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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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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에스살람에서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잠비아의 리빙스턴으로~ 페리 선착장에서 호텔로 왔는데~ 잠비아 리빙스턴으로 가기 위한 항공편 시간이 6시라서 새벽같이 호텔을 나서야 되기에 그야말로 잠만 자고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가 호텔 이름도 Sleep Inn hotel이다~ㅎ 호텔 보안요원이다. 출입문을 지키는 보안요원도 배치되어 있는 걸 보니 다르에..
잔지바르에서 페리를 타고 다르에스살람 Dar es Salaam 으로~ 카페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호텔로 향한다. 정신없이 돌아다닌 3일간의 잔지바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잠비아로 가는 국제선을 타기 위해 다르에스살람으로 갈 준비를 해야된다. 당초 계획으로는 잔지바르 공항에서 항공기로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미로 같은 골목길~ 잔지바르는 페르시아어로 잔지 Zanzi : 흑인 와 바르 Bar : 사주해안 가 합쳐진 즉 검은 해안을 뜻하는데 페르시아 사람들이 이곳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그들과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이렇게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7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아랍인의 이주가 시작되고 그 후 ..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의 시장 구경~ 아프리카 여행 중에 몇군데 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 중에서 두군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하나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재래시장으로 그 방대함과 다양한 상품들 그리고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비는 인파에 놀랐고 또 하나의 시장은 바로 이곳 잔지바르의 시..
잔지바르의 옛 노예 시장과 성공회 대성당~ 옛 노예 시장이 있던 곳에 세워진 성공회 대성당을 돌아본다. 잔지바르는 동아프리카의 노예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노예무역 금지 협정이 맺어지기도 한 노예 무역 철폐를 위한 상징적 장소이기도 한 곳이다. 19세기 초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들은 플랜테이션에 많은 노동력이 필..
잔지바르 스톤타운 Stone Town of Zanzibar의 미로 같은 골목길 투어~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문화적 특색은 전체적인 도시 설계와 건축물들에서 가장 잘 드러나 있는데~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들과 오랜 세월에 거쳐 이루어진 다양하고 이색적인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누구나 삼각형 형태의 타..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포로다니 정원 Forodani gardens에서~ The House of Wonders Old Fort를 나서서 바닷가의 포로다니 정원 Forodani gardens으로 나왔다. 2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잔지바르는 초기에는 내륙에서 건너온 반투족이 이곳에 이주하여 정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뒤로 아라비아 항해사와 무역상인들이 이곳을 방문하기 시작..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건축물과 요새를 돌아본다~ 스톤타운은 오랜 세월동안 아프리카 아랍 인도 유럽 문화 등의 이질적인 요소들이 통합과 융화를 거쳐 이루어진 독특한 문화를 반영하는 건축물들로 이루어진 도시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연유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이 도시의 거리는 계획적으로 배치된 것이 아닌 탓에 시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스톤타운 Stone Town of Zanzibar ~ 또다시 스톤타운에서의 하루가 시작됐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가면서 카메라를 들고 나선다. 우리가 묵고 있는 방은 3층인데 두개 층을 더 올라간 옥상의 반쯤 오픈된 공간에 식당이 있고 그곳에서는 스톤타운이 내려다 보인다. 전날은 아무런 생각없이 올라와 식사만 하고 내려갔는데 이..
잔지바르의 프리즌섬 Prison Island과 인도양의 석양~ 분위기가 묘하다~ 오래된 벽면과 집기들 그리고 선반 위에 놓인 술병과 눈길 한번 주지않는 주인장 모습이 벽면의 초상화와 함께 흡사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하다. 강한 대비를 이루는 벽면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면서 보니 바닷가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바닷가로 이어지는 문에..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프리즌섬 Prison Island 투어~ 우리가 타고온 보트~ 프리즌섬 Prison Island ~ 프리즌섬은 영국 식민지 시절에 감옥 용도로 지어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스와힐리어로는 창구섬 Changuu Island이라고 한다. 섬을 돌아보는 동안 우리를 이곳까지 데려다준 배는 기다리고 있을터인데 우리같이 보트를 타고온 여행자들..
능귀 해변을 떠나 창구섬 Changuu Island로~ 한적한 분위기의 능귀 해변이다. 현지인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서양 여행객들도 대부분 해변가의 호텔 앞 카페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수영을 하거나 썬텐을 즐기는 이는 그리 많지가 않다. 한낮의 태양이 너무 뜨거운 탓인지~ 해변가 호텔들 모습도 근사한데 대부분이 썬셋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