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로 예산을 여러 번 다녀간 적은 있어도 그동안 한 번도 들러보지 못한 추사 고택이다.
고택 옆의 공간들도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추사 고택의 사랑채 전경이 멋지다.
고택에 있던 추사의 수만 권 장서가 화재로 모두 불타버렸다는 아쉬운 내용의 안내도 쓰여 있다.
사랑채에서 바라본 대문 모습이다.
고택의 사랑채를 살펴볼까~?
다 쓰러져 가던 옛 고택 사진도 사랑채 한편에 전시되어 있다.
측면에서 본 사랑채 모습이다.
사랑채와 대문을 함께 담아본 모습이고~
안채로 향하던 중 눈에 들어온 감나무~
잎은 모두 떨어진 가지마다 빨간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주렁주렁 매달린 빨간 감 보다 가을 정취를 더 안겨주는 풍경이 있을까~?
멋진 감나무와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고~
안채 뒤로 길이 나있어서 살펴보니 영당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영당으로 들어가 보자.
추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방명록도 남기시고~
영당에서 안채로 이어지는 작은 언덕길이다.
언덕길의 빨간 잎새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곳에도 커다란 감나무가 있네~
언덕길에서 본 사랑채 모습이다.
이제 안채로 들어가 보자.
안채 모습이다.
정갈하게 놓인 댓돌도 있고, 무쇠솥을 얹어 놓은 아궁이도 보인다.
안채의 이곳저곳을 살펴본다.
안채를 나서는 문이다.
안채로 이어지는 문 바로 앞에는 우물이 있다.
우물 옆에는 기묘한 형상의 향나무도 잘 자라고 있고~
고택을 나서면서 담아본 전경이다.
고택 옆에는 키 큰 소나무로 멋지게 공원을 조성해 놓았고, 그 위쪽으로는 추사의 능이 모셔져 있다.
초가 정자의 이곳은 뭐지~?
탁본 체험장이란다.
탁본 체험장 옆 공원도 잘 조성해 놓았다.
고택 옆의 소나무가 정말 멋지다.
선비의 고고한 기품을 한껏 품고 있는 듯한 늠름한 자태가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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