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저녁 식사를 해결할 겸 속초 시내로 들어섰다.
청초호 주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엑스포를 기념하는 엑스포 상징탑과 시계탑이 눈에 들어온다.
호수변 도로가의 멋진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저녁을 먹고 이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되겠구나~
식당을 찾기 전에 잠깐이나마 공원을 돌아보기로 한다.
시계탑 아래의 보도 블록까지 물고기가 올라와 있다.
호수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 모습이다.
호수 주변의 야경을 담아봤다.
우뚝 솟아있는 멋드러진 탑 쪽으로 걸음을 해본다.
탑 위로 올라가 본다.
탑의 전망대에 도달한 모습이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매대도 마련되어 있다.
탑의 창을 통해 본 속초의 야경이다.
탑 바로 아래 부분에 위치한 청초호 호수공원 모습이다.
울산바위 쿠키, 단풍당 쿠키, 미노피아 쿠키, 원주 복숭아 빵 등 지역 상품을 소개하는 자그마한 전시장도 보인다.
탑을 비추는 조명에 따라 탑 내부의 분위기도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탑을 내려와 담아본 모습이다.
청초호변의 청초호 호수공원은 1999년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라고 한다.
전망대가 있어 멀리 동해바다까지 가까이 볼 수 있는 이 엑스포 상징탑은 청룡과 황룡의 전설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라고
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호수 주변의 거리를 살펴봤다.
새로 조성된 신시가지답게 잘 닦여진 도로와 말쑥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뭘 먹지~?
대로변의 깔끔한 건물들이 멋진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고심 끝에 선택한 식당~
양대박이란다.
노릿노릿하게 구워진 흑돼지 맛이 일품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이곳에 도착해서 점찍어둔 카페로 걸음을 한다.
카페 내부 모습이다.
전망이 좋은 위층으로 올라가 보자.
925번째 완벽한 커피로 탄생한 걸작이라고~?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밤잠을 설친다는 아내는 아이스크림으로 그와는 무관한 나는 명품 커피로~~ㅎ
단 하나뿐인 스페셜 커피라고~?
카페 2층의 내부 장식 모습이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작은 발코니도 마련되어 있다.
수고하시는구려~ 잘 마셨습니다.
열심히 로스팅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에티오피아에서의 커피 세레머니를 떠오르게 한다.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으로 설악산 여행의 하루를 마감한다.
내일은 어디를 가볼까~?
'내나라 둘러보기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인근의 아름다운 카페 바다 정원~ (32) | 2023.06.24 |
---|---|
설악산 아랫마을 상도문 돌담마을을 돌아보고~ (27) | 2023.06.18 |
권금성을 돌아보는 것으로 오랜만에 찾은 설악 여행을 마치고~ (17) | 2023.05.26 |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성이라 부르는 권금성으로~ (38) | 2023.05.20 |
늦가을에 가본 설악산~ (47) | 202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