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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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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추사 고택의 추사 기념관을 돌아보고~ 추사 기념관 외벽에 전시해 놓은 아름다운 글과 글씨다.  기념관 옆의 빨간 산수유 열매가 아름답다.            추사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기념관 안을 돌아본다.        생전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보이고~  고택을 소개하는 영상도 틀어 준다.        고택을 소개하는 다양한 모형과 영상들이다.            추사의 가문과 출생에 대한 소상한 기록도 소개되어 있다.        추사의 학문적 뿌리도 소개해 놓았고~        대표적인 작품들도 소개되어 있다.                추사의 일생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추사의 유품들과 생활공간도 재현해 놓았다.            영조가 하사했다는 현판도 전시되어 있다.        많..
단정하게 잘 정비된 추사 고택을 돌아보고~ 이런저런 이유로 예산을 여러 번 다녀간 적은 있어도 그동안 한 번도 들러보지 못한 추사 고택이다.  고택 옆의 공간들도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추사 고택의 사랑채 전경이 멋지다.  고택에 있던 추사의 수만 권 장서가 화재로 모두 불타버렸다는 아쉬운 내용의 안내도 쓰여 있다.        사랑채에서 바라본 대문 모습이다.  고택의 사랑채를 살펴볼까~?            다 쓰러져 가던 옛 고택 사진도 사랑채 한편에 전시되어 있다.        측면에서 본 사랑채 모습이다.  사랑채와 대문을 함께 담아본 모습이고~        안채로 향하던 중 눈에 들어온 감나무~  잎은 모두 떨어진 가지마다 빨간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주렁주렁 매달린 빨간 감 보다 가을 정취를 더..
예산 수덕사를 나서서 추사 고택으로 가는 길에~ 수덕사 입구의 상가 지역이다.        비교적 잘 정비된 거리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뭇잎도 가을 정취에 일조를 하고~        오랜만에 보는 상점 앞의 각종 전통 가구들도 구경할만하다.            황금빛 풍경도 있고 황금 부엉이도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알록달록한 스카프들도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다양한 공구들도 나열돼 있다.        호미와 낫도 보이는데 그 밑에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엿장수 가위다.        아니, 그런데 왜 되돌아가십니까~~?  살 게 있으시다는데~~ㅎ        수덕사 앞 주차장과 상가 풍경이다.        손에 한 꾸러미씩 들고 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걸 사러 가셨나~?  요즘 폰으로 음악을 듣는 취미가 생겼..
예산 수덕사의 선 禪 미술관에서 이응로 화백의 다양한 작품들을 돌아보고~ 수덕사 선 禪 미술관 전시실에서 본 이응로 화백의 다양한 작품들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이응로 화백의 작품들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다.                    전시실을 나선 모습이다.  새삼스레 이응로 화백에 대한 관심이 부쩍 솟는 모양이다.        전시실 밖에 마련해 놓은 기념품점도 둘러보자.        불교 관련 상품들도 많고, 아름답게 묘사된 그림도 눈길을 끈다.        예쁜 처자들이 멋진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들도 보인다.        황금 엽전들이 달려 있는 황금 나무도 있구나~  예쁜 도자기에 관심이 가시나 보다.            투박하게 만들어진 자기도 느낌이 있네~  예쁜 물고기를 담은 자그마한 잔도 보인다. 술맛 좀 나겠는데~~ㅎ   ..
예산 수덕사 경내의 다채로운 모습들~ 수덕사의 고풍스러운 대웅전을 살펴보고, 천천히 수덕사 경내를 돌아본다.        수덕사에 템플스테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경내를 가로지르는 작은 개울도 운치 있고 멋있다.        담장 아래의 활엽수도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가을을 상징하는 작은 꽃들도 아름답게 피어 있고~            다시 만난 국적 불명의 탑~ 언제 무슨 이유로 이런 탑이 건립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탑 위에 올려진 수많은 모과를 내어놓은 모과나무는 그 내력을 알 수 있으려나~?        단 아래에 세워진 우리 전통 탑과 무척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제 사천왕문 밖으로 나선다.        수목이 우거진 오른쪽 길 너머로 또 다른 전각이 보인다..
천년 고찰 예산 수덕사의 아름다운 풍경들~ 단풍철에 접어들었는데도 여전히 푸르기만 한 나무들에 에워싸인 전각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당초에 단풍 여행을 계획했지만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급 변경해서 찾은 수덕사지만 나름 운치 있고 좋기만 하다.        소나무 아래의 초록 식물들은 아마도 꽃무릇이 아니었었나 싶다.  이제 천왕문 안으로 들어선다.        천왕문을 지나면서 담아본 풍경들이다.        방금 지나온 천왕문을 뒤쪽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그런데 이곳에 국적 불명의 탑이 세워져 있고, 탑 위에는 수많은 모과가 놓여 있다. 예전엔 이런 탑이 없었던 듯싶은데~        탑과 마주 하고 있는 포대화상 위에도 나무에서 떨어진 모과들이 놓여 있다.  수덕사의 각종 행사를 알리는 행사 일정들~ 바로 얼마 전에는 산사 음악회도..
참으로 오랜만에 예산 수덕사로의 나들이를 계획했다. 수덕사 주차장의 예산 관광안내도부터 살펴본다. 내가 미처 가보지 못한 곳들은 어디인가~?  주차장에서 바라본 수덕사 앞 상가 지역 모습이다.        주차장 단풍나무 잎이 각양각색이다. 아직 초록인 채로 매달려 있는 잎사귀 위로는 빨갛게 물든 단풍이 제법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주차장의 대형버스들이 이곳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 준다.        수덕사 가람배치도도 살펴본다. 정말 많은 전각들이 산재해 있는 대 사찰이구나.  사실 이번 여행은 예정에 없던 그야말로 번개 여행이나 다름없다.  긴 유럽 여행을 마치고 태국과 베트남을 분주히 오가느라 어떻게 세월이 가는지도 모르게 한 해의 시간이 흐르고,  11월 8일에는 라오스로, 그리고 25일에는 다시 호찌민으로의 여행이 잡혀 있기에 별다른..
예당 저수지에 들어선 거대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돌아보고~ 아산 곡료천의 은행나무 단풍 여행을 출발점으로 시작한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낯익은 고장 예산을 거치게 되었다. 그래서 찾게 된 예산의 예당 저수지다. 몇 해 전에 건설되었다는 예당 저수지의 거대한 출렁다리 모습이 궁금해서 곧바로 예당호로 와보니~ 예당호의 낙시터 모습이다. 예산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이 저수지는 농수를 공급받는 예산군과 당진시의 앞머리를 따 예당저수지라 이름 붙여졌다고 하며, 농업관개용으로 축조되었으나 지금은 생활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의 기능도 겸한다고 한다. 유효저수량은 4,607만 ㎡, 저수면적은 1,088ha에 달한다고 한다. 이곳 북부 응봉면 일대에는 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고,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새롭게 등장한 거대한 예당호 출렁다리 모..
청양의 천장호에서 느껴본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 천장호 둘레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그 주변 모습이다. 천장호에 내려앉은 구름 모습이고~ 천장호에 내려앉은 구름은 여전히 먹구름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오전에 들렀던 아산 곡교천에서의 강한 비바람은 사라졌기에 그나마 나머지 여행이 순조로울 수 있었다. 천장호 둘레길에는 늦가을의 단풍과 낙엽이 고스란히 내려와 앉아 있다. 둘레길 중간의 거대한 구기자 상이다. 계속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가 본다. 파란 호숫물에 담긴 나뭇가지와 구름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햇빛을 받은 반대편 산자락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둘레길을 따라가며 담아본 호수 주변 모습들이다. 둘레길을 마냥 끝까지 따라갈 수는 없어서 이쯤에서 발길을 돌린다. 되돌아 나오면서 담아본 둘레길 모습들이다. 설마..
청양의 명물이라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가다. 천장호 주차장에 도착한 모습이다. 보령, 청양, 칠갑산 모두 익숙한 지명이지만 특별히 이 지역의 명소를 찾아서 여행한 적이 없었는데, 보령의 은행마을 단풍을 구경하고 그냥 상경하기가 뭐해서 검색해 보니 가까운 거리에 이 천장호가 있어서 내친김에 둘러보고자 찾아온 것이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주변 관광지 안내도다. 천장호로 내려가는 길목에 황룡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정자를 지나니 호수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이 나선다. 잘 닦겨진 길 주변으로는 운치 있는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다. 소금쟁이 고개라고~? 이게 소금쟁이 고개인가~? 천장호 출렁다리에 대한 안내판이다.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라는데 지금도 그럴까~?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목의 단풍나무 단풍이 예쁘다. 출렁다리 앞에 세워진 각종 안..
보령 청라 은행마을의 신경섭 가옥을 돌아보고~ 이곳 은행마을의 유래를 적어 놓은 안내판이다. 까마귀가 노란 은행 알을 여의주인 줄 알고 이곳으로 물고 와서 정성껏 키운 것이 이 마을 은행나무 유래라고~? 그랬나 보지 뭐~~ㅎ 담장 옆 허수아비가 멋지네. 올여름 고생 많았겠다~ㅎ 이곳을 방문한 방송국 촬영팀의 일원인데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길래~ 신경섭 가옥 안으로 들어가 보기 위해 담장을 따라간다. 사랑채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닫혀 있고, 그 반대쪽에 안채로 들어서는 대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온통 바닥을 뒤덮고 있는 노란 은행 잎과 은행들~ 함부로 밟기가 두렵다. 심한 냄새로~~ㅎ 잎이 많이 떨어진 가지에는 아직도 은행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서 본 신경섭 가옥 안채 모습이다. 마당 한가운데 있는 돌로 쌓은 우물 모습이다...
보령 청라 은행마을로 가본 단풍 구경~ 아산 곡교천을 나서서 보령 청라 은행마을로 가는 길이다. 오늘은 온전히 은행나무 단풍을 구경하는 날로 잡고 그 두 번째 여행지를 찾아가는 길이다. 야트막한 산 아래의 주택 주변 텅 빈 들판과 나무들에는 추색이 완연하다. 곡교천에서 맞았던 세찬 비바람은 어느새 그쳐 있고 물기 어린 조용한 시골길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잔뜩 흐리기만 했던 하늘에도 간간이 파란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고~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나타나는 걸 보니 목적지에 다가왔나 보다. 점차 많아지는 은행나무만 따라가면 되겠구나~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소로를 따라가 보니~ 텅 빈 운동장 가득 황금색 일색이다. 커다란 은행나무에는 은행잎이 얼마 남아 있지 않고 모두 땅 위로 내려앉은 느낌이다. 새삼 은행 단풍 절정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