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안성 칠장사

 

 

 칠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세워진

1천200년이 넘는 고찰.


 절 근처에 조선조 의적 임꺽정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으며,

임꺽정의 스승 병해대사가 25년 동안 수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보물 제983호 안성 봉업사 석불입상


원래 봉업사지에 있었던 것을 죽산중학교로 옮기고

그 뒤 다시 선덕여왕 5년(636년)에

자장율사가 세운 경기도 안성의 칠장사(七長寺)로 옮겼다.

 

 

 

 

 

 보물 제488호로 지정된 칠장사  혜소국사비등

유적들로도 알려져 있지만

처음 절에 들어간 느낌은 매우 아담하고 조용하다는 것이었다.

 

 줄줄이 걸려있는 많은 연등들이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슴을 실감케 해주었다.

 

 다포식 공포와 간결한 형태의 맛배지붕

그리고 기둥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칠장사가 유명한 것은 사찰의 역사나, 보유한 문화재의 가치로써가 아니라

사찰에 전해지는 수많은 이야기꺼리 때문이라고도 한다
 
우선 사찰을 품고있는 칠현산의 유래를 보면,
11세기경 혜소국사가 일곱명의 악인들을 제도하여

칠장사에 머물었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또 난세의 풍운아 '궁예'가 유년기에 활연습을 했다는 활터도 남아있다고 하고,
조선시대 어사 박문수가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내나라 둘러보기 >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리내 성지  (0) 2007.08.12
십자가의 길 - 미리내 성지  (0) 2007.08.12
환희 고통 영광의 신비 - 미리내 성지  (0) 2007.08.12
안성 3.1운동 기념관  (0) 2007.08.12
한택식물원  (0)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