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둘러보기/강원도

참으로 오랜만에 올라본 속초 앞 바다의 영금정~

 

바다 정원 카페를 나서서 찾아간 곳은 속초 등대 전망대다.

 

 

그동안 속초를 몇 번 찾아오긴 했지만 등대에 올라본 적은 없었다.

 

속초 관광 안내도를 보니 속초 8경 중 이 속초 등대 전망대를 속초 1경으로 꼽고 있다.

 

그래서 이참에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

 

 

 

 

 

 

 

등대로 오르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지만 무척 가파르고 계단이 무수히 많은 험난한 길이다.

 

 

등대까지 오르니 시원스러운 동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등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이다.

 

 

 

 

 

 

 

등대 전망대는 산책로와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고 설악산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고,

 

2층에는 등대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등대 전시관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어 등대에 관한 정보들을 살펴볼 수도 있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코로나 팬더믹 덕분인지 등대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아쉬운 마음으로 산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포기하고 다시 올라온 길을 택해 내려가는 중이다.

 

 

 

 

 

 

 

내려오는 길에 담아본 등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등대 아래쪽 거리 모습이다.

 

아마도 이곳이 영금정으로 이어지는 횟집이 즐비했던 거리 같은데~

 

 

 

 

 

 

 

거리를 돌아 만난 영금정 안내판이다.

 

 

영금정 靈琴亭은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라고 한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렸으며,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었다고

 

한다.

 

 

 

 

 

 

 

영금정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 끝에서 영금정이라는 현판을 단 정자가 나타난다.

 

 

 

 

 

 

 

이 정자는 영금정 정자 전망대라고 한다.

 

 

정자 전망대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영금정 정자~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는데,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의 이곳에 실제 정자를 하나 더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대개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는 이 정자 현판에도 영금정 靈琴亭이라는 글을 써 놓았다.

 

 

 

 

 

 

 

영금정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금정 모습이다.

 

 

속초항 입구의 방파제와 등대 모습이고~

 

 

 

 

 

 

 

관광 유람선과 국제 크루즈선이 드나든다는 속초항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가지와 속초 등대 모습이다.

 

 

 

 

 

 

 

이제 영금정 해돋이 정자로 가보자.

 

 

해돋이 정자로 이어지는 다리 모습이다.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영금정 해돋이 정자 모습이다.

 

 

내가 처음 영금정을 찾았을 때는 온통 바위 투성이인 이곳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피해 이 바위에서 저 바위로 옮겨가며

 

바다 경치를 음미했었는데 이젠 그런 정취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대신 안전하게 몰려오는 파도와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해 볼 수는 있지만~

 

 

 

 

 

 

 

정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파도와 다채로운 영금정 모습들이다.

 

 

 

 

 

 

 

 

 

 

 

 

 

 

 

 

 

 

 

 

 

 

 

해돋이 정자에서 바라본 영금정 정자 전망대 모습이다.

 

 

 

 

 

 

 

정자에서 내려와 본 속초항 모습이다.

 

 

 

 

 

 

 

속초항 방파제와 영금정 해돋이 정자 모습이다.

 

 

 

 

 

 

 

방파제 위에서 본 속초등대와 영금정 정자 전망대 모습이다.

 

 

방파제 안쪽의 속초항 모습이고~

 

 

 

 

 

 

 

방파제 주변 모습들이다.

 

 

 

 

 

 

 

방파제 끝까지 가실려우~?