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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대만

타이완의 황금 시대를 보여주는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을 돌아보고~

 

 

진과스 金瓜石의 황금 박물관 제일 안쪽에 위치한 황금관 黃金館 앞이다.

 

 

황금관 바로 앞에는 역사가 세워져 있고 이곳까지 철로가 이어져 있다.

 

 

 

 

 

 

 

 

황금관 앞의 무성한 가지를 자랑하는 나무와 역사 모습이다.

 

 

 

 

 

 

 

 

황금관 앞에서 본 역사 모습이고~

 

 

 

 

 

 

 

 

과거 광부들의 애환을 표현한 동상도 세워져 있다.

 

 

이제 황금관 안으로 들어가 보자~

 

 

 

 

 

 

 

 

현대적인 철골 유리 구조물로 되어 있는 이 황금관은 진과스의 발전사가 기록되어 있는 중요한 명소로, 금광 문화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1층은 지우펀, 진과스 일대의 채광 역사와 광업 관련 문물이 전시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 본다.

 

 

2층 전시 구역은 황금이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고대 동서양 황금의 역사를 진열하고 있다.

 

아울러 결혼, 당례, 경사, 경축 등 인간의 생애 단계별로 사용되는 황금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당일 금 가격을 보여 주는 전자 공시판이 있어 황금의 가치를 추정해 볼 수도 있는데~

 

 

전시장 제일 끝쪽에 놓여 있는 이것~

 

황금 박물관의 보물 220kg의 금괴다.

 

 

직접 만져 볼 수도 있고, 한 손으로 들 수만 있다면 거저 가져가도 된다는데~~

 

어림없지요~~? ㅎㅎ

 

 

 

 

 

 

 

 

각종 광물들도 진열해 놓았다.

 

 

 

 

 

 

 

 

기념품 샵은 가볍게 통과하고~

 

 

 

 

 

 

 

 

황금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박물관 앞 광장과 건물 모습이고~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옛 철길은 아름다운 포토죤이 되어 있고~

 

 

 

 

 

 

 

 

철길을 따라 황금관 앞을 나서는 모습이다.

 

 

 

 

 

 

 

 

 

 

 

 

다시 되돌아 온 식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는 상점가~

 

 

 

 

 

 

 

 

 

 

 

 

광부의 도시락~?

 

 

1946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이 관리하던 진과스 광업 지역을 타이완 정부가 넘겨받아 이곳에 '타이완

 

금동 광물국'을 세웠고, 1955년 '타이완 금속 광업 회사(약칭 대금 회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당시 대금 회사의 전화 교환실이었던 곳에 지금의 광부 식당이 들어섰고, 이곳 식당의 인기 메뉴는 보자기에 싸인

 

'광부 도시락 磺工便當'이라고 한다.

 

 

도시락에는 하얀 쌀밥, 말린 무와 배추절임, 삶은 달걀, 두툼하고 육즙이 많은 돼지갈비가 들어 있다고 한다.

 

도시락 메뉴는 실제 광부로 일했던 분이 전수한 것으로, 이 도시락에는 힘들게 일했던 광부들의 애환과 역사가

 

서려 있다.

 

 

식사 시간은 광부들이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생활이 풍족하지 않은 광부들의 부인은 가장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남편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식사를 마친 후 관광객들은 도시락, 보자기, 젓가락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이곳으로 떠나오기 바로 전에 식사를 한 우리는 '광부의 도시락'을 맛 볼 기회는 없었다~ㅎ

 

 

 

대신 식당 밖에 있는 황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올라올 때 보았던 꽃잎 조차 다양하게 물들었던 아름다운 꽃도 다시 담아 보았다.

 

 

광부 식당 맞은 편의 목조 건물 1층도 식당인데, 식당 입구에 한국인들을 위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자리를 잡은 후에는 한 분이 대표로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는 내용의~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이곳 황금 박물관을 많이 찾아오나 보다~

 

 

 

 

 

 

 

 

입구 쪽에 있는 상점인데~

 

 

상점 옆에 마련된 공간에서 어린 자녀들과 그 부모가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배 모양의 발을 이용한 절구와 손 절구로 암석을 파쇄하고 금을 채취하는 과정을 체험해 보는 중이다.

 

 

황금 박물관에서 보이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암벽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꽃도 담아봤다.

 

 

 

 

 

 

 

 

새삼스럽게 쳐다본 타이완의 경찰서 표식이다.

 

 

모두 모인 일행과 함께 입구 쪽으로 발걸음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