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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로 남아 있는 스코틀랜드 동북부의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을 돌아보고~ 폐허로 남아 있는 크루덴 베이 Cruden Bay의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 내부 모습이다.  이 구조물은 원형 계단의 하부인데, 이 계단으로 탑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폐허의 성에서는 조심하라는 아내의 당부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높게 쌓인 돌로 쌓아진 벽체 모습이다.  간이벽은 벽돌로 쌓아져 있은 돌과 벽돌을 혼용한 성채가 고스란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 성채는 16세기에 쌓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경치가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이 성은 브람 스토커 Bram Stoker의  그 유명한 드라큘라 Dracula에 영감을 준 곳이라고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성을 한 바퀴 돌면서 담아본 사진들이다.            아무런 안전장치..
스펀 十分의 옛 거리에서 천등을 띄우고 산비탈에 자리잡은 산골 마을 주펀 九㤋으로~ 기찻길 바로 옆에 형성된 스펀 十分의 상점과 옛 거리 모습이다.  스펀 역은 1918년 일본 광업 회사가 석탄 운송을 위해 건설하였으나 지금은 타이완 정부에서 회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992년 탄광업이 몰락하면서 현재는 관광 열차로 분위기를 바꿔 새롭게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스펀 옛 거리에서 하늘 높이 띄워 보내는 천등 모습이다.        스펀 옛 거리는 기찻길이 거리를 통과하고 있어 주목받는 곳으로, 옛 거리의 주택 대부분은 철로를 따라 지어져 기차가 항상 바로 집 앞을 지나가게 된다.  철로 양옆의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코 앞으로 지나가는 기차가 지나가는 아슬아슬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런 독특함 때문에 타이완 드라마 '연연풍진 戀戀風塵'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
다시 찾아간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다채로운 모습들을 즐기고~ 제주 시내의 호텔에서 시작된 제주 여행의 또 다른 하루~  오거리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한림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제주 시내를 벗어나자 한림으로 이어지는 시원스럽게 뻗은 도로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적한 모습의 잘 닦여진 도로가 여행의 흥취를 돋아준다.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도로다.  어제의 여행이 해월 해안도로에서 끝났기에 다시 그곳에서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찾아가는 길이다. 애월 해안로로의 이정표를 따라간다.        해안도로로 가는 길에서 만난 모습이다.  그런데 웬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지~?        노을 보멍 라면 먹는 마당 고지~?  건물 앞으로는 드넓은 애월의 앞바다가 펼쳐져 있다.            노라바~ 제..
마카오 여행 중에 우리가 묵었던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의 다채로운 모습들~ 마카오 최남단의 바닷가 마을 콜로안 Coloane을 돌아보고 도착한 호텔 전경이다.  호텔 밖 운하 옆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도 보인다.        로비의 셔틀버스 승강장 모습인데,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그래서 살펴보니~  우리가 가야 할 Taipa Ferry Teminal 행 셔틀버스의 운행 시간은 08:10 - 23:40으로, 약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적혀 있다. 셔틀버스 타는 곳도 알아두었고, 시간에 구애받을 이유도 없을 듯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호텔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그동안은 관광지로 향하기 위해서 스치듯 지나간 곳들이지만,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들을 대략적으로 돌아본 후라서 좀 더 자세히 ..
스코틀랜드 동북부 해안 크루덴베이의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을 가다~ 뉴버그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긴 후, 오늘의 목적지 슬레인스 캐슬 Slains Castle로 가기 위해서 다시 길을 나선다.  우중충하던 날씨가 오늘의 산책을 축복이라도 해 주듯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하게 개인 모습이다.        약 2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에 주차를 하고, 슬레인스 성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성으로 이어지는 길은 잘 닦겨진 산책하기에 그만인 평탄한 길이다.  손주들과 함께 발걸음도 가볍게~~ㅎ        길가에 수선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후 수선화가 무리 지어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는데, 익숙한 꽃이어서인지 반갑기 그지없다.  그런데 도로와 농지를 경계 짓는 돌들의 모습이 심상치가 않다. 그냥 막돌로 보기에는 범상치 않은 돌들을 줄지어 쌓아 놓았다.  그래..
기찻길이 거리를 통과하는 스펀 옛 거리에서 우리의 소원을 담은 천등 天燈을 띄우고~ 푸른 물이 흐르는 계곡의 다리 위에서 바라본 산골 마을 스펀 十分의 모습이다.  길가에 피어 있는 진달래를 닮은 예쁜 꽃이 반갑기만 하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대형 버스가 마을을 향해 가고 있다. 그 위쪽으로는 철교도 보이고~  우리의 전용 버스도 좁은 다리 위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한다.        마을 앞 제일 넓은 공간에 속하는 이곳에서 차를 돌리는 모양이다.  마을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가 본다.        도로에서 보이는 건물들이 무척 낡고 허름해 보인다.        마을 중심지로 이어지는 허름한 건물들이 즐비한 거리를 따라 올라가니, 하늘 높이 떠오르는 천등이 눈에 띈다.        마을 중심을 관통하는 철로다.  이 마을을 통과하는 핑시선 平溪線 철도는 북회선 北廻線 ..
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살펴본 구엄리 돌염전~ 제주 서부 일주도로에서 애월 해안도로로의 이정표가 보인다.  이쯤에서 다시 해안도로로 들어가 보자~        해안도로의 야지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안겨준다.        구엄포구에서부터 고내포구로 이어지는 해안길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구엄 돌염전을 소개하는 사진도 있고~        구엄 돌염전에 대한 소개글이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시작해 약 390년을 이어온 염전이란다.  커다란 물고기가 뭍까지 올라왔네~~ㅎ        돌염전 모습이다.        돌염전 바깥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암석들이 드넓은 바다와 마주하고 있다.        바위 위에는 작은 억새밭도 있고~        파도에 단련된 바위 윗면은 매끈하게 잘 다듬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바닷물도 고여 있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오래된 건물과 거리로 이루어진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를 돌아보고~ 콜로안의 작은 기념품점인데, 앙증맞은 작은 소품들과 함께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파스텔 톤의 성당과 집들이 쭉 늘어서 있는 콜로안 Coloane은 사람들로 거의 다니지 않아 파도 소리, 바람 소리가 청명하게 들리는, 인파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주는 선물 같은 공간으로 정평이 나있다.  마을 전체가 영화 세트장이라 해도 될 만큼 아기자기한 멋으로 가득한~        기념품점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다.  小日子라는 상점인데, 같은 이름의 책자들이 선반 가득 전시되어 있다. 그럼 小日子라는 것은~?        상점 밖 모습들이다.        상점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나선 콜로안의 한적하면서도 다채로운 풍경들이다.        ..
스코틀랜드 북동부의 작은 마을 뉴버그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뉴버그의 카페 안에 들어선 모습이다.  바닷가에 면한 창밖으로는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간단한 식사를 위한 메뉴 고르기에 들어간다.  손주들도 자신들의 메뉴 찾기에 여념이 없다.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들이다.  스코틀랜드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골프장도 보인다. 처음 스코틀랜드에 발을 디뎠을 때 골프클럽을 가지고 간 적이 있었는데, 방문한 어느 곳에서도 붐비는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여유롭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모습들이 무척 부럽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쫓기듯 라운딩을 해가야 하는 국내의 골프 풍습이 더욱 싫어진 탓이 되기도 하고, 골프를 멀리하게 된 계기도 되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카페 안 모습이다.  아직도 메뉴를 ..
타이완의 자랑 예류 지질 공원을 나서서 천등 띄우는 스펀 十分으로~ 예류 지질 공원을 되돌아 나오는 길이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파도치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예류는 완리 萬里의 북쪽 해안에 돌출되어 있는 좁고 긴 곶에 자리하고 있다.  예류의 암석층은 주로 1,000~2,500만 년 전에 생성된 두터운 사암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암석층에는 예류의 명물인 버섯 바위가 있고 다른 두 암석층에는 촛대 바위, 생강 바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암석층은 조산 운동과 맞물려 수만 년의 침식, 풍화 작용을 겪으면서 점차 지질 경관을 형성하였으며, 이는 1,700m에 이르는 예류 곶을 타이완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지질 공원으로 만들었다.        지질 공원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다.  곳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주변의 바다와 공원의 다양한..
한라산의 물줄기와 제주도의 바닷물이 만나는 제주의 숨은 비경이라는 월대천~ 제주의 숨은 명소라는 월대천에 들어선 모습이다.  월대천의 입구에는 수량을 조절하는 작은 수문도 설치되어 있다.        월대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운치 있고 멋스럽다.        한라산의 물줄기와 제주도의 바닷물이 만나는 제주의 숨은 비경이라는 이곳 월대천은 외도천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건천이 많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으로, 물이 맑고 하류는 얕아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라고도 한다.            이곳 월대천에 대한 안내판이다.        월대천 옆의 나무들이 멋스럽다.  이곳에는 500년 된 팽나무와 250년 된 소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월대천 주변에 늘어서 있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만들어 낸 풍경이다..
마카오 최남단의 호젓한 바닷가 마을 콜로안 Coloane을 찾아서~ 타이파 빌리지 구경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가 묵고 있는 베네시안 호텔 모습이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잠시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호텔을 나선다. 콜로안 Coloane으로 가기 위해서인데~  타이파 빌리지 투어를 마치고 들어서면서 보았던 많은 차량들이 드나드는 웨스턴 로비에서 택시를 타기로 했다. 이곳 베네시안 마카오 정류장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 가량 가면 된다고 하는데, 번거롭지 않은 손쉬운 방법을 택한 것이다.        여성 운전자네~~  잠시 후에 도착한 콜로안 Coloane 시내~        원형 교차로에서 버스들이 회차를 하는 걸 보니, 버스를 타고 왔어도 헤맬 일은 없었을 듯싶다.  곧장 원형 교차로 옆의 한 상점으로 직행을 하신다.        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