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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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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허제 야시장 바로 옆에 자리한 매우 화려한 장식의 사원 쑹산츠유궁 松山慈祐宮~ 쑹산츠유궁 松山慈祐宮~ 라오허제 야시장 입구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화려한 도교 사원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화려하게 치장된 이 사원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데, 나는 야시장 보다도 이 사원에 더욱 관심이  끌렸다. 그래서 야시장를 둘러본 후 곧바로 사원 구경에 나섰는데~        사원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사원 안으로 이어지는 통로도 각종 등과 조각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많은 현지인들이 기도를 드리는 모습도 보이고~            쑹산츠유궁 松山慈祐宮은 1753년에 지어진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이 사원의 주요 신은 검은 얼굴의 Mazu 여신이라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Mazu는 깨달음을 얻고 불사신이 된 후 바다에서 난파선을 자주 구했으며, 대만의 바다로 둘러싸..
타이완 타이베이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의 다채로운 모습들~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에 있는 앨범을 만들어 주는 상점인데, 참으로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서 야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인상이 짙게 느껴진다.  각종 먹거리는 당연한 것이고~        안마시술소도 들어서 있다.        젊은 처자들의 발길을 붙드는 화려한 색상의 각종 액세서리들~  떡볶이와 어묵도 있네~ 이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상품인가~?        각종 음식을 선택해서 조달하는 곳도 있고~  세프와 마주 보고 앉은 작은 음식점도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각종 먹거리를 파는 노점들 모습이다.                        직접 코디까지 해주는 액세서리점도 보인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종의 건강식인 듯하다.        순은으로 만든 상품들이라고~?  눈썹 케어를 받..
갖가지 먹거리와 일상 잡화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는 타이베이의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 안의 액세서리 판매점이다.  이곳 야시장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일상 잡화를 판매하며 민속 기예 공연과 토산품 전시도 열리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은 단연 다양한 음식들이고~            이 푸릇푸릇한 과일은 뭐지~?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 이 음식도 인기가 있나 보다. 재고가 거의 없는 걸 보면~        채소를 감싼 고기 롤~?  어느 야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꼬치는 기본이고~        버섯 구이도 인기 있는 먹거리인 모양이다.  도장과 성명 스티커를 만들어 주는 곳도 자리하고 있다.        조개로 스튜를 만들어 주는 건가~?  화려하게 장식한 공예품들도 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어지러..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두 번째로 지정되었다는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 ~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타이베이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관광 야시장인 이곳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에서는 갖가지 먹거리와 일상 잡화를 판매하며, 민속 기예 공연과 토산품 전시도 열린다고 한다.        옛날에는 이 일대가 지룽허 基隆河 강변의 포구였는데, 당시에는 물이 깊어 배가 드나들던 큰 상권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크게 쇠퇴하였고, 타이베이 시에서 이곳의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해 관광 야시장으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야시장은 라오허제 서쪽부터 시작해 약 600m 정도의 길이인데,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류에서부터 장신구, 생활용품, 간식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다른 야시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비교적..
대만 일주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 밤에~ 타이베이 시내 한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음식들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마저 올리지 못한~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타이완의 고급스러운 음식들을 골고루 맛보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우리들이 먹방 여행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우리 일행 중 가장 연장자이셨던 부부의 노부인께서 각 식당에서 가끔씩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다. 이런 음식들을 계속 먹여주면 뭐가 남는 게 있겠어~?  이에 아내는 귀속말로 내게 속삭인다. 우리가 지불한 비용이 얼마인데~ 여행사에서 밑지는 장사를 하겠어요?~~ㅎ        요즘 어쩌다가 누군가 어느 여행사가 좋으냐고 내게 물어오면, 나는 주저없이 형편이 되면 가급적 저가 여행은 피하라고 말해 준다. 제대로 된 여행사에서 조금 비싸게 나왔다면 반드시 그 값어치..
예술적 분위기가 가득한 찻집들이 즐비한 주펀의 수치루 竪﨑路를 돌아보고~ 지우펀 九㤋은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지룽산 基隆山과도 마주 보고 있다.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지형의 특성상 모든 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으로 되어 있고, 그 계단을 따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마다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과 음식점, 그리고 찻집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고~        좁은 계단길 옆으로 펼쳐져 있는 다양한 형태의 찻집들 모습이다.        수치루의 계단을 내려가는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한 낯익은 얼굴들~  최근 해외여행을 다니는 여행자들은 더욱 새롭고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싶어 한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는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주펀 九㤋은 과거 한국인들에게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장소였지만, 드라..
맛있는 먹거리가 넘치는 곳 타이완의 지우펀 九㤋 옛 거리~ 지우펀 九㤋의 옛 거리 모습이다.  원래 매우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주펀은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급속한 몰락을 맞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이런 주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 '비정성시 悲情城市'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금은 타이완에서 손꼽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고 한다.        옛 거리의 다양한 상점들 모습이다.  다양한 모양의 오카리나를 파는 상점인데,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나름 유명한 곳이란다.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있는데~  이 옛 거리 상점들의 주종으로는 단연 각종 먹거리를 들 수 있다.        이 모든 상품들은 모두 뭐..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을 나서서 다시 지우펀 九㤋으로~ 진과스의 황금 박물관을 나서면서 옛 거주지를 살펴봤다.  진과스 광산지역에는 2 연동, 4 연동, 6 연동 주택이 있었는데, 일본 광업공사는 내부 규모와 설립 정도에 따라 직원들 에게 이들 주택을 서로 다른 직급으로 배정했다고 한다.  이 거주지는 1930년에 일본 광업 회사가 고위 관리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2006년에 원래의 스타일로 복원한다는 컨셉으로 복원했으며, 현재는 일본 생활 스타일의 가상 전시회를 위해 공개되는 것이라고 한다.        거주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일본 주택의 가장 큰 특징인 다다미방으로 되어 있다.        4채의 주택이 결합된 일본식 주택의 과거와 현대를 보여 준다는 안내판과 쇼와 시대 가족의 소소한 하루를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는 안내..
타이완의 황금 시대를 보여주는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을 돌아보고~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 제일 안쪽에 위치한 황금관 黃金館 앞이다.  황금관 바로 앞에는 역사가 세워져 있고 이곳까지 철로가 이어져 있다.        황금관 앞의 무성한 가지를 자랑하는 나무와 역사 모습이다.        황금관 앞에서 본 역사 모습이고~        과거 광부들의 애환을 표현한 동상도 세워져 있다.  이제 황금관 안으로 들어가 보자~        현대적인 철골 유리 구조물로 되어 있는 이 황금관은 진과스의 발전사가 기록되어 있는 중요한 명소로, 금광 문화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1층은 지우펀, 진과스 일대의 채광 역사와 광업 관련 문물이 전시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 본다.  2층 전시 구역은 황금이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고대 동서양 황금..
주펀 九㤋과 함께 타이완 황금 시대의 역사를 가진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 앞 주차장 쪽에서 내려다본 마을 풍경이다.  교통도 열악한 첩첩산중에 아직도 이렇듯 많은 주택들이 산재해 있는 걸 보면 과거 이곳의 영광이 어느 정도였을 지가 짐작이 된다.        차량 고장으로 길이 막혀 거의 3km를 걸어왔던 여정의 피곤한 심신에 잠시 휴식을 준다.  진과스 황금 박물관 입구 모습이다.        입구에 세워놓은 주변 유적지들을 소개해주는 안내판이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입구에 세워져 있는 버스 한 대~  과거 이곳에서 활발히 운행을 했던 버스인가 보다.        이곳에서 일했던 광부와도 인사를 건네고~  진과스 역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지금은 관광안내소로 활용하고 있다.        진과스의 각 건물들 위치를 알려주는 이정표..
주펀 九㤋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타이완 동북쪽에 위치한 금광 지역 진과스 金瓜石로 가는 길~ 진과스  金瓜石는 지우펀 九㤋과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가 협소하고 차량이 제한적으로 운행되어 진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진과스로 향한다.  진과스로 향하는 길목의 지우펀 거리 모습들이다.        도로 옆 상점들 모습인데~  한 상점 앞에는 엄청나게 긴 줄이 늘어져 있다. 대박~~        지우펀을 나서는 버스 정류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진과스로 향하는 좁은 도로 모습이다.        지우펀을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차량들이 멈춰 섰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 앞쪽의 차량이 고장이 나서 갈 수가 없다고 한다.        잠시 후에 내린 결론~ 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한다. 그리 먼 길이 아니..
스펀 十分의 옛 거리에서 천등을 띄우고 산비탈에 자리잡은 산골 마을 주펀 九㤋으로~ 기찻길 바로 옆에 형성된 스펀 十分의 상점과 옛 거리 모습이다.  스펀 역은 1918년 일본 광업 회사가 석탄 운송을 위해 건설하였으나 지금은 타이완 정부에서 회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992년 탄광업이 몰락하면서 현재는 관광 열차로 분위기를 바꿔 새롭게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스펀 옛 거리에서 하늘 높이 띄워 보내는 천등 모습이다.        스펀 옛 거리는 기찻길이 거리를 통과하고 있어 주목받는 곳으로, 옛 거리의 주택 대부분은 철로를 따라 지어져 기차가 항상 바로 집 앞을 지나가게 된다.  철로 양옆의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코 앞으로 지나가는 기차가 지나가는 아슬아슬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런 독특함 때문에 타이완 드라마 '연연풍진 戀戀風塵'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