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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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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시가지 구경~ 노르웨이 여행을 위해 처음 발을 디뎠던 수도 오슬로로 며칠만에 다시 돌아왔다. 9백여 년 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가장 사랑했다는 바이킹의 수도로 알려진 오슬로를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잠시나마 다시 들르게 됐다는 것 만으로도 야릇한 흥분을 느..
릴레함메르를 거쳐 오슬로로 가는 길~ 론다네 호텔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 오따~ 론다네 산속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오슬로로의 긴 여정이 시작됐다. 지척에 두고도 오따 시가지를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론다네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여유를 부려 본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전날부터 흐린 모습을 보여준 날..
론다네 Rondane 호텔 주변 산책~ 호텔에서 방을 배정받고 난 후 맹숭맹숭하게 하루를 마감하기에는 이른 시간인 듯 해서 주변이나 돌아보자며 산책길에 나섰다. 북구가 아니었으면 어두어졌을 시간인데도 해는 여전히 높이 걸려 있다. 짙은 구름에 가려 있기는 하지만~ 벤취에서 기념으로 한 컷 찍고~ 호텔 입구로 나서..
롬에서 론다네 Rondane 숙소로~ Rondane Spa 롬에서 론다네 숙소로 가는 것으로 하루 일정이 마무리된다. 롬에서 론다네로 가는 길은 이제껏 보아왔던 깊은 협곡 사이의 길과는 다른 비교적 평탄한 길로 이어진다. 주변 산세도 별로 높아 보이지 않고~ 넓은 강 주변의 얕은 언덕에는 초지가 펼쳐져 있고 드문드문 주택들 모..
노르웨이의 롬 Lom~ Lom Stave Church 게이랑에르에서 롬으로 가는 길에 펼쳐지는 풍경들은 이제껏 보아왔던 모습들과 사뭇 다르다. 길가로는 제법 많은 수목들이 우거져 있고 그 사이사이 맑은 호수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길가의 나무들도 길을 닮아 있나보다~~ㅎ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서 곧장 일직선으로 나있..
게이랑에르에서 롬 Lom으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게이랑에르 피오르~ 노르웨이에서 꼭 보고 싶었던 모습~ 그 아름다운 비경이 바로 눈 앞에 펼쳐져 있다. 기념으로 가족들 모습을 한 컷씩 담고~ 단체사진? 도~~ㅎ 오른쪽 절벽 위에 여행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좀 더 가까이에서 내려다보고 싶은 모양인데~ 사실 나도 ..
계곡 깊숙히 들어온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fjord ~ 유람선에서 바라본 게이랑게르 Geiranger ~ 유람선이 게이랑게르에 많이 접근한 모양이다. 협곡은 좁은데다 해수면과 1000m를 넘나드는 산 사이로 가다보니 주변의 암벽들이 무척 높게만 느껴진다. 손을 뻗으면 다을 것만 같은 지척인 거리라 더욱 높게 느껴지는 듯 하고~ Friarenfossen 프라이아..
노르웨이의 보석이라는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 유람선에서~ 노르웨이 피오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는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를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본다~ 게이랑게르 피오르의 길이는 16㎞이고 수심은 300m에 달한다고 하는데 게이랑게르와 헬레쉴트 구간의 페리 운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라고 한다. 게이랑..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 초입의 작은 마을 헬레쉴트 Hellesylt ~ 헬레쉴트 Hellesylt 의 작은 폭포~ 헬레쉴트 Hellesylt는 노르웨이 스트란다 행정구 Stranda에 있는 작은 마을로 매년 여름에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정작 이곳의 인구는 2007년을 기준으로 600명이란다. 헬레쉴트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피오르 입구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200..
호수처럼 잔잔한 노르웨이 피오르의 아름다운 모습들~ Skei를 지나 산으로 이어졌던 고갯길을 내려오니 다시 드넓은 피오르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산 아래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집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무척이나 왜소하고 작게만 느껴진다. 장엄한 대자연 속의 우리는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하늘보다 더 짙푸른 피오르..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로 가는 길~ 게이랑게르 피오르로 가는 길에서~ 뵈이야 빙하를 나서서 노르웨이 피요르 중 가장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는 게이랑에르 피요르를 향해 길을 나선다. 요스테달 빙원 주변의 산들은 하나 같이 오랜 세월의 침식으로 인해 깊게 파인 골에 끊임없이 크고 작은 물줄기를 흘려 내리고 있다. ..
노르웨이 요스테달 빙원 Jostedalsbreen의 한 자락인 뵈이야 빙하~ 빙하 박물관을 나서서 빙하를 보러 간다~ 노르웨이어로는 요스테달스브렌 Jostedalsbreen 이라고 부른다는 이곳 빙하와 주변지역은 1991년 요스테달스브렌 국립공원 Jostedalsbreen National Park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노르웨이 서안의 노르피오르 Nordfjord와 송네피오르 Sognefjord 사이의 고원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