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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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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싱을 나서서 치앙마이 올드 시티 남쪽의 치앙마이 게이트로 가면서 본 치앙마이의 다채로운 모습들~ 왓 프라싱을 나서서 남쪽으로 나있는 거리를 따라가 본다.  치앙마이 올드 시티의 동쪽 게이트에 해당하는 타패 게이트에서 왓 프라싱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거리를 기점으로 그 남쪽에 위치한 사원과 왓 프라싱을 돌아보고, 이제 남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게이트 쪽으로 걸음 을 옮긴다.        거리의 도로변에 위치한 호텔인데, 호텔 로비와 이어진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투숙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호텔 입구에도 연등이 걸려있네~        호텔 로비와 이어진 카페의 여행자들 모습이다.  카페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도 아름답다.            무료 취식을 하시는 건가요~?  호텔 옆에 만들어 놓은 작은 사원들이다.        계속 남쪽 방향으로 걸음을 이어간다.  남쪽으로 계속..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사원 왓 프라싱 Wat Phra Singh을 돌아보고~ 황금빛으로 아름답게 치장된 왓 프라싱 Wat Phra Singh의 불상들 모습이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인 왓 프라싱은 1345년 멩라이 왕조 파유 Pha Yu 왕이 건설했고, 1367년 프라싱 불상이 들어왔으며, 사자 모양의 불상이 사원에 들어오면서 이름도 '사자 부처 사원'이라는 뜻의 왓 프라싱이  되었다고 한다. 프라싱 불상은 석가모니의 별칭이며 인도 샤카족의 사자를 모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불전 중앙에 모셔진 거대한 황금빛 불상이다.  출구 쪽에는 내방객을 맞고 있는 스님도 앉아 계신다.        불상이 안치된 제단 오른쪽에는 태국 국왕 부처의 초상화도 모셔져 있다.        버마가 란나를 지배했던 1578년에서 1774년까지 사원은 방치됐고 황폐해졌는데, 1782..
치앙마이 올드 시티의 중심 도로를 거쳐 찾아간 왓 프라싱 Wat Phra Singh~ 치앙마이 올드 시티의 이 상점은 주로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는 듯했다.  각종 앙증맞은 공예품과 기념품들이 즐비하고, 판매되고 있는 각종 의류들도 평범함을 거부하고 있다.        이 바지를 코끼리 바지라 했던가~?        빠지지 않고 살펴보는 청자켓~  상점 안에서 본 거리 모습이다.        상점가의 입구에 위치한 커피숍을 들어가 보았는데, 기념이 될만한 간단한 목공예품들도 팔고 있었다.  그중에는 나무로 장식한 시계도 있었는데, 실용적일지는 모르겠다.        커피점의 도로 건너편에서 한 사원이 보인다.  한 집 건너 사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원들이 올드 시티 내에 있는 듯했다.        거리를 따라가면서 본 올드 시티 풍경이다.      ..
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 중심 거리의 다채로운 풍경들~ 거대한 탑으로 유명한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왓 체디 루앙 Wat Chedi Luang 앞 거리 모습이다.  왓 체디 루앙 내의 도시의 기둥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이고~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입구 격인 타패 게이트에서부터 시작한 우리의 여정은 왓 판 온을 거쳐 왓 체디 루앙까지 오는 동안에 오전을 훌쩍 넘겼다.  출출해진 배를 달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는데, 멀리 가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적당한 요기를 할 만한 곳을 찾기로 했다.        깔끔한 외관이 발길을 이끌었다. 왠지 음식도 깔끔할 것만 같아서~  식당 내부 역시 깔끔하고 정갈하다. 시원하기도 했고~        식당 외부의 일정 부분에도 테이블을 마련해 놓았다.  식전 음료로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를 청했다. 현지 상품..
치앙마이 올드시티 안의 중심부에 위치한 가장 이국적인 태국 사원으로 꼽히는 왓 체디 루앙 Wat Chedi Luang의 다채로운 모습들~ 왓 체디 루앙 Wat Chedi Luang은 중앙의 거대한 탑을 중심으로 주변에 사원들이 여럿 건립되어 있다.  그 중 한 사원으로 들어가 보는데, 이 불교 사원은 긴 회랑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안쪽에는 고승이 모셔져 있다.        이 사원의 작은 뜰에서 자라는 나무가 눈길을 끈다. 단정하게 가꾸어진 모습이 꼭 화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게 올라가 있는 이 작은 건물의 중심부 주변에는 소박하면서도 정교하게 조각된 장식물들이 늘어서 있다. 처마에는 작은 풍경들이 아기자기하게 매달려 있고~        작은 사원을 나서서 다시 거대한 탑 주변을 돈다.        탑 아래의 커다란 나가상이 인상적이다.  란나 양식의 이 건물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건물 안에 모셔진 불상이다.  ..
치앙마이 도시의 기둥 사원 City Pillar Shrine을 살펴보고 왓 체디루앙으로~ 도시의 기둥 사원 City Pillar Shrine의 법당 안 모습이다.  불단 중앙의 입상은 네 귀퉁이의 탑들과 연결되어 있고, 주변 벽면은 온통 화려한 탱화들로 가득 차 있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불화들인 모양이다.        제단의 반대편, 출입구 쪽에도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태국 왕의 전투 모습을 묘사한 듯하다.  황금빛 작은 동상도 만들어 놓았는데, 아마도 이들은 삼왕상 Three Kings Monument인 듯했다. 이들은 태국 중북부를 다스리던 3개 왕국의 왕들인데, 가운데가 란나 왕국의 멩라이 Mengrai 왕, 왼쪽이 파야오의 응암무앙 Ngam Muang 왕, 오른쪽은 수코타이의 람캄행 Ramkhamhaeng 왕이라고 한다.  평화롭던 이들의 관계가 전쟁 직전까지 이르..
치앙마이 올드시티 안의 아름다운 목조 불교 사찰 왓 판따오를 돌아보고~ 치앙마이 올드타운 안의 Lanna Architecture Center를 살펴보고 거리에 나선 모습인데, 관광객을 태우고 도심을 질주하는 툭툭이 모습에서 이곳이 새삼 태국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사원을 들어가려다 말고 뭘 하시는 겁니까~?        바로 앞에 보이는 거대한 목재 건물~ 티크로 지어졌다는 불교 사찰 왓 판따오의 불당 모습이다.  입구 옆에도 불상을 모시는 작은 건물이 들어서 있다.        사원 출입구 옆의 건물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사원 입구에서 판 망고인데, 사원 출입구 옆에 과일상이 있다는 것도 생소하다. 동남아 여행시마다 아내의 과일 취향도 조금씩 변하는데 이번에 꽂힌 것은 잘 익은 망고다.  잠시 쉬어가며 먹는 달콤한 과일 맛이 그야말로 별미 중 별미다.    ..
다채로운 볼거리로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의 나들이~ 타패 게이트에서부터 이어지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중심부를 가르는 Rachadamnoen Rd. 의 한 호텔 앞을 지나는 중이다.  호텔 전면에 거대한 용의 머리를 조형물로 내놓은 이 호텔은 3성급을 표방하고 있다.        치앙마이 최대의 야시장으로 불리는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이 중심 거리는 선데이 마켓 스트리트 Sunday Market Street로 불리기도 한다.  치앙마이 지도를 펼치면 치앙마이 한가운데 네모난 해자를 볼 수 있고, 이 해자와 성벽에 둘러싸인 네모 안을 보통 치앙마이의 올드시티로 칭한다. 왓 체디루앙, 왓 프라싱, 타패 게이트 등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했다면 적어도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대표 스폿들이 이 올드시티 안에 모여 있다.  이런 올드시티의 중앙을 동서 가로로 지르는 ..
아름다운 황금빛 불탑이 있는 치앙마이 왓 판 온 Wat Phan On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보고~ 치앙마이의 올드 시티 타패 게이트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위치한 왓 판 온 Wat Phan On의 불공을 드리는 건물인 위한 Wihan의 외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황금빛 부조들이다.  위한의 맞은편에는 거대한 황금빛 불탑이 세워져 있다.        치앙마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는 황금빛 불탑 체디 주변에는 많은 종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종을 치며 복을 기원하는 태국인과 이 풍경을 담으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비교적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한산한 모습이었고~        체디 옆의 커다란 징이 무척 이색적이다.  이 사원의 건물과 불탑 주변에는 다양한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다.        이 사원은 올드 시티 탐험 중 가장 쉽게 만..
본격적인 치앙마이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올드 시티로의 발걸음~ 치앙마이에서의 3일째 아침~ 밝은 햇살과 화사한 호텔 전경이 상쾌한 아침을 선물해 주고 있다.  투어 일정의 변경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낸 어제와는 달리 온전히 우리들만의 템포로 여유롭게 시작하는 일정이라 몸도 마음도 가뿐한 기분이 든다.        아기자기한 호텔 내에 심어놓은 몇 그루 안 되는 야자수들이 남국의 정취를 흠씬 안겨 준다.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야자수 열매들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고~        호텔을 나서면서 본 외부 풍경이다.        좁은 골목길의 건물들도 아름답게 치장해 놓았다.        잠시 후에 만난 올드 시티를 감싸고 도는 해자 풍경이다.  넌 누구니~? 내가 피사체가 되는 거야~?        올드 시티를 감싸고 있는 높은 성벽과 마주한다.  성벽 옆에 높이 ..
도이수텝 Doi Suthep 사원의 전망대에서 치앙마이의 야경도 즐기고~ 도이수텝 사원의 중심이 되는 황금 불탑과 탑 주위 회랑 형태의 건물 모습이다.        탑 주위에는 크고 작은 많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그중에는 시주를 받고 있는 스님 형상도 있고, 함도 마련되어 있다.        제법 많은 현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뭔가 중요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듯했다.        스님 앞에서 뭔가를 공양하고 있는 현지인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고 엄숙하기만 하다.        탑 주변 모습인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간은 철저히 통제가 되고 있다.        이제 탑을 나서서 치앙마이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는 전망대로 가보자.  전망대로 가는 길목의 벽에는 부처의 일생을 그린 탱화들이 연대별로 나열되어 있었다.        작은 종과 종각도 있고~  불상도 안치되..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는 도이수텝 Doi Suthep 사원~ 동굴 사원 왓 우몽을 나서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30여 분만에 도착한 도이수텝 Doi Suthep이다.  수텝은 치앙마이 서쪽 15km 지점에 있는 높이 1,677m의 성스러운 산이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도이수텝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원으로 1383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도이수텝 앞의 많은 상점들 모습이다.  산 중턱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많은 상점들이 도열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의 유명세를 실감할 수 있겠다.        서서히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는 길의 중간중간에 작은 탑들도 만들어 놓았다.        무척 가파르게 이어지는 긴~~ 계단~        계단을 오르던 아내의 입에서 원망 섞인 푸념이 흘러나온다. 이렇게 힘든 계단을 올라가야 하냐며~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