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호텔을 나서서 도착한 속초 인근의 카페 바다 정원이다.
이곳은 속초 외곽의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지만 행정구역으로는 고성에 속한다고 한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모습들이 많다.
외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벽화가 무척 특이하지만 건물 구조도 예사롭지가 않다.
카페 정원에 놓여 있는 소품들도 흥미롭다.
영국식 전화 부스도 있고 우리의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 앙증맞은 자동차도 놓여 있다.
측면에서 본 바다 정원 카페 모습이다.
출입구가 이쪽에 있으니 정면이라 해야 하나~?
정원에는 갖가지 꽃도 마련되어 있고~
바다 정원 옛 건물 앞의 해변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출입구 모습이다.
카페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바다 구경부터 해보기로 했다.
철 지난 바닷가 모습이 한적하고 조용하기만 하다.
밀려오는 파도가 아름답다.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 풍경에 이끌려 걸음을 하신다.
아니~ 어디까지 가시나요~?
백사장으로 밀려드는 아름다운 파도 모습이다.
산책 나온 듯한 바위 위의 연인 모습도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잠깐 동안의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카페로 들어선다.
이 건물이 바다 정원의 초창기 모습인가 보다.
새로 지은 바다 정원과 바다 사이에는 멋지게 뻗어 올라간 소나무 군락지가 있다.
카페 앞 송림을 마주하고 있는 벤치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카페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갓 구워낸 빵들을 전시 중이었는데 그 종류가 상상을 초월한다.
카페는 옥상까지 5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나보다.
나중에 옥상까지 올라가 봐야지~~ㅎ
이른 시간이라 영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식으로 놓여 있는 소품도 멋지지만 연이어 나오는 각종 빵들에 눈이 번쩍 뜨인다.
구수한 빵 내음을 풍기는 다양한 빵부터 구경해 본다.
낯익은 모습의 빵도 있지만 생소한 빵들도 많다.
무엇을 먹을지는 차치하고서라도 호기심에 이끌려 돌아본다.
매장에서 보이는 바다 쪽 풍경이다.
무슨 빵을 사셨을까~? 커피는 기본이고~
현란하게 장식된 빵들도 많다.
이런 빵들은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제 커피를 마실 곳으로~
복도를 따라가니 확 트인 바다 풍경이 우릴 맞는다.
눈요기로 실컷 배를 불렸으니 입으로 맛보는 것은 이 정도로 충분하지~ㅎ
카페 2층 내부 모습이다.
카페 창밖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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