
아스완의 나일 강변이고~
강변에 늘어서 있는 수많은 관광용 배들이다.
드디어 이런 멋진 펠루카를 타볼 기회가 왔다.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배들~
두 현지인이 능숙하게 조종하고 있는 이 배가 오늘 우리가 타볼 펠루카다.
짙푸른 강 위에서 작은 보드에 의존하고 있는 두 꼬마~
드디어 우리의 펠루카가 접안을 마쳤다.
어느새 뱃전으로 다가온 두 꼬마~
조금 전 보드 위의 그 현지 꼬마들이다.
뭐라는 거야~?
팁 좀 달라고~~? ㅎ
강 위에 아름답게 자태를 드러낸 펠루카 무리에 우리도 합세를 한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펠루카 모습이다.
그래 맞어~ 나일 강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이런 멋진 펠루카를 타 줘야 돼~~
서로 방향을 달리하여 강 위를 스치듯 항해하는 아름다운 펠루카들 모습이다.
펠루카의 아름다운 모습에 강변의 풍경은 그야말로 덤이다.
펠루카에 몸을 실은 이들은 대부분이 관광객이다.
예전에는 나일 강의 필수 불가결한 운송수단이었을 펠루카가 이제는 관광객을 위한 멋진 관광상품으로
둔갑해 있는 것이다.
펠루카에서 바라본 나일 강변의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모진 세월에도 끄덕없이 버텨낸 나일 강의 암석들이다.
이마에 새겨진 주름처럼 수많은 세월에 거쳐 범람을 거듭하며 생겨난 수평선들이 마치 훈장처럼
새겨져 있다.
저 하나하나의 눈금에 따라 고대 이집트인들의 일상이 반복되었을 것이다.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아스완의 나일 강이다.
주변이 온통 황량한 사막 지대인 이곳의 암석 위 풀들은 분명 신의 축복임이 틀림없다.
강변의 푸르름도 잠시 그 너머로는 사막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즐거우세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연이어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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