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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가 해안으로 곧바로 떨어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정방 폭포를 돌아보고~ 멀리서 바라본 정방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해안의 높게 솟아오른 절벽이 위압감마저 느끼게 해주는 해변이다. 해안의 절벽과 소나무 숲이 만들어 내는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해변에는 각종 해산물을 파는 작은 노점도 펼쳐져 있고~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 뒤를 따라 폭포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가끔은 이런 곳에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텐데~~ㅠ 폭포로 이어지는 숲길이 운치 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름다운 폭포~ 정방 폭포다. 수량도 제법 많아 보인다. 얼마 만에 다시 만난 폭포인가~ 두 딸과 함께 이곳에 온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거의 20년은 족히 흐른 듯하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기념사..
베트남 달랏의 죽림 선원을 돌아보고, 지척에 있는 다딴라 폭포로~ 로빈 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죽림 선원 모습이다. 죽림 선원은 불교에서 중시하는 '선 禪'을 교육하는 곳으로, 남녀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승려가 수련 중이라고 한다. 일본식 젠 양식과 베트남 불교 건축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지어진 이곳은 아기자기한 정원을 비롯해 커다란 종과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정원의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한다. 작은 전각에도 불상이 모셔져 있고, 주변은 온통 아름다운 꽃과 분재로 장식되어 있다. 사찰 뒤쪽에 위치한 탑이 멋지다. 커다란 돌에는 뭔가 새겨져 있는 듯했는데~ 사원 이곳저곳을 돌아본다. 그런데 이곳을 왜 죽림 사원이라고 부르지~? ..
에든버러 외곽을 거쳐 스코틀랜드와 접하고 있는 잉글랜드 동북부 도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으로~ 잉글랜드의 호수 지방으로 가는 긴 거리 도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요기도 했던 에든버러 외곽에 위치한 패스트 푸드점을 나서서 여정을 이어간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으로~ 또다시 이어지는 스코틀랜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초원~ 간간히 바다 풍경이 보이는 걸 보니, 동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바닷가 도로를 따라가는가 보다. 초원 사이에서 작은 마을들이 숨바꼭질하듯 그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곤 한다. 그리고 초원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노란 꽃밭~ 뭐지~? 잠깐 동안 계속 이어지는 노란 꽃밭이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놀랍게도 유채꽃이다. 스코틀랜드에도 유채꽃이 있네~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유명 관광지 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태국 치앙마이의 밤거리 풍경~ Lanna Architecture Center 안~ 박물관 부지의 건물 앞 공간에는 오전부터 열심히 준비하던 작은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무얼 준비하는지 궁금해하며 지나쳤는데, 이제야 그 진면목을 보게 된 셈이다. 이 박물관은 1880년 대에 Lanna 왕국 왕가 일가가 살았던 집을 치앙마이 대학교에 기증했고, 현재는 이 대학의 건축학부가 건물을 관리하는 당시 상류층의 생활과 건축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학에서 관리하는 건물 앞에 마련된 매장들이어서인지 매장 구성들도 특색이 있고 이곳을 찾은 이들도 대부분 젊은 현지인들이다.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간단한 커피 머신도 들어와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적당한 장소인 듯하다. 우아라이 로드의 왁자지..
쇠소깍을 나서서 절벽에 있는 해안 폭포인 정방폭포로 가는 길~ 쇠소깍로의 한 건물 옆에 붙어 있는 앙증맞은 작은 붕어빵 상점인데, 황금잉어빵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한 평 남짓한 작은 목조 건물 안에서는 한 처자가 열심히 붕어빵을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매달려 있는 휴지걸이와 컵 홀더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톡톡 튀는 요즘 젊은 친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실감 나는 풍경이다. 우리도 맛 좀 볼까~? 황금잉어빵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아이들에게 잉어빵을 먹여주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살갑게 다가온다. 건물 앞에 놓인 간이 의자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기 위한 딱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그 뒤쪽의 상점들은 미처 활성화가 되지 못한 듯한 인상이고~ 도로변 건물의 한 상점을 살펴본 모습이다. 커피점인..
로빈 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베트남 최대 선원으로 꼽힌다는 죽림 선원으로~ 로빈 힐에서 보이는 달랏 시가지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로빈 힐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로빈 힐의 기념품점을 거쳐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향한다. 케이블카에서 본 풍경들이다. 2003년 오스트리아 회사인 Doppenmay가 건설한 2,267m 길이의 이 케이블카는 약 15분 정도를 오른다고 한다. 케이블카 안에서도 아름다운 달랏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산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옆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깊은 계곡으로 빠져드는 듯한 테이블카~ 울창한 숲도 지나서 나타난 케이블카 승강장~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각종 물건을 파는 기념품점인데, 이곳은 가..
아버딘에서 잉글랜드 북부의 호수 지방 Lake District을 찾아 가는 길~ 아이들 부활절 방학의 두 번째 주 월요일, 잉글랜드 쪽으로 먼 길을 나선다. 잉글랜드 북부의 호수 지방 Lake District을 찾아서~ 아버딘을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우리 부부의 스코틀랜드 방문은 철저히 아이들 방학에 맞추어져 있고, 그 첫 째 주에는 스카이섬을 다녀왔고 이번엔 조금 더 먼 잉글랜드까지 내려가 보기로 한 것이다. 사실 내가 어느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사전에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고 공부도 하곤 하는데, 이번 여행 에서는 주요 목적지만 정하고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마음 편하게 떠난다. 전 주와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도시를 나서자 예의 스코틀랜드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다. 그런데..
태국 치앙마이 우아라이 로드에서 펼쳐진 토요 워킹 스트리트 마켓을 나서서 본 치앙마이 올드 타운의 밤거리 풍경~ 치앙마이 올드 타운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마켓 앞을 관통하는 도로 풍경이다. 마켓 앞을 서성이는 수많은 인파와 각종 교통수단이 함께 어우러져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도로를 건너기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해자 옆의 공터를 따라서 치앙마이 게이트 쪽으로 향하는데, 이곳은 수많은 노점 음식점 들이 진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우아라이 로드의 토요 워킹 스트리트 마켓의 연장선에 놓여 있는 듯~ 빈좌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히 들어찬 여행자들 모습이다. 테이블 사이의 좁은 공간에 나있는 통로를 비집듯이 빠져나간다. 여행 중에 시장 구경만큼 흥미롭고 재미를 주는 곳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에 더해 야시장의 음식 파는 곳처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쇠소깍에 얽힌 사연과 그 주변을 돌아보고~ 쇠소깍의 상류 부근까지 올라가서 본 풍경이다. 쇠소깍을 나서 도로에 올라선 모습이다. 도로변의 상점 가운데서 제주의 전통 테우와 나무 카약을 타볼 수 있는 매표소도 눈에 띈다. 쇠소깍의 곳곳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안내판이다. 그 가운데는 쇠소깍에 얽힌 전설 이야기도 있고~ 도로변에는 각종 기념품점들이 늘어서 있다. 기념품점을 잠시 구경해 본다. 감귤을 모티브로 한 각종 상품들도 보이고~ 돌하르방과 흑돼지도 상품으로 나와 있다. 농산물 직판장도 있네~ 노란 감귤 모자도 있고~ 한라봉 젤라토도 팔고 있다. 대형 제빵소도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봤다. 다양하게 만들어진 빵들이 매대를 가득 ..
스코틀랜드 엘긴 북쪽의 작은 바닷가 마을 로시머스 Lossiemouth에서 아버딘으로~ 엘긴 북쪽의 작은 바닷가 마을 로시머스 Lossiemouth의 상점에서 산 젤라토인데, 맛이 좋았다. 다양한 빵과 사탕류도 팔고 있었다. 이제 다시 길을 떠나 볼까요~? 이곳도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젤라토 가게라고 한다. 너는 주인을 잘 만나 호강하는구나~~ㅎ 상점들이 이어져 있는 도로 위쪽의 언덕길로 들어섰다. 언덕 위의 이 도로에서는 로시머스 Lossiemouth의 시가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로시머스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언덕 위 도로에서 시가지로 접어드는 도로변 풍경이다. 이번 여행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만 남았다. 로시머스에서 아버딘으로 가는 길목에서 ..
베트남 달랏의 죽림 선원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로빈 힐로~ 달랏의 호텔에서 맞이한 아침이다. 식사부터 하기 위해 찾은 호텔 식당 모습이다. 각종 음식들이 깔끔하게 잘 차려져 있다. 외부 발코니에 마련된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들의 첫 디시들 모습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룸으로 향하면서 본 호텔 내 모습들이다. 리셉션과 로비 모습을 담아봤다. 호텔 라운지 모습이다. 우리가 머문 룸 모습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룸이 마음에 들었다. 호텔 입구 모습이다. 호텔 입구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이다. 이게 베트남 국화라고 했던가~?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텔을 나서는 모..
아버딘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러본 엘긴 인근의 작은 바닷가 마을 로시머스 Lossiemouth의 아름다운 풍경~ 케언곰스 국립공원의 애비모어 Aviemore를 출발한 후, 거의 한 시간 만에 도착한 엘긴이다. 엘긴을 지나는데 도로 옆의 거대한 고목 등걸이 눈길을 끈다. 얼마나 연세가 드셨을까~? 애비모어에서 엘긴으로 오는 동안의 우리 여정이다. 스카이섬으로 들어갈 때는 인버네스와 네스호를 거쳐 갔었는데, 스카이섬에서 돌아올 때는 네스호와 케엄곰스 국립공원 사이를 통과하는 도로를 따라 이곳에 도착한 것이다. 엘긴을 통과하면서 본 모습인데, Elgin Museum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 작은 도시에도 박물관이 있는 건가~? 엘긴 외곽도로를 지나면서 본 모습이다. 엘긴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면서 본 풍경이다. 잠시 후에 도로변에 가지런히 늘어선 주택들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