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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란터우 섬 포린사 옆의 지혜의 길 Wisdom Path를 걸어봤다. 란터우 섬 포린사의 청동 좌불 '천단대불' 뒤쪽으로 나있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간다.  지혜의 길 Wisdom Path로 가기 위해서인데~            호젓한 오솔길의 울창한 수목들이 운치 있다.        오솔길 옆의 폐허로 남아있는 건물 모습이다.  폐허로 버려진 세월이 꽤나 되었나 보다. 건물을 타고 오르는 나무뿌리를 보니~ 뭐 하는 건물이었을까~?        오솔길을 따라가는 또 다른 여행자들 모습이다.  중간에 잘 만들어 세워 놓은 이정표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추적추적 여름 비가 내리고 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우산을 받쳐 들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비를 맞으면서 걸었는데, 비를 맞으며 걸어도 좋을 정도의 양이었다.        오솔길 위를..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포트리 Portree로~ 포트 윌리엄에서 다시 스카이 섬으로 가는 여정이다.  클루아니 댐이 만들어 낸 클루아니 호 Loch Cluanie를 지나 좁은 협곡 양옆으로 늘어선 봉우리들의 하얀 눈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스코틀랜드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 하일랜드의 거칠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는 고대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사냥을 하고, 밭을 경작하며 부족 집단생활을 했던 선사 시대 마을과 돌무덤 유적지들이 아직도 하일랜드, 인버네스 주변에 많이 남아 있다.        에일린 도난성이 있는 호수를 지나면서 담아본 풍경이다.  곧바로 이어지는 본토와 스카이 섬을 잇는 2.4km의 스카이 브리지를 건너 스카이섬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스카이..
아름다운 황금빛 불탑이 있는 치앙마이 왓 판 온 Wat Phan On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보고~ 치앙마이의 올드 시티 타패 게이트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위치한 왓 판 온 Wat Phan On의 불공을 드리는 건물인 위한 Wihan의 외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황금빛 부조들이다.  위한의 맞은편에는 거대한 황금빛 불탑이 세워져 있다.        치앙마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는 황금빛 불탑 체디 주변에는 많은 종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종을 치며 복을 기원하는 태국인과 이 풍경을 담으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비교적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한산한 모습이었고~        체디 옆의 커다란 징이 무척 이색적이다.  이 사원의 건물과 불탑 주변에는 다양한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다.        이 사원은 올드 시티 탐험 중 가장 쉽게 만..
푸른 바다와 제주를 바라볼 수 있는 가파도의 제일 높은 곳 소망전망대에 올라 보고~ 소망 전망대에 도달한 모습이다.  이 전망대는 가파도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이곳에서 한라산을 향해 설문대 할망에게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장소라는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전망대 위로 올라본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멀리 바다 건너 산방산까지 훤히 바라다 보인다.            전망대 옆에 만들어 놓은 석조물들이다.        석조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전망대 옆의 억새도 멋진 풍경에 일조를 해 준다.        아름다운 억새밭과 풍력발전기 모습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전망대를 나서서 다시 길을 떠난다.  다시 나선 길 위에서 바라본 전망대 모습이다.        억새와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바다로 이어지는 가파도의..
홍콩 란터우 섬의 옹핑 마을 Ngong Ping Village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포린사 만불전 앞쪽의 베지테리안 식당인데~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현지인들이 모여 있다. 우리도 점심을 해결해야 할 텐데~~ㅠ        포린사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향로 앞은 끊임없이 기도를 드리는 여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린사를 뒤로 하고 정문으로 향한다.  길가에는 아름다운 연꽃들이 줄을 잇고 있다.            중앙 광장에서 올려다본 천단대불 모습이다.  또다시 운무에 싸인 대불~ 흐린 날씨에 시시각각 그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길 반복한다.        포린사 정문을 향해 걸어 나가면서 본 모습들이다.                입구 쪽에 노점 비슷한 음식점이 있어서 아내에게 의향을 물어본다.  Oh, No no.... 강하게 거부를..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에서 스카이섬 여행의 중심이 되는 마을 포트리 Portree로 가는 길~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선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의 외곽에 위치한 COSTA 내 모습이다.        이이들을 위한 식사부터 준비하고~  각자 원하는 빵과 커피로 마련된 어른들의 식탁이다.        맛있어~? 먹을 만 해~?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스카이섬으로 향한다.       전날 부슬부슬 내리는 빗길을 달려오면서 보았던 포트 윌리엄 인근의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네스호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강이 분할해 놓은 하일랜드를 이 작은 다리가 잇고 있다.        다리 건너편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봉우리마다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이 산들 뒤쪽에 영국에서 가장 높다는 벤 네비스 Ben Nevis 산이 있다. 포트 윌리엄 바로 뒤에 있는~        언덕 위에 ..
본격적인 치앙마이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올드 시티로의 발걸음~ 치앙마이에서의 3일째 아침~ 밝은 햇살과 화사한 호텔 전경이 상쾌한 아침을 선물해 주고 있다.  투어 일정의 변경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낸 어제와는 달리 온전히 우리들만의 템포로 여유롭게 시작하는 일정이라 몸도 마음도 가뿐한 기분이 든다.        아기자기한 호텔 내에 심어놓은 몇 그루 안 되는 야자수들이 남국의 정취를 흠씬 안겨 준다.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야자수 열매들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고~        호텔을 나서면서 본 외부 풍경이다.        좁은 골목길의 건물들도 아름답게 치장해 놓았다.        잠시 후에 만난 올드 시티를 감싸고 도는 해자 풍경이다.  넌 누구니~? 내가 피사체가 되는 거야~?        올드 시티를 감싸고 있는 높은 성벽과 마주한다.  성벽 옆에 높이 ..
예산 수덕사 경내의 다채로운 모습들~ 수덕사의 고풍스러운 대웅전을 살펴보고, 천천히 수덕사 경내를 돌아본다.        수덕사에 템플스테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경내를 가로지르는 작은 개울도 운치 있고 멋있다.        담장 아래의 활엽수도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가을을 상징하는 작은 꽃들도 아름답게 피어 있고~            다시 만난 국적 불명의 탑~ 언제 무슨 이유로 이런 탑이 건립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탑 위에 올려진 수많은 모과를 내어놓은 모과나무는 그 내력을 알 수 있으려나~?        단 아래에 세워진 우리 전통 탑과 무척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제 사천왕문 밖으로 나선다.        수목이 우거진 오른쪽 길 너머로 또 다른 전각이 보인다..
홍콩 란터우 섬 포린사의 대웅보전과 만불전 萬佛殿을 돌아보고~ 1924년에 당나라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는 포린사 대웅보전의 전경이다.  대웅보전 주변은 각종 수목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대웅보전의 왼쪽에 자리한 지장전 모습이다.  연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해 놓은 대웅보전 모습이고~        대웅보전 오른쪽의 전각 모습이다.  우리가 거쳐온 대웅보전 바로 앞 전각이고~        측면에서 본 대웅보전 모습이다.  대웅보전 앞에서 본 정면의 전각 모습이고~        불상이 모셔진 대웅보전 안 모습이다.        불심 깊은 현지인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대웅보전 앞에서 내려다본 앞뜰 풍경들이다.            대웅보전 좌측의 지장전 모습이다.  대웅보전 뒤쪽에 또 다른 전각이 있어서 그쪽으로 걸음을 ..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 삼았던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 페어리 풀 Fairy Pools 산책을 마친 것으로 스카이섬에서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가 숙소를 예약해 놓은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으로 가는 길이다.        스카이 섬을 나서면서 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우리가 예약해 놓은 숙소가 있는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까지의 거리가 꽤나 멀다.  스카이섬 여행을 당일치기로는 어림도 없고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어서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했고, 그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 숙소를 정하는 것인데 스카이섬에서 숙소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숙소도 극히 제한적인 데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숙박비도 엄청나게 비싼 이유로 인근의 가장 큰 도시인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에 숙소를 정한 것인..
도이수텝 Doi Suthep 사원의 전망대에서 치앙마이의 야경도 즐기고~ 도이수텝 사원의 중심이 되는 황금 불탑과 탑 주위 회랑 형태의 건물 모습이다.        탑 주위에는 크고 작은 많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그중에는 시주를 받고 있는 스님 형상도 있고, 함도 마련되어 있다.        제법 많은 현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뭔가 중요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듯했다.        스님 앞에서 뭔가를 공양하고 있는 현지인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고 엄숙하기만 하다.        탑 주변 모습인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간은 철저히 통제가 되고 있다.        이제 탑을 나서서 치앙마이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는 전망대로 가보자.  전망대로 가는 길목의 벽에는 부처의 일생을 그린 탱화들이 연대별로 나열되어 있었다.        작은 종과 종각도 있고~  불상도 안치되..
제주의 옛모습을 간직한 가오리 형태의 나지막한 평지의 섬 가파도~ 본격적인 가파도 투어를 위해 길을 나선다.  돌담 사이에 박힌 귀여운 얼굴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낮게 펼쳐져 있는 가파도의 들과 건물들 모습이다.  커다란 돌방아와 돌담들이 제주 고유의 풍경을 대변해 주는 듯하다.        뜰 너머로는 멀리 바다 건너 제주 본섬의 모습도 바라다 보인다.  섬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마을 안쪽으로 걸음을 해본다.        수많은 소라껍데기들이 이곳이 섬이라는 것을 각인시켜 주는 듯하다.  폐가가 다된 허름한 주택~        가파도의 자연과 생명에 대해 6개월간 연구한 결과를 폐가의 방들에 프레스코화로 그렸다는 작가가 이 폐가에 소개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가서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