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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노르웨이

노르웨이의 보석이라는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

유람선에서~

 

노르웨이 피오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는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를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본다~

 

게이랑게르 피오르의 길이는 16㎞이고 수심은 300m에 달한다고 하는데

게이랑게르와 헬레쉴트 구간의 페리 운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라고 한다.

 

게이랑게르와 같은 노르웨이의 피오르는 100만 년 전에 빙하가 여러 산 사이를 깊게 파면서 내려와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빙하는 내륙에 있을 때 가장 두껍기 때문에 피오르 입구는 비교적 얕다가 점점 깊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결국 계곡을 가득 메우고 있던 빙하가 녹으면서 바닷물이 유입돼 피오르를 만들어 놓은 셈인데

내륙 깊숙히 들어와 있는 탓에 이곳의 바다는 매우 평온하며 조수의 차도 별로 크지 않다.

 

유람선 갑판에 비치되어 있는 간이 의자로 제각각 자리를 잡고 출발을 기다린다~

 

 

 

 

 

배가 출발하기 전에 헬레쉴트의 모습을 담아본다.

 

선착장에는 작은 보트들도 정박되어 있고~

 

 

 

 

 

딸들 모습도 기념으로~~

 

 

손 좀 내리시지~~ㅎ

 

 

 

 

 

드디어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출발~~

 

멀어져 가는 헬레쉴트~

 

 

 

 

배가 출발하자 어디선가 갈매기가 날아든다.

 

이 녀석들은 이곳이 호수가 아닌 바다라는 것을 확인이라도 시켜 주려는 것인지~~ㅎ

 

 

 

 

 

잘 생긴 얼굴 좀 보려니까

 

금새 고개를 돌려 날아가 버리네~~

 

 

 

 

 

폭포라고 하기에는 좀 어줍잖은 물줄기가 산을 타고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를 태운 배는 좁은 협곡 속으로 빠져 들고~

 

 

 

 

 

좁게 보였던 협곡이 안으로 들어서니 제법 넓어 보인다.

 

 

 

 

 

 

 

 

 

 

 

또 다시 갈매기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제법 많이 몰려오네~~ㅎ

 

 

 

 

 

아랫층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의 렌즈를 따라가 보니

갈매기들이 무척 가깝게 다가와 있다.

 

심기일전해서 다시 넘들 모습을 담아본다~~

 

 

 

 

 

 

 

 

 

 

 

 

 

 

배 후미에서 바라보이는 산 정상부에는 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하얀 눈이 남아 있다.

 

한산해 보이는 아랫층으로 내려가본다~

 

같이 동승한 차량들~

 

 

 

 

아랫층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가며 구경하기에 편했다.

 

 

 

 

 

 

 

 

멀리 전면에 하얀 점으로 보이는 배 한척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피오르를 둘러싸고 있는 산맥의 높이가 1500m 정도 된다고 하니

작은 점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가보다~

 

 

 

 

 

가까이 모습을 드러낸 반대편에서 오는 유람선~

 

 

 

 

 

 

 

 

유람선이 피오르를 배경으로 멋진 모델 노릇을 해준다.

화룡점정인 듯한 느낌인데~

 

멀어져 가는 뒷태도 멋지다~~ㅎ

 

 

 

 

 

 

 

 

암벽을 타고 흐르는 작은 폭포~

 

 

 

 

 

또 다른 유람선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 피오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7자매 폭포는

 

언제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