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494)
홍콩의 명물, 트램 TRAM을 타보자~ 할리우드 로드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할리우드 로드부터 시작된 골목 시장을 걸어가는 중이다.  골목 시장의 끝부분에 있는 꽃시장 모습이다.        골목 시장이 끝난 곳에서 만난 골목길의 음식점들 모습이다.        이곳에도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명한 맛집들이 있다고 하는데, 허름한 모습에 어지럽게 늘어져 있는 조리 기구들 모습에서 이곳에서의 식사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다.  여행을 하면서 아직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은 이런 식당들과 동남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야시장의 음식들 이다. 성격 탓인가~?        선뜻 들어가서 자리를 꿰차고 앉지는 못하지만 이런 곳을 구경하는 재미는 여전히 쏠쏠하다~ㅎ        골목 시장과 음식점 골목을 빠져나와 만나게 된 번듯한 거리 모습이다...
스코틀랜드 네스호 중간에 위치한 드럼나드로이트를 나서서 스카이섬으로 가는 길에~ 스카이섬으로 가는 길에 하룻밤을 체류한 드럼나드로이트의 호텔 모습이다.  돌담 위에 아름답게 핀 꽃이다. 드물게 보는 꽃이라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        화분으로 매달아 놓은 꽃도 예쁘고~  호텔 주변의 건물들을 개략적으로 표시해 놓은 안내도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과 괴물 네시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보여주는 로크네스 센터가 이곳의 주요 건물이다.        호텔에 부속되어 있는 카페 안으로 들어선다.        이 카페를 열었던 주인장의 주요 이력에 대한 홍보 내용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다.  이 카페는 John Cobb라는 이분의 이름을 따서 Cobb Cafe라 불리는 곳이다.        제일 먼저 커피가 제공되고~        치즈를 듬뿍 얹은 토스트가 데워져서 나온다.      ..
태국 치앙마이 카렌 빌리지 Karen Village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뒤로 하고~ 자그마한 베틀에 앉아 천을 짜고 있는 카렌족 여인 모습이다.  형형색색의 각종 수공예품이 잔뜩 걸려 있다.        어린아이를 얼르고 있는 여인 모습도 보이고~  열심히 목각 인형을 다듬고 있는 처자 모습도 보인다.        카렌 빌리지 Karen Village 안의 상점들 모습이다.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카렌족 여인~  애잔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곳에서 다른 카렌족 젊은 여인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한 감정이다. 어쩔 수 없는 숙명에 의해 목에 굴레와도 같은 긴 링을 찬 모습으로 살아왔을 삶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이다.  왠지 모르게 젊은 카렌족 여인들은 스스로 선택한 길이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예쁘게 생긴 앙증스러운 이 꼬마는 훗날 무슨 생각을 할까..
아름다운 풍경과 맛을 찾아가 보는 초겨울의 제주 여행~ 제주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호텔 주변 오설록 차밭에서의 산책 모습이다.        차밭과 도로 사이의 공터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차밭 모퉁이의 홀로 소나무도 멋진 풍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억새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고~        가까이 담아본 억새 모습이다.  그리고 드넓게 펼쳐져 있는 오설록의 차밭~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시설 관리에 문제가 있는 건지 출입금지라는 안내가 되어 있다.  전망대 위에서 보면 더 멋있는 풍경이 펼쳐질까~?        호텔 주변 차밭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중이다.        호텔 정원에도 불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나가 볼까요~?  외진 곳에 위치한 탓인지 주변에는 마땅..
홍콩 센트럴의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와 좁은 골목길의 시장 모습~ 소호 SOHO와 맞닿아 있는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에 내려섰다.  이곳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는 미국 LA의 할리우드를 의식한 이름 같지만, 정작 미국의 할리우드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조성된 거리라고 한다.  1841년 홍콩섬에 도착한 영국군이 이 일대에 호랑가시나무  Holly Tree가 많은 것을 보고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센트럴에서 성완까지 1km 넘게 이어지는 이 길은 골동품 가게와 갤러리가 모여 있어 우리나라 인사동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간척 사업으로 지금처럼 홍콩섬의 규모가 커지기 전 할리우드 로드는 항구와 가까운 곳이었고 외국 상인들은 자신이 들고 온 소장품을 처분하면서 자연스럽게 골동품 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할리우..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으로 가던 도중에 머문 드럼나드로이트 Drumnadrochit에서의 즐거운 한 때~ 포트 오거스터스까지 가서 산책도 하고 구경도 하고 저녁을 먹자는 당초 계획이 길이 막혀 무산되고, 다시 되돌아 온 드럼나드로이트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처음 들어왔을 때와는 달리 테이블들도 만석이 되고~  아이들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용기가 무척 특별하다.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캐릭터 중 하나인 괴물 네시 등에 얹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건 우리 후식이고~  식사를 마치고 곧장 게임기에 몰두하는 손주들~ 테이블 아래의 두 손은 아마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음이 분명하다~~ㅎ        식사 후 커피 한 잔을 마다할 수가 없지~  이번엔 밀크 커피를 한번 마..
태국 치앙마이 카렌 빌리지 Karen Village의 다채로운 모습들~ 각종 옷가지와 생활 도구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는 카렌 빌리지 Karen Village의 주거 공간 모습이다.  건물 사이에서 빼꼼히 얼굴을 드러내는 꼬마 친구~        친구도 있구나~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우릴 바라본다. 늬들한테는 우리가 구경거리인 모양이구나~  이층으로 올려진 가옥 아래에는 나무들이 가득 쌓여 있다. 땔감인가~?        작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길 옆에는 작은 움막처럼 보이는 집들이 무질서하게 놓여 있다.  그 반대편 길 아래쪽에서는 제법 번듯한 크기의 주택들이 보이고~        꼬마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여인의 목에 긴 링이 둘러져 있다. Long Neck Karen이라는 표현이 실감 나는 모습이다.  평상에 앉아 있는 여인들도 같은 모습이고~        둘둘 말린..
싱싱한 황금빛 귤과 오설록의 드넓은 차밭에서 느껴 본 아름다운 제주의 정취~ 한경면의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뒤로하고 호텔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해안에서 제법 떨어진 이곳에도 선인장 군락지가 있네~ 월령 선인장 군락지에서부터 시작된 선인장 재배가 이곳까지 이어져, 아마도 사업으로 발전한 모양이다.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 선인장 군락지 모습이다.        선인장 군락지를 벗어나니 이번엔 황금빛 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귤밭 풍경이 펼쳐진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잠시 가던 길을 멈췄다.  그동안 간혹 귤밭을 보기는 했지만 이렇듯 싱싱한 귤들이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매달려 있는 풍경은 난생처음이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라서 수확철이 지난 듯한데, 아직도 주렁주렁 귤들이 매달려 있는 이유는 뭘까~?  이대로 겨울을..
홍콩 센트럴의 가장 핫한 지역인 소호 SOHO와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를 돌아본다~ 타이퀀 Tai Kwun 大館을 나서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바라본 거리 모습이다.  각 방면으로의 커다란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이 센트럴의 중심 지역임을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겠다.        마천루가 우후죽순 솟은 센트럴 뒷골목 구시가지에 소호 SOHO가 있다.  소호 SOHO는 할리우드 로드의 남쪽을 뜻하는 'South of Hollywood Rd'의 약자로, 뉴욕의 소호 못지않게 트렌디한 카페와 레스토랑, 부티크샵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소호 SOHO를 관통하고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id-level Escalator다.  타이퀀으로 향할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랐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지금은 그 옆의 보도를 이용해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소호의..
포트 오거스터스로 가던 길을 되돌아 와 찾아간 드럼나드로이트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우리의 숙소가 있는 드럼나드로이트 Drumnadrochit에서 네스호 옆으로 나있는 A82번 도로를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포트 오거스터스로 가기 위해서~  호수 옆을 따라가는 도로지만 강변의 수목들로 확 트인 호수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간간히 툭 트인 전망이 보였을 때 간헐적으로 담아본 사진들이다.            우리의 목적지 포트 오거스터스 Fort Augustus 주변 지도다.  인버네스에서부터 시작된 네스호가 좁고 길게 이어져 이곳 오거스터스에서 끝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빠져나가는 물줄기 중 위쪽에서 두 번째 것은 칼레도니아 운하 Caledonia Canal로 되어 있다.  네스호에 이은 포트 오거스터스 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이 운하는 동해안 인버네스부터 서해안 포트 ..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첫 여행지 카렌 빌리지 Karen Village로~ 본격적인 치앙마이 여행의 첫날~  호텔을 나선 골목길 주택가의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이른 시간이어선지 거리가 한산하다.  잠시 후에 도착한 투어 집결지 맥도널드 타패점 앞이다. 이미 도착한 여행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우리 투어 팀은 아닌 듯싶다.        맥도널드 앞에서 보이는 도로 건너편의 타패 게이트 Tha Pae Gate 앞 모습이다.  치앙마이 명소 중 하나답게 일찍부터 이곳을 찾아와 서성거리는 여행자들 모습이 보인다.        맥도널드 앞에서 집결해 투어를 떠나는 차량 모습이다.  우리도 투어 팀을 만나서 투어에 나선다. 투어를 떠나는 차창으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도로와 성벽을 따라서 길게 이어지는 해자다.        화려하게 치장한 사원도 차창을 스치고~ ..
한림항을 나서서 가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모습들~ 비양도에서 다시 돌아온 한림항 풍경이다.  대형 포구답게 수많은 배들과 함께 생선 말리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비양도 일주를 한 탓으로 때를 넘기긴 했지만, 뭐라도 먹어야겠기에 찾아든 한림항의 한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해물 맑은탕의 문어와 전복이 먹음직스럽다.        계란 부침도 내어준다.  이 식당의 주메뉴와 가격표다. 실망시키지 않은 해물탕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본 한림항 모습이다.  이곳 한림 매일시장 입구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우리가 식사를 했던 식당이 위치해 있다.        한림항을 나서서 찾아간 곳~  입소문으로 꽤나 유명하다는 작은 베이커리다.        작지 않은 부지에 비하면 초라하게까지 느껴지는 작은 건물 안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