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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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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내려다본 춘천 시가지 모습~ 구봉산 카페에서 내려다 본 춘천 모습이다. 카페 내부 모습이다. 카페 건물 옥상인데 젊은 친구들이 서로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옥상에서 조금 가까이 담아본 춘천 시가지 모습이다. 카페 앞을 지나는 도로가 멀리 산등선을 타고 넘어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9개의 봉우리가 감싸고 있어서 구봉산이라고 한다는데 아니나다를까 도시 전체가 산들에 푹 파묻혀있는 듯한 형상이다. 처음 발을 들여놓은 곳에서 한 개층을 더 내려간 커피숍 모습이다. 이곳이 더 마음에 드신다나~? 매장 구성도 윗층과 차별화되어 있고 느낌도 사뭇 다르다. 어느새 바깥은 어둠에 쌓이기 시작한다.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다. 판매용으로 내놓은 커피잔도 많이 보인다. 카피와 함께 주문한 케익이란다. 춘천 야경을 담아보..
옛 김유정역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른 지난 날의 아련한 추억들~ 옛날 김유정역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난로 위의 주전자가 엄청 크다. 이렇게 큰 주전자를 사용한 적이 있었나~? ㅎ 역사 벽에 남겨진 김유정의 흔적들~ 봄 봄 그리고 동백꽃~ 1981년 국민소득의 목표가 1,000불이었다니 참으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지금은 월 1,000불 소득으로 만족할 수 있으려나~?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무척 낯익은 문구인데 이젠 둘 만이라도 낳자로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가 옛 향수를 자아낸다. 청량리에서 춘천까지의 역명들도 반갑기만 하다. 지금은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 비디오 테이프와 카세트 테이프들도 전시되어 있다. 그랬지~ 그 때는~ 이면지 활용 도장도 반갑네~ 결재인을 찍어서 결재를 올렸고 키폰으로 전화를 돌려 받았던..
김유정 이야기집을 나서서 김유정 역으로 가본다. 김유정 이야기집 안에 계절을 잊은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산수유인가~? 아니 이게 동백꽃이란다. 이제껏 추운 겨울부터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리는 남부 지방의 빨간 꽃만 동백꽃으로 알고 있었는데~ㅠ 김유정의 소설 속 동백꽃은 강원도 지방에서는 동백꽃, 동박꽃, 개동백으로 불리는 생강나무로 노란 꽃잎이 산수유처럼 가닥이 나 있고, 음력 모심기 전 가래질을 하는 삼사월에 진달래꽃과 함께 소설의 배경이 된 이곳 금병산 기슭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고 한다. 머릿기름이 귀했던 옛날에는 이 동백꽃나무 열매를 따서 기름을 짜고 머릿기름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기름은 남정네로부터 춘심을 자아낸다고 해서 여인네들은 동백꽃이 사랑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것 또한 해설사분의 설명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 영..
소설 속 인물따라 살펴보는 김유정문학촌의 다양한 모습들~ 점순이를 사이에 두고 장차의 장인과 사위가 실강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떻게 승낙을 받아내는지 알아~? 그걸 어찌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냐고 되묻는다. 아직 뇌가 쓸만하다는 증거겠지 뭐~~ㅎ 생가 옆에 마련된 장독대와 뒷뜰 모습이다. 소설의 한 장면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우리 정서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소설 속 내용들을 따라 상상의 나래를 폈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진다. 이젠 생가 안을 돌아볼까~? 생가 바로 옆에는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생가 내부 모습이다. 입구 쪽에 생가의 평면도와 입면도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 김유정생가는 김유정의 조카 김영수씨의 기억과 마을 주민의 증언을 바탕으로 고증을 통해 2002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생가의 뒷뜰 모습이다. 우물도 보..
춘천의 또 다른 명소 김유정문학촌을 찾아서~ 춘천 외곽에 자리한 카페촌을 찾았다. 춘천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다수의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낯익은 브랜드의 커피숍도 여럿 보인다. 카페들이 자리한 언덕에서 바라본 춘천 모습이다. 편리한 곳에 주차를 시킨 후 주변을 잠시 살펴봤다.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도로 반대편에도 카페가 들어서 있다. 산토리니~ 이 카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다. 아마도 이 언덕의 카페들 중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은데~ 주문을 하지 않고서는 안으로 들어설 수 없다는 안내문도 있었다. 지금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춘천 여행을 마감하기에는 조금 이른감이 있는데~ㅠ 춘천의 다른 곳을 돌아본 후 다시 이곳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다시 언덕길을 되돌아 나가는 중이다. 잠시 후에 도착한 김유..
제이드 가든을 나서서 춘천의 또 다른 명소를 찾아서~ 제이드 가든 수목원의 화이트 가든 모습이다. 화이트 가든 주변에는 수많은 원추리가 심어져 있는데 한창 만발한 이 원추리를 대상으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 때와는 다른 반대편 탐방로를 따라서 가든을 내려가는 중이다. 얘는 아직도 똑 같은 자세로 분수를 바라보고 있네~ 그렇게 밤 샐거니~? 맑고 푸른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앙증맞은 작은 꽃이 예쁘다. 나무 등걸도 멋스럽게 다가온다. 예전엔 이런 것들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세월 따라 내 취향도 많이 변했다. 나이 든 탓일까~?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 곳인데 발레리나의 열정은 여전하다. 나라도 눈길을 줘야 덜 외롭지~ㅎ 향기가 나나요~? 산책로의 ..
제이드 가든의 작은 쉼터 화이트 가든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솔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꽃들의 향연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산책길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 모습이다. 보랏빛 수국이다. 이곳부터는 숲속 정원이란다. 숲 사이로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 본다. 계곡엔 이끼가 가득하고 나무들도 푸른 이끼 옷을 입고 있다. 나뭇가지와 덩쿨이 어울어져 묘한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돌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보니~ 쉼터가 나타난다. 화이트 가든이라는~ 뭘 먹을까~?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 나와서 살펴보니 모양은 오래된 옛 라디오 같은 모습인데 메모리가 꽂혀 있다. 세월 따라 변화한 모습이 이런데에서도 나타나는 격세지감에 묘한 느낌이 든다. 커피는 좀 더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 주는 곳에서 드시고 싶으시단다. 대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벤치에서 기념사진을~ 그런데 내..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원추리가 가득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수목원 산책길을 따라서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다. 신록의 풋풋함이 꽃 못지않게 아름답게 다가온다. 수생식물원이라는 작은 연못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분수 모습이다. 넌 어디서 왔니~? 늘씬한 걸 보니 외국에서 온 거 같기도 한데~ㅎ 계곡을 마주하고 있는 파라솔도 보인다. 화려한 색감의 잎이 꽃이라해도 믿겠다. 수목원을 관리하는 직원들 모습이다. 화사한 모습의 이 꽃들은 원추리란다. 다양한 색상의 이 꽃들 모두가 원추리라고 한다.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이곳은 코티지 가든이다. 계곡을 흘러내리는 작지만 아담한 폭포가 운치를 더해 준다. 코티지 가든 주변의 원추리 꽃밭이다. 한창 만발한 원추리를 대상으로 한 사진공모전을 진행 중이라는 안내판도 있었다. 이 가든에서는 커피 등 간단한 식음료도 팔고 있었다..
오랫만에 떠나보는 춘천으로의 여행~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이번엔 어디로 갈까~? 춘천 쪽으로~ 말쑥하게 단장된 주차장에 여유로움이 넘친다. 숨통이 트이는 것 같네~~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 안내판이다. 계곡으로 길게 이어진 가든을 30개의 테마별로 구분해 놓았다. 방문객 센터의 외벽에도 싱그러움이 넘친다. 방문객 센터 안은 한적했다. 잠시 숨을 고르고 휴식을 취할 겸 커피를 테이크 아웃했다. 건물 밖 야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 둘 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중 산책을 하는 불상사야 생기지 않겠지~ㅎ 빗방울이 맺힌 연잎 사이의 붉은 꽃이 아름답기만 하다. 연지 안에 세워둔 가든 표지판이다. 유럽풍으로 지어 놓은 건물이 멋지다. 이제 점차 방문객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자연 그대로의 실개천이 정겹다...
원주 강원감영의 야경~ 원주 시장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대로를 건넌 반대편 거리 모습이다. 이 거리는 비교적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사실 시장쪽에서 저녁을 먹을만한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해서 이 골목으로 접어들었는데 이곳에서도 입맛에 맞는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저녁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해결키로 하고 일찌감치 강원감영의 야경을 담아보기로 했다. 야경을 담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어둠은 순식간에 몰려올 것이고, 삼각대도 없이 찍는 야경인지라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담을려면 조금 서두른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서였다. 강원감영으로 가는 길의 감영 외벽 모습이다. 이 정도면 야경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감영의 관리사무소를 지나쳐서 감영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출입문인 포정루 布政樓 모..
원주 시내 구경~ 강원감영의 출입문인 포정루 布政樓 모습이다. 강원감영 앞을 지나는 도로 모습이고~ 강원감영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가본다. 이면도로로 중앙로 문화의 거리라는 팻말이 보이는데 차량 통행이 금지된 보행자 전용도로로 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 맞은 편은 일방통행으로 된 도로가 이어지는데 우리는 골목길을 마저 따라가 보기로 했다. 인적이 끊긴 도로와 상가 모습이다. 고가도로 아래에 상가가 들어서 있는 곳인데 안쪽의 상가도 문을 연 곳이 드문드문 보일 뿐이다. 원래 상권이 죽은 곳인 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불경기 때문인 지~ 상가를 지나치니 개천과 함께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보인다. 아파트 주변의 인적이 그나마 쓸쓸한 모습에 활기를 주고 있다. 되돌아 가려는 데 민속풍물시장이란 팻말이..
500년 동안 강원도의 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강원감영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강원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 宣化堂 모습이다. 감영 監營은 관찰사가 머물던 지방 관아인데, 현재 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이 남아있는 곳은 이곳 원주의 강원감영이 유일하다고 한다. 선화당의 좌측에 있는 행각 모습이다. 후원으로 들어가기 전 후원 입구에서 본 선화당 모습이다. 선화당과 후원 사이의 일각문을 들어서서 본 후원 모습이다. 후원에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가 늠름한 자태로 서 있는데 그 수령이 자그만치 600년이나 된다고 한다. 후원은 관찰사가 사색하면서 잠시 쉬거나 찾아온 손님과 대화를 나누거나 혹은 여러 사람과 긴밀한 회의를 하거나 술을 한 잔 하면서 피곤함을 달래고 시를 낭송하던 공간이라고 한다. 후원의 중심 건물인 관풍각 觀風閣 모습이다. 초가 형태로 지어진 작은 누각은 조오정 钓鰲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